<라라랜드>

노래, 춤, 색감, 영상, 스토리 등 뭐 하나 버릴 게 없던 영화 <라라랜드>! 그중에서도 에디터의 눈을 계속 사로잡았던 건 배우들 몸에 착 감긴 형형색색의 의상이었는데요.

특히 무슨 옷을 입혀놔도 까스활명수마냥 잘 소화하는 엠마 스톤이 단연 최고! 그래서 오늘은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 속 눈에 띄었던 패션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하우스 버니>(2008)

플레이보이의 인기 모델이었던 쉘리 달링턴(안나 패리스)이 학교에서 가장 인기 없는 여대생 동아리의 멤버들을 변신시켜준다는 내용의 이 영화. 엠마 스톤은 어디 나오냐구요? 동아리 멤버 7명 중 한 명입니다ㅋㅋㅋ

어쨌든 쉘리의 도움으로 그녀는 이렇게 변신! 목걸이와 눈코입은 똑같은데, 안경과 옷만 바꿔 입었다고 이렇게 될 수 있는 건가요? 역시 여자의 변신은 무죄!

<록커>(2008)

이 영화에서 엠마 스톤은 록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아멜리아를 연기하는데요. (왠지 린제이 로한이 묘하게 겹쳐 보이네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검은색 매니큐어, 그리고 언밸런스한 의상에서 벌써 록 스피릿이 진하게 묻어납니다. 목에 두른 저것은 혹시 쇠사슬..?!

<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2009)

매튜 맥커너히와 제니퍼 가너 주연의 이 영화에서 엠마 스톤은 코너(매튜 맥커너히)의 중학교 시절 여자친구 앨리슨으로 잠깐 출연합니다. 

파격적인 펑키 헤어와 큰 귀걸이, 치아교정기에 80년대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네요! 엠마 스톤이라고 말 안 했으면 몰랐을 뻔했습니다.

<이지 A>(2010)

엠마 스톤의 첫 주연작이자 그녀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게 된 영화죠. 영화에서 생기발랄한 여고생 올리브 역을 맡아 매력을 한껏 발산했는데요. (올리브의 성격이 엠마 스톤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편이라는 후문!)

코르셋을 입고 돌아다니면 이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물함과 가디건을 깔맞춤하면 내가 사물함인지, 사물함이 나인지 모르는 물아일체의 경지를 느낄 수 있죠ㅋㅋㅋ

<헬프>(2011)

이번엔 1963년의 패션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유지니아는 흑인 가정부들의 삶에 대해 글을 쓰는 작가로 나오는데요. 배경이 1960년대인 만큼 복고풍 패션이 주를 이룹니다.

뽀글뽀글 파마도 잘 어울리는 그녀! 머리띠와 잘 어울리는 색상의 셔츠부터 패턴 원피스까지 지금 입어도 1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예쁜 의상들이 많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그녀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던 영화죠. 스파이더맨 피커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여자친구 그웬 스테이시로 출연하는데요. 영화 속에서 그녀가 입는 옷들은 캠퍼스룩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코발트블루색 니트가 너무 예쁘죠! (얼굴이 예뻐서 더 예뻐 보이나..)

남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머리띠, 하운드투스 체크 셔츠에 블랙 코트도 깔끔하구요!

같은 색상의 도트 패턴 원피스와 가디건에 빨간 리본으로 머리에 포인트도 주고, 흰색 티셔츠에 베스트를 입어 당장이라도 수업 들으러 갈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속 보다 보니 옷도 옷이지만, 앞머리 뽐뿌 오는 것..!)

<갱스터 스쿼드>(2013)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 이어 라이언 고슬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입니다.

1949년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제리 우터스(라이언 고슬링)와 사랑에 빠지는 그레이스 패러데이를 맡았는데요.

빨간 립에 매니큐어, 화려한 액세서리에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도 사랑에 빠지게 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정말 넋 놓고 계속 보게 되네요ㅋㅋㅋㅋ)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이어 2편에도 출연한 그녀. 학생이었던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20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캠퍼스룩이 아닌 코트를 많이 입고 나왔는데요. 독특한 패턴의 스카프가 돋보입니다!

위기에 빠진 와중에도 눈에 띄는 민트색 아우터ㅋㅋㅋㅋ

<매직 인 더 문라이트>(2014)

1928년 유럽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마술사 스탠리(콜린 퍼스)와 4차원 심령술사 소피(엠마 스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그녀가 영화 속에서 입고 나오는 옷 하나하나 전부 장바구니에 담고 싶을 정도로 다 예뻤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원피스와 두 꽃모자가 특히 눈에 띄었구요.

빨간 세일러복도 잘 어울리네요. 포인트로 준 건... 화가 모자?!

잘 보이지 않지만 반짝반짝 빛이 나는 드레스와 화사한 노란색의 원피스!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 <위대한 개츠비> 속 데이지 뷰캐넌(캐리 멀리건)의 의상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레셔널 맨>(2016)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출연하는 우디 앨런 영화인데요, 학교 교수 에이브 루카스(호아킨 피닉스)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 철학과 학생 질을 연기합니다. 

여느 대학생들이 입는 캠퍼스룩과는 다르게 여자여자하고 샤랄랄라한 의상이 눈에 띄었는데요.

패턴이나 자수가 들어가 더 여성스럽고 예쁘게 보였습니다. (하긴, 패완몸이니 뭘 입혀놓은들 안 이쁘겠..!)

<라라랜드>(2016)

그리고 가장 최근 영화 <라라랜드>에서 그녀의 패션은 정점을 찍습니다.

파랑, 노랑, 초록 등 원색 계열의 의상을 어쩜 이리 잘 소화해내는지!

극중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이 자주 입는 수트와도 잘 어울려, 영화 보는 내내 눈이 호강했습니다.

게다가! 심지어! 사복도 잘 입는 이 언니!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 사복패션 한 번 훑고 갈까요?

이미지 출처: 구글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우린 다음에 또 봐요!

씨네플레이 에디터 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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