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검색 결과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더맨을 떠나보낸 MCU와 케빈 파이기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더맨을 떠나보낸 MCU와 케빈 파이기

지난 한 주 가장 큰 화제는 소니픽쳐스와 디즈니의 공동제작 계약 종료 소식이다.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 제작을 두고 소니와 디즈니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디즈니는 투자부터 수익 배분까지 50대 50을 주장했지만(처음 제시한 조건은 25%라는 말도 있다), 소니는 원래 계약조건을 유지하길 고수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스파이더맨을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로 데려온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사장은 더 이상 스파이더맨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하지 않으며, 스파이더맨은 MCU를 떠나 독자적인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대들에게 보내는 위로 <벌새> 김보라 감독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대들에게 보내는 위로 <벌새> 김보라 감독

김보라 감독 세계 영화제를 돌며 25개의 상을 받았다. 린 램지, 제인 캠피온 감독 등도 에 찬사를 보냈는데, 기억에 남는 평이나 인물이 있다면. 곧 의 무삭제 시나리오, 비평, 대담이 담긴 책이 나온다. 책에도 실릴 예정인데, 앨리슨 벡델의 미국 버몬트 집에서 이틀 동안 대담을 했다. 그때 벡델이, 여자 중학생 이야기를 마치 영웅의 대서사시처럼 만든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가 그런 영화였다며 좋아해줬다. 자전적인 이야기로 창작의 세계를 펼친 벡델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다니.
몇 년 만이지? 세월 흘러 다시 재회한 배우들

몇 년 만이지? 세월 흘러 다시 재회한 배우들

오랫동안 활동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시간이 빨리 간다는 걸 깨닫곤 한다. 어떤 영화를 떠올렸을 때 그 영화가 벌써. 그렇게 오래 됐다고. 되묻고 싶을 때도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과거 작품 속에서 함께 호흡 맞췄던 배우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한 순간들을 모았다. 16년송강호 & 박해일 & 전미선 "밥은 먹고 다니냐. "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 송강호는 형사 박두만, 박해일은 살인 용의자 박현규, 두만의 애인이었다가 아내가 된 곽설영 역은 전미선이 연기했다. 세 배우는 16년 만에 를 통해 재회했다.
[정시우의 A room] 이병헌의 시네마 천국, 이병헌관을 만나다

[정시우의 A room] 이병헌의 시네마 천국, 이병헌관을 만나다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보다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영화 (주세페 토르나토레, 1988년)의 꼬마 토토에게 극장은 놀이터이자 낭만이었고 천국이자 행복한 도피처였다. 꼬마 이병헌에게 극장은 토토의 그것과 같았다. 토토가 마을 광장에 있는 ‘시네마천국’이라는 소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졌듯, 이병헌 역시 성남에 있는 단관 극장에서 영화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지의 세계를 누볐다.
키아누 리브스에 관한 시시콜콜한 사실들

키아누 리브스에 관한 시시콜콜한 사실들

키아누 리브스는 요즘 극장가에에서 가장 친숙한 배우다.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와 에서 리브스를 만날 수 있다. 이제는 믿음직한 액션영화 시리즈로 자리잡은 에서는 한층 다양해진 방법으로 존 윅의 상대들을 몰살하고, 9년 만에 돌아온 픽사의 대표 시리즈 에서는 "Yes, I Can-ada" 듀크 카붐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수려한 외모와 부지런한 활동만큼이나 독특한 행동으로도 화제에 오르는 키아누 리브스에 관한 별별 사실들을 모았다. ​ 존 윅 3: 파라벨룸 전설이 된 킬러 ‘존 윅’ .
<보희와 녹양>의 오프닝 시퀀스의 두명의 남자, 두개의 키워드

<보희와 녹양>의 오프닝 시퀀스의 두명의 남자, 두개의 키워드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속의 영화가 말하는 것 안주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은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중학교 1학년 보희 의 성장을 다룬 영화다. 영화는 어느 날 돌아가신 줄 알았던 아빠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보희가 동갑내기 단짝 녹양 과 함께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드무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외형상으로 얼핏 줄거리만 접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그렇고 그런 이야기라고 단정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는 주인공이 시련을 겪고 그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단순한 로드무비 형식을 따르지 않는다.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변요한과 석촌호수공원을 걷다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변요한과 석촌호수공원을 걷다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보다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내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뭐 그런 것들. ” 드라마 에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김희성을 보면서 변요한이라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매력을 새삼 실감했다. 그것은 웃음 뒤에 은닉해 둔 미묘한 떨림. 변요한에게서 또래 배우들에게 좀체 찾기 힘든 특유의 ‘우수’가 있다.
타임 루프? 슬립? 리프? 종류별로 살펴보는 시간 여행 소재 영화들

타임 루프? 슬립? 리프? 종류별로 살펴보는 시간 여행 소재 영화들

한국 극장가에 오랜만에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 다시, 봄>이 찾아왔다. 자고 일어나면 내일이 아닌 어제가 찾아온다는 리와인드 형식의 타임슬립 물로 기존 시간 여행 설정에 신선함을 더한 것이 주목해볼 만하다. 사실 시간 여행은 오랫동안 영화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소재.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시간 여행을 통해 우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을 돌아보고, 소중함을 깨닫곤 한다. 오늘은 타임 슬립부터 타임 리프까지 시간 여행을 나누는 용어들과 함께 추천할만한 영화를 덧붙여 소개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긴 영화의 제목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긴 영화의 제목은 무엇일까?

과거 197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이런 이름이 나왔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이런 독특하고 긴 이름은 보통 장수를 기원하며 지어진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제목에 따라 관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기도, 반대로 쉽게 잊히지도 한다. 그동안 영화계에선 어떤 길고 길고 긴 제목들이 등장했을까. 일본 포스터 속 문구 ‘파밀리아 미스’가 제목 아니다. 일본 영화계는 제목을 참 길고 다양하게 짓는다. 최근 개봉한 도 언뜻 보기엔 무슨 말인가 싶다. 이 영화는 라이트노벨 의 애니메이션 극장판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노팅 힐> 비하인드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노팅 힐> 비하인드

​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이 4월 17일 재개봉 했다. 20년 만이다. (2003)와 (2013)의 리차드 커티스가 쓴 '남성용' 판타지 로맨스와 출중한 배우들이 만든 앙상블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재개봉을 기념하며 의 제작 비화들을 정리했다. 스포일러 주의. . . ​ 노팅 힐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애나 스콧’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 . . movie. naver. com 의 오프닝은 애나가 어마어마한 스타라는 걸 단명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