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171)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리의 현실 속에도 이처럼 우직한 사람이 있을까?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리의 현실 속에도 이처럼 우직한 사람이 있을까?

세상엔 남의 고통을 모르쇠 할 수 없어 괴로워하다가 제 삶을 던져버린 이도 있다. 그리고 그가 남기고 간 뜻은 죽지 않고 살아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았다.
[스포일러] <눈이 부시게>, 눈부신 행복의 시간 속에서

[스포일러] <눈이 부시게>, 눈부신 행복의 시간 속에서

*JTBC 드라마 (2019)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이 먹고 아이가 되는 어른들은, 어쩌면 그들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다시 방문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싸인>, 장항준과 김은희가 가지 못한 길을 상상하다

<싸인>, 장항준과 김은희가 가지 못한 길을 상상하다

나는 이 미처 가지 못한 길을 상상해본다. 만일 두 사람이 원래 구상했던 전개대로 이 흘러갔더라면 어땠을까.
[스포일러] <추노>, 살아서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

[스포일러] <추노>, 살아서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

*의 스포일러 투성이인 글입니다. 아직 를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살아서 좋은 세상 만들어야지. 그래야 다시는 우리 같은 사람 나오지 않지
<굿바이 솔로> 유지안씨, 지금은 행복한가요?

<굿바이 솔로> 유지안씨, 지금은 행복한가요?

살다 보면 지안과 같은 얼굴로, 말을 고르고 고르다 속으로 삼키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 않나. 학교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때로는, 거울 속에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보답 받지 못하는 마음을 안고, 그저 묵묵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보답 받지 못하는 마음을 안고, 그저 묵묵히

그래도 안다. 도망치지 않을 거라면, 끝내 내가 선택한 사랑이 가치가 있을 것이라 믿는 수밖에 없다는 걸.
<자이언트>, 우리는 아직 이긴 게 아닌 것이 아닐까?

<자이언트>, 우리는 아직 이긴 게 아닌 것이 아닐까?

강모가 이룬 것이 정말 승리인가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했으면 좋겠다
<아무도 모른다>, 좋은 어른이란 어떤 어른인 걸까

<아무도 모른다>, 좋은 어른이란 어떤 어른인 걸까

어쩌면 진짜 좋은 어른이 되는 건 그 어떤 것도 일방적이진 않다는 걸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스포일러] <킹덤>, 우리의 시즌2가 방금 시작됐다

[스포일러] <킹덤>, 우리의 시즌2가 방금 시작됐다

*드라마 시즌 1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게 드라마만의 이야기였다면 참 좋았을 것이다. 아직 병의 원인이나 특징,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역병이 미친 듯이 번지는 마당에, 자신들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남의 생명이야 어찌 되었든 격리를 피해 달아나는 이들이 현실 속에서는 없었다면 참 좋았을 것이다.
<절정> - ‘그래서’ 싸운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운 사람들

<절정> - ‘그래서’ 싸운 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운 사람들

시절만 좋았더라면 서정적인 시편을 지으며 근사하게 살았을 이 문약(文弱)한 청년은, 하필 일본 제국주의의 횡포를 가장 직격으로 당한 식민지 조선을 살았고, 눈 밝은 시인인 탓에 제 눈에 들어온 고통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투사의 길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