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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검색 결과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맛의 이와이 슌지 필모그래피 훑어보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맛의 이와이 슌지 필모그래피 훑어보기

씨네플레이 객원 기자 김명재소녀 감수성을 수상하리만큼 잘 아는 감독, 이와이 슌지.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러브레터〉(1995)부터 봄이면 떠오르는 첫사랑의 고전 〈4월 이야기〉(1998), 그리고 소녀들의 우정과 성장, 사랑을 다룬 〈하나와 앨리스〉(2004)까지 이와이 슌지 감독은 자연광으로 연출한 빼어난 영상미와 그에 어울리는 담백하고 섬세한 로맨스 서사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잠깐, 여기서 ‘이와이 슌지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당신은 ‘블랙 이와이’를 좋아하는 팬일지도 모르겠다.
[인터뷰] “몸의 언어로 관객을 업어 데려다주는 영화” 〈봄밤〉 한예리, 김설진 배우

[인터뷰] “몸의 언어로 관객을 업어 데려다주는 영화” 〈봄밤〉 한예리, 김설진 배우

씨네플레이 이화정 객원기자당신의 심장을 움켜쥘 아주 독특한 영화가 도착했다. 강미자 감독의 은 서정적 제목 안에 숨어든 칼날 같은 고통의 시간을 기술하는 영화다. 아니, 그 고통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 만이 찾을 수 있는 환희의 시간을 기술하는 영화다. 권여선 작가의 「안녕 주정뱅이」에 수록된 단편 「봄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각자의 인생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중년의 남녀가 첫눈에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홍콩 셩완의 고흐 스트리트, 장국영과 양조위는 혹시 만났을까. 씨네플레이X브릭스트래블 홍콩여행기

홍콩 셩완의 고흐 스트리트, 장국영과 양조위는 혹시 만났을까. 씨네플레이X브릭스트래블 홍콩여행기

“새해는 무슨 새해야, 그냥 살아가는 거지. ” 마치 넷플릭스 드라마 의 “살민 살아진다”라는 대사처럼 (1995)의 ‘양아치 의사’ 혹은 ‘츤데레 의사’ 양조위가, 새해 축하 파티를 하러 가자는 사람들을 물리치며 투덜거리듯 내뱉은 대사다. 난 이 장면이 정말 좋다. 왜냐하면 정말 슬픈 일이긴 하나, 1년 365일 중 딱 하루라도 4월 1일이 되면 자동적으로 장국영을 떠올리게 되는 것처럼, 연말연시에 저 대사 장면 ‘짤’이 SNS에 넘쳐나기 때문이다.
생존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한 미지의 여행 〈미지의 서울〉

생존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한 미지의 여행 〈미지의 서울〉

빨간 추리닝 차림의 한 여자가 공터에서 바람이 빠진 채로 버려진 축구공을 벽으로 차며 말한다. “얘는 바람이 빠져서 버려진 걸까. 버려져서 바람이 빠진 걸까. 난 이 모양이라 이렇게 사는 걸까. 이렇게 살아서 이 모양인 걸까”. 그녀는 자신의 이름인 ‘미지’처럼 ‘아직 모른다’. 아직 알 수 없기에 반복하는 미지 의 실존적 방황은 끝내 비교와 자책으로 이어진다. 자신과 달리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부지런히 쌓은 쌍둥이 자매 미래 를 떠올리며, “그래 내 탓이지… 바람 빠진 내 탓이지”하며 잘근잘근 스스로 채근한다.
디즈니+ 〈나인 퍼즐〉 손석구,

디즈니+ 〈나인 퍼즐〉 손석구, "잘하는 연기 아니어서 걱정했지만, 김다미 믿고 도전"

배우 손석구가 새로운 작품에서 이전과는 다른 연기 도전을 감행하며 동료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감독님이 저를 원래 잘 모르셨대요. 형수님께서 추천하셨다는데, 보통 그런 눈이 정확합니다. "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 손석구는 최근 디즈니+ 새 시리즈 〈나인 퍼즐〉에 출연하며 새로운 연기 영역에 도전했다. 손석구는 평소 자신이 "잘하는 연기가 아니라서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촬영 과정에서 띠동갑 후배인 김다미에게 모니터링을 부탁하며 "믿고 의지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하이파이브〉 안재홍 “박지성 선수가 꼭 〈하이파이브〉 보셨으면...”

[인터뷰] 〈하이파이브〉 안재홍 “박지성 선수가 꼭 〈하이파이브〉 보셨으면...”

안재홍표 코미디는 언제나 관객에게 통했다. 영화 (2014)으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이후, 드라마 (2015), (2019), (2024)까지. 매번 진지한 얼굴로 웃음보를 자극하는 이 배우는, 이번 영화 에서도 그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반듯한 단발머리와 함께 입으로 강풍을 내뿜는 무명의 시나리오 작가 박지성 역을 맡은 안재홍은 마치 스크린에서 막 걸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진중하고 유쾌하게 대화를 이끌어갔다. 스크린 속 지성과 배우 안재홍의 결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독창적인 상상과 표현으로 이름을 알린 만화가와 호러 외길을 걸은 영화감독의 만남. 완벽하다. 4월 16일 개봉한 〈사유리〉는 기발하기로 소문난 두 예술가의 만남이 빚은 작품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이사 온 집에서 사유리라는 원혼을 맞닥뜨린 카미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렇게만 보면 흔한 ‘귀신 들린 집’ 호러일 것 같은데, 영화는 중반부 전복적인 전개로 오직 이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운을 빚는다.

"연기만이 행복" 김혜자의 새 도전,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국민 엄마' 김혜자(84)가 60년이 넘는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열린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자신의 배우 인생을 지탱해온 원동력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저는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연기밖에 없어요. 다른 것은 '빵점'이고, 연기하는 게 제일 좋고 행복하거든요. 제 나이를 생각하면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잖아요. 덕분에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라고 김혜자는 밝혔다.
이자람, 5년 만의 신작 판소리 〈눈, 눈, 눈〉…우리 소리로 러시아 설원을 그리다

이자람, 5년 만의 신작 판소리 〈눈, 눈, 눈〉…우리 소리로 러시아 설원을 그리다

이자람의 판소리 신작 〈눈, 눈, 눈〉이 지난 7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초연됐다. 단 두 명의 연행자가 만들어낸 이 무대는 첨단 기술의 도움 없이도 관객들을 19세기 러시아 설원으로 생생하게 인도했다. 한국의 대표 소리꾼 이자람이 5년 만에 선보인 이번 작품은 러시아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주인과 하인」을 재창작한 것이다. 공연에 앞서 이자람은 프랑스 지인의 추천으로 이 소설을 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작품의 줄거리는 간결하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부문별 후보 공개…다음 달 5일 개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부문별 후보 공개…다음 달 5일 개최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위드 구찌'의 개최 일정과 함께 방송·영화·연극 부문 후보작을 발표했다. 백상예술대상은 다음 달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에서는 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옥씨부인전〉,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가 선정됐다. 예능 작품상에는 tvN 〈무쇠소녀단〉, Mnet 〈스테이지 파이터〉와 함께 유튜브 채널 추성훈 〈아조씨의 여생〉, 유튜브 채널 뜬뜬 〈풍향고〉, 그리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