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침묵 깨다"... 이휘재, '불후의 명곡' 통해 방송 활동 전격 재개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 공식 확인... "오는 16일 경연자로 녹화 참여" 2022년 캐나다행 이후 첫 공식 행보... '2026 연예계 가왕전'서 노래 실력 뽐낼 예정 송일국·오만석·문세윤 등 화려한 라인업과 격돌... 3월 28일 첫 방송 확정

이휘재 MC 겸 개그맨 [촬영 류효림]
이휘재 MC 겸 개그맨 [촬영 류효림]

90년대와 2000년대 예능계를 풍미했던 코미디언 이휘재(53)가 긴 휴식기를 끝내고 마침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2년 활동 중단 후 캐나다로 떠났던 그가 선택한 복귀 무대는 KBS 2TV의 간판 예능 〈불후의 명곡〉이다.

◆ '불후' 측 "이휘재, 연예계 가왕전 특집 출연 확정"... 4년 만의 귀환

5일(한국시간) KBS 2TV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휘재가 오는 16일 진행되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경연자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그가 각종 논란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머문 지 약 4년 만의 정식 복귀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방송계를 떠나 있던 이휘재가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특집에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 송일국·오만석부터 김신영까지... 역대급 라인업과 정면 승부

이번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이휘재와 함께 무대에 오를 경연자로는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 문세윤, 김신영을 비롯해 방송인 홍석천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뮤지컬 〈헤이그〉에서 열연 중인 배우 송일국오만석이 합류하며 경연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휘재는 과거 가수로도 활동하며 히트곡 '축복' 등을 남긴 바 있어, 그가 이번 무대에서 어떤 선곡과 가창력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층간 소음 논란 딛고 다시 선 무대... 대중의 반응은?

이휘재는 지난 2021년 이웃 간 층간 소음 갈등 및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캐나다로 출국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그가 이번 복귀를 통해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고 '예능 레전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휘재 특유의 순발력과 진행 실력은 여전히 업계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무대가 그의 향후 활동 방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3월 28일 첫 방송... 2주간의 감동 예고

이휘재의 복귀 무대가 담긴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오는 3월 28일과 4월 4일,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1992년 데뷔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펀지〉 등 수많은 메가 히트작을 남겼던 그가 4년 만에 다시 잡은 마이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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