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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모할 수가! CG 없이 발로 찍은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주요 촬영지 5

이렇게 무모할 수가! CG 없이 발로 찍은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주요 촬영지 5

​ 만약 당신이 후대에도 길이 남을 ‘무모한 창작자 10인’을 꼽는다면 인도 출신 할리우드 감독 타셈 싱 감독을 빼면 안 된다. (1982)를 찍으면서 특수효과를 거부하고 100% 리얼로 배를 산 위로 옮기는 촬영을 고집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를 ‘죽음’의 현장으로 몰아넣은, 독일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같은 감독이 들어가는 그 악명 높은 창작자 리스트에 말이다. 타셈 싱은 불에 타는 나무 장면을 찍으려고 일단, 당연히 진짜 거대한 나무를 옮겨 심는 것부터 시작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다.
인간과 자연의 이분법을 타파하는 인류세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애니멀 킹덤〉

인간과 자연의 이분법을 타파하는 인류세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애니멀 킹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동물로 변하기 시작했다면. 토마스 카일리 감독의 영화 은 이 낯익은 가정에서 시작한다. 영화는 프란츠 카프카의 중편 소설 「변신」의 모티프를 빌려온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나니 거대한 바퀴벌레로 변한 그레고리 잠자처럼 영화 속 인물들도 갑작스럽게 동물로 변하는 변이를 마주한다. 은 동물로 변해가는 사람과 소중한 사람의 변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내린 선택의 과정을 그려낸다. 다만 의 판타지는 결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판도 흔들 수 있을까? 2025년 개봉 예정의 한국영화 기대작

판도 흔들 수 있을까? 2025년 개봉 예정의 한국영화 기대작

마침내 새해가 밝았다. 연말까지 어려운 일의 연속이었던 2024년은 가고 2025년 을사년이 왔다. 새해가 되면 각자 하고 싶은 것이나 해야 할 것이 떠오르곤 할 텐데, 영화 같은 취미를 즐기는 입장에선 당연히 '새로 나올 것'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2024년 한 해를 올해의 영화, 올해의 내맘대로 어워즈로 정리했으니 2025년도 어떤 작품이 나올지 살펴보는 것이 인지상정. 2025년에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중 기대작을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선정해보았다.
박영주·김세휘·김한결·이언희, 2024년 한국 상업영화의 여성감독들

박영주·김세휘·김한결·이언희, 2024년 한국 상업영화의 여성감독들

올해 한국 상업영화 중 여성감독의 작품은 총 몇 편? ​ 올해 극장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 중, 기억에 남는 영화 10편을 골라보자. 등.. 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영화 10편의 리스트 중, 여성감독이 만든 작품은 몇 편이나 되는가. 상업영화가 아닌, 독립·예술영화를 포함해 리스트를 작성한다면 여성감독의 비율은 조금 더 높아질 것이다. 물론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구분이란 어디까지나 산업의 관점에서 나눈, 편의를 위한 구별에 지나지 않지만, 올해는 김다민 감독의 , 남궁선 감독의 , 정지혜 감독의 , 김수인 감독의 , 김은영...
강인함과 여림이 공존하는 배우 폴 메스칼의 작품들

강인함과 여림이 공존하는 배우 폴 메스칼의 작품들

아일랜드 배우 폴 메스칼은 전형적인 할리우드 미남 스타와는 거리가 멀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매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멧 데이먼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까. 맑고 파란 눈과 그리스 로마의 조각상을 연상시키는 높은 코가 돋보이는 그의 외모는 강인함과 여림을 동시에 품고 있다. 이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도 엿보인다. 폴 메스칼은 드라마 과 영화 에서 단단하지 못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의 인물들은 정신적 성숙의 과정에서 자아를 잃고 휘청이거나,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져 우울에 잠식되어 갔다.
[90년대생 여성배우⑨: 데이지 에드가 존스] 자연과 인간 모두를 수호하는 여성 영웅으로 거듭난 데이지 에드가 존스

[90년대생 여성배우⑨: 데이지 에드가 존스] 자연과 인간 모두를 수호하는 여성 영웅으로 거듭난 데이지 에드가 존스

바다와 습지, 들판 그리고 토네이도의 한가운데까지. 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인물들은 자연의 곳곳을 누볐다. 숱한 작품 속에서 그녀는 자연으로부터 삶을 터득하거나 위로를 받았다. 때로는 경외감을 넘어서 두려움을 느꼈고, 맞서 싸우기도 했다. 그렇게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드러내왔다.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그녀의 깔끔한 외모는 자연의 이미지에 더없이 들어맞기도 하다. 10대 때 연기를 시작한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다져오다 영미권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로 이름을 알린다.
힙함과 교양 둘 다 챙기고 싶은 관객에게 권하는 M&M 인터내셔널의 영화들

힙함과 교양 둘 다 챙기고 싶은 관객에게 권하는 M&M 인터내셔널의 영화들

영화 수입배급사 엠엔엠인터내셔널(M&M international)은 한국의 씨네필 사이에서 안목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 씨네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영화 과 , , 4편을 개봉한 수입배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역작 를 개봉하기도 했다. 주로 예술 영화와 고전 영화를 선보이며 한국의 씨네필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 ​ 2015년 11월 설립한 엠엔엠인터내셔널은 올해로 운영 9년을 맞았다.
극장가 순항을 마치고, OTT에 지금 착륙합니다! 〈파일럿〉 외 11월 넷째 주 OTT 신작 (11/20~11/26)

극장가 순항을 마치고, OTT에 지금 착륙합니다! 〈파일럿〉 외 11월 넷째 주 OTT 신작 (11/20~11/26)

11월 넷째 주 OTT에는 지난여름 극장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화들이 공개된다. 조정석 필모 사상 역대급 변신을 보여준 코미디와 시리즈의 근본으로 돌아가 화려하게 프랜차이즈를 부활시킨 효자 작품, 여기에 주지훈X정유미의 첫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로코물과 20년 전 수많은 폐인을 양성했던 레전드 드라마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파일럿 – 조정석, 필모 사상 역대급 변신.
쿠엔틴 타란티노의 선견지명, 지금에서야 떡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여배우들

쿠엔틴 타란티노의 선견지명, 지금에서야 떡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여배우들

마가렛 퀄리, 시드니 스위니, 마이키 매디슨. 이 세 명의 여배우가 한 영화에서 만났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 (이하 )에서 히피로 출연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선견지명일까. 세 배우는 모두 현재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90년대 여배우다. 지금에서야 떡상한 세 명의 여배우에 대해 정리했다. 히피 푸시캣 역 - 마가렛 퀄리 ​ ​ 마가렛 퀄리는 에서 다른 두 배우에 비해 비교적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클리프 에게 지속적으로 플러팅을 날리는 거리의 히피 푸시캣이 바로 마가렛 퀄리다.
〈더 킬러스〉(2024) - 한 편의 소설, 네 개의 비전. 한국영화의 자유를 꿈꾸며

〈더 킬러스〉(2024) - 한 편의 소설, 네 개의 비전. 한국영화의 자유를 꿈꾸며

“무슨 일을 저질렀을까. ” 닉이 입을 열었다, “누구든 배신했던 모양이지. 그들 사이에선 그런 일로 사람들을 죽이거든. ” “난 이 동네를 떠나야겠어요. ” 닉이 말했다. “그래, 잘 생각했다. ” 조지가 말했다. “아저씨가 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방 안에서 기다리는 걸 생각하니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요. 몸서리나게 끔찍해요. ” "글쎄, 그 일에 대해선 생각하지 말자고. ” 조지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