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첫 유럽 진출작 '침묵의 친구', 4월 한국 개봉 확정… 캐릭터 포스터 공개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 연출… 양조위·루나 배들러·레아 세이두 등 초호화 캐스팅

〈침묵의 친구〉
〈침묵의 친구〉
〈침묵의 친구〉
〈침묵의 친구〉
〈침묵의 친구〉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의 첫 유럽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침묵의 친구〉가 오는 4월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침묵의 친구〉는 독일 대학 식물원에 있는 한 그루의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 1972년, 2020년 세 시대의 인물들이 고요하게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럽의 거장 일디코 에네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자연과 인간 사이의 신비로운 교감을 우아하고 세련된 영상미로 풀어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1832년부터 뿌리를 내린 ‘은행나무’를 필두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조명한다. 1908년 대학 최초의 여학생으로서 외로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그레테’(루나 배들러), 1972년 식물과 깊이 교감하는 청년 ‘하네스’(엔조 브룸), 그리고 2020년 팬데믹 시기 독일에서 고독하게 아기의 마음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토니’(양조위)의 모습이 담겨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양조위는 이번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다시 한번 위대함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콩에서 독일로 초빙된 신경과학자 ‘토니’ 역을 맡은 그는 대사보다 깊은 눈빛과 분위기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전망이다.

〈침묵의 친구〉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및 신인배우상 수상을 비롯해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영화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침묵의 친구〉는 오는 4월 한국 전역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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