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길 바랐던 그날이 와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2016년도 이제 끝입니다, 끝! 이엔디! 2017년을 맞아 새해 목표, 다짐,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 목표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오늘은 용기를 주는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참! 아래 소개된 영화를 엔스토어에서 구매하시면 25% 할인권이 1장씩 지급(12월 31일(토) 정오부터 1월 6일(금)까지)된다는 꿀소식 알려드리며! 출-발!


대기업 취직이 전부가 아니야!

<세 얼간이>
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 / 출연 아미르 칸, 마드하반, 셔먼 조쉬 / 상영시간 171분 / 제작연도 2009년

알 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유명한 영화!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일류 명문대 ICE에 반항아가 나타납니다. 바로 란초(아미르 칸)인데요. 그는 아버지가 정해준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만 하는 파르한(마드하반)과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대기업 취직만을 바라고 있는 라주(셔먼 조쉬)에게 꿈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러닝타임 내내 입시, 취업, 경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노래하는데요(정말 노래함). "여긴 대학이지, 스트레스 공장이 아니라구요!"라고 외치던 란초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 동의하시나요?!


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감독 벤 스틸러 / 출연 벤 스틸러, 크리스틴 위그, 숀 펜 / 상영시간 114분 / 제작연도 2013년

아직 거주지 외 바깥으로 나가보신 적 없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해본 것도, 가본 것도, 특별한 일도 없는 월터 미티(벤 스틸러)는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데요. 어느날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고, 사진을 찾기 위해 월터는 난생처음 뉴욕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 한 번의 여행을 통해 월터는 그간 상상만 하던 일들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많은 걸 깨닫게 됩니다. 아직 떠나는 것에 망설임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 그 한 번의 여행이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마치 월터처럼 말이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라!

<족구왕>
감독 우문기 / 출연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 상영시간 104분 / 제작연도 2014년

안재홍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요. 갓 제대한 복학생 만섭(안재홍)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나이: 24세, 신분: 식품영양학과 복학생, 학점: 2.1, 토익점수: 받아본 적 없음, 여자친구: 있어본 적 없음. 그다지 가진 것 없어 보이는 스펙이지만, 열정만큼은 100%죠!

그 순수한 열정을 다해 만섭은 족구를 사랑하고, 캠퍼스 퀸 안나(황승언)를 좋아합니다.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라는 만섭의 말처럼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버리는! 그런 새해를 맞아요, 우리!


올해는 정말 연애 좀 하자!

<런던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
감독 벤 팔머 / 출연 사이먼 페그, 레이크 벨 / 상영시간 88분 / 제작연도 2015년

연애 원하시는 분 계신가요? 원해요?! 그런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매번 실패하는 연애에 어느덧 연애 지수 제로가 되어버린 낸시(레이크 벨)는 우연히 잭(사이먼 페그)을 마주칩니다. 그는 소개팅을 하기 위해 런던 워털루 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낸시를 소개팅녀로 착각하죠. 낸시 또한 잭에게 묘한 끌림을 느껴 거짓말을 하고 데이트를 즐깁니다.

그래서 결국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냐구요? 직접 보고 확인하시길! 그리고 올해는 꼭 사랑을 찾으시길!


수능 끝, 캠퍼스 생활 시작 전!

<에브리바디 원츠 썸!!>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 출연 블레이크 제너, 조이 도이치 / 상영시간 117분 / 제작연도 2016년

개강 전까지 3일 하고도 15시간이 남은 대학 신입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본격적인 캠퍼스 생활 시작 전, 파티를 즐기고 싶은 신입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제이크(블레이크 제너)는 야구부 숙소로 이사를 옵니다. 숙소의 규칙은 두 가지. 주류 반입 금지, 숙소에 여자를 들이지 말 것. 혈기왕성 청춘들에게 이런 규칙이 먹힐 것 같나요? 놉! 맥주는 입에 붙어 떨어질 줄 모르고, 여자얘기 98%·야구얘기 2%의 수다는 끊이지 않죠. 그리고 매일 밤 신나는 파티!

1980년대가 배경인 것이 무색하게 마치 오늘 당장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더해 그 시절을 풍미했던 디스코, 로큰콜, 컨트리, 헤비메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노래들로 가득 차 있어 더 신이 납니다!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선택하셨나요? 오늘의 뒹굴뒹굴 VOD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쿨하지 못하게 새해맞이 해보자구요! 그럼 우리 2017년에도 자주 봐요! 안녕~

씨네플레이 에디터 짐니

재밌으셨나요? 내 손 안의 모바일 영화매거진 '네이버 영화'를 설정하면 더 많은 영화 콘텐츠를 매일 받아볼 수 있어요. 설정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