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독면 쓰고 가스총 쏘는 히어로? <샌드맨 미스터리 극장>
1989년, 블랙 오키드>로 만화계에 큰 인상을 남긴 영국 작가 닐 게이먼은 DC 코믹스 편집장 캐런 버거에게 새 시리즈의 런칭을 제안한다. 1970년대 잭 커비 등이 연재했던 실버 에이지 히어로 샌드맨을 부활시키자는 것이었다. 단 미세한 설정은 본인이 바꾸게 해달라는 것이 조건이었다. 닐 게이먼을 신뢰한 DC 편집부는 ‘이름 빼고 다른 설정들이나 스토리는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