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드 인 코리아〉의 배우들이 직접 비하인드를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권력을 얻고자 '히로뽕' 사업에 손을 댄 중앙정보부 소속 백기태(현빈)와 그런 그를 어떻게든 법의 심판대에 세우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비하인드를 전한 배우는 중앙정보부 황국평 국장 역 박용우, 중앙정보부 요원 표학수 역 노재원, 대통령 경호실장 천석중 역 정성일이다.
'황국평'으로 분한 박용우는 캐릭터의 외적인 컨셉에 대해, 가발이 완성도를 높인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밝혔다. 그는 "가발을 써보는 게 어떻겠냐고 감독님께서 처음 제의를 주셨는데, 얘기를 딱 듣는 순간, 감정적인 사연이나 사람 자체의 연약함, 피해 의식, 또 웃음 포인트 등 캐릭터에 여러 가지 페이소스가 섞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다. 그래서 너무 좋다고,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와 호흡을 맞춘 노재원은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이 욕망에 집중하고 속내를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 그런 것보다는 '내가 너보다 중요하고, 똑똑하고, 힘이 더 세고, 어떻게든 이긴다'라는 태도를 가지고 준비했다"라고 표학수 역에 대해 설명했다.
정성일은 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가 전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 자리를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으려는 경계와 욕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걸 절대 표현하지 않는다. 권력 자체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인물로서 아우라와 여유, 힘이 느껴지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인물을 대할 때 어떤 태도와 말투를 쓰느냐로 이를 드러내고자 했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어느 정도까지 두고 대우할지를 고민했다. 믿음을 전적으로 주지 않고, 긴장할 수 있는 에너지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시즌 1의 마지막화만을 남겨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1월 14일 6화를 공개한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