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드!" 검색 결과

쿠엔틴 타란티노를 '덕후'의 관점으로 돌아보다

쿠엔틴 타란티노를 '덕후'의 관점으로 돌아보다

두 번째 영화 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던 당시의 사진. 턱만 봐도 알겠지만. . 중지를 치켜든 사람이 쿠엔틴 타란티노다. 브루스 윌리스, 마리아 드 메데이로스, 존 트라볼타가 함께 있다. 3월 27일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54번째 생일이다. 데뷔작 로 "천재가 나타났다"는 라는 칭호를 받으며 쑥쑥 성장한 그가 거장이 됐고, 중년이 됐다. 타란티노는 무언가를 유별나게 좋아한다는 걸로 정평나 있다. 온갖 레퍼런스들을 뒤섞어 만든 그의 걸작들이야말로 확실한 증거다.
화사한 봄날을 닮은 영화 속 꽃밭 키스신 5

화사한 봄날을 닮은 영화 속 꽃밭 키스신 5

미세먼지가 와도 꽃은 피고 봄은 옵니다. 봄날의 화사한 느낌을 담뿍 머금고 꽃밭에서 키스하는 장면들을 모아봤어요. 영화로 대리만족을 해도 좋고, 실행으로 옮겨도 좋습니다. 너는 내 운명 전 남편에게서 도망친 후, 다방에서 일하고 있는 은하(전도연). 그러나 어느 순간에도 여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항상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지요. 이런 은하를 시골 청년 석종(황정민)은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은하는 언제나 잠깐의 행복과 아주 긴 고통을 주던 ‘남자’라는 존재가 이번엔 좀 다르기를 바랄 뿐이지요.
<로건>의 로라 이전에 이런 소녀 전사들이 있었다!

<로건>의 로라 이전에 이런 소녀 전사들이 있었다!

로건> 보셨나요. 자그마한 꼬맹이 로라(다프네 킨)가 펼치는 액션은 역대 어떤 소녀 전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을 되짚어 봤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곁을 스쳐간 소녀 전사들의 계보. 폭시 브라운>(1974)의 폭시 브라운(팜 그리어)이나 킬 빌>(2003)의 브라이드(우마 서먼) 등 힘 세고 무서운 언니들은 제외했고요. 딱 봐도 애기애기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소녀 전사들만 모았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술 섞은 초콜릿과 사랑에 취해볼까

발렌타인데이, 술 섞은 초콜릿과 사랑에 취해볼까

며칠 전이 발렌타인데이였죠. 뭐 제 주위의 싱글 친구나 후배들은 하나같이 ‘개구리’ 얼굴로 ‘발렌타인은 위스키임. 하여간 위스키임’을 되뇌고 있었지만. . . 뭐 부인한다고 발렌타인데이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엔 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딱 이런 얼굴로 말이죠. . . ㅎ 는 2010년 영화입니다. 제시카 알바, 애쉬튼 커쳐에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사실 발렌타인데이에 주고받는 초콜릿처럼 사랑이 마냥 달콤하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죠.
[2월 셋째주 할리우드 소식] 드니 빌뇌브, <블레이드 러너 2049> 특수효과 언급

[2월 셋째주 할리우드 소식] 드니 빌뇌브, <블레이드 러너 2049> 특수효과 언급

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신작 뉴스를 기반으로 캐스팅 소식과 인터뷰를 다루어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함께하는 코너인데요. 거대한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소식 1.
오마주(hommage)가 뭐죠?

오마주(hommage)가 뭐죠?

영화계 뉴스를 접하다보면 드문드문 튀어나오는 단어, '오마주'(hommage). 이제는 제법 친숙할 법합니다. 최근엔 가 개봉하면서, 영화 속에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가 그득그득하다는 식의 글들이 많이 보였죠. 글자로만 보면 언뜻 한국어 같기도 한 '오마주'는 프랑스어입니다. '존경' 혹은 '경의'를 뜻합니다. 영어로 옮기면 respect 정도가 되겠군요. 이러한 의미를 따라, 영화인이 자신이 존경하고 영향받은 작가와 작품에 보내는 헌사로 특정 장면을 그대로 가져오는 걸 지칭합니다.
80년대 말 90년대 초를 화려하게 수놓은 로맨틱코미디 대표작들

80년대 말 90년대 초를 화려하게 수놓은 로맨틱코미디 대표작들

80년대 말 90년대 초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장르, 로맨틱코미디의 위세는 이젠 아득히 먼 옛날 이야기가 돼버렸다. 그런 와중, 그 당시를 대표하던 두 작품 와 이 동시에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난다. 모두 20년을 훌쩍 넘긴 작품이다. 두 작품을 다시 스크린으로 만나게 된 걸 두 팔 벌려 환영하며, 로맨틱코미디의 전성기, 80년대 말 90년대 초 세상을 웃기고 울린 명작들을 다시 되짚어 봤다. (When Harry Met Sally. . . , 1989)멕 라이언 과 빌리 크리스탈 는 훗날 이어질 로맨틱코미디 붐의 시작점이라 할 만하다.
<타임>지 선정 2016년 최악의 영화 10편

<타임>지 선정 2016년 최악의 영화 10편

연말을 맞아 '올해의 영화' 리스트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평소 마음에 품던 영화를 리스트에서 발견하곤 자신의 안목이 옳았음을 뿌듯해하는 재미, 만끽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조금 다른 리스트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지가 선정한 '올해 최악의 영화 10'. 10편 중 8편이 국내 개봉작이니 지의 판단을 판단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 10위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이번에도 파괴왕 롤랜드 에머리히는 줄기차게 때려부숩니다.
[신작 VOD] 19금 애니 <소시지 파티>, 이건 미쳤다

[신작 VOD] 19금 애니 <소시지 파티>, 이건 미쳤다

씨네플레이가 엄선한 네이버 N스토어 신작 VOD를 소개한다. 12월 둘째 주에 공개되는 신작 5편이다. 이 가운데 씨네플레이는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VOD로 직행한 19금 애니메이션 에 주목했다. 소시지 파티감독 그렉 티어넌, 콘래드 버논 목소리 출연 세스 로건, 크리스틴 위그, 조나 힐, 빌 헤이더, 마이클 세라, 제임스 프랭코, 에드워드 노튼 북미 개봉 2016년 8월12일 상영시간 89분 이 애니메이션은 정말 미쳤다. 를 보고 나면 이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리지 못하고 VOD로 직행한 이유를 알게 된다.
부감(俯瞰)숏, 그것이 알고 싶다

부감(俯瞰)숏, 그것이 알고 싶다

과 한 남자가 매몰된 터널에 갇힌 상황을 우습고 씁쓸하게 그린 조난영화 과 전편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엔 한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활약을 담은 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영화 사이에는 공통점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8월 10일 같은 날 개봉한다는 점이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드론을 활용한 부감숏이 선명하게 각인되는 작품이라는 점이죠. 터널>에서는 드론을 띄워 주인공이 갇힌 터널 안을 관찰하고, 국가대표2>에서는 하키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떠난 시골 풍경이나 많은 인파가 모인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드넓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