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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쟁" 검색 결과

〈탐정 말로〉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탐정 말로〉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탐정 말로 감독 닐 조단 출연 리암 니슨, 다이앤 크루거, 제시카 랭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전설적 탐정의 귀환 ★★☆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위대한 탐정 캐릭터 필립 말로가, 닐 조단 감독과 리암 니슨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하드보일드 장르의 고전적 분위기는 재현했지만, 팜므 파탈의 매력이라든가 통렬한 맛은 잘 살려내지 못했다. 생기를 잃은 리메이크처럼 느껴지는 영화. 그럼에도 전설의 여배우 제시카 랭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가 땅을 파고 세상에 ‘험한 것’의 정체를 드러내기 한참 전, 그러니까 재작년 한창 이 영화를 만들 때쯤 장재현 감독을 만나 영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마련한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이른바 ‘한국형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의 창작의 노하우를 캐내는 토크 때였다. 사실 본격적인 재미는 토크 후 시작됐다. 감독님이 한창 지금 준비 중인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번엔 관을 옮기는 이장이 소재라고 했다. 묫자리, 조상, 미신, 풍속, 화, 이건 뭐, 말 다 했지.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앨리 웡, 지독하게 얽힌 그의 삶과 작품 사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앨리 웡, 지독하게 얽힌 그의 삶과 작품 사이

넷플릭스 은 공개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골든글로브 3관왕’, ‘크리틱스초이스 4관왕’, ‘에미상 8관왕’ 등 그야말로 싹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수의 시상식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은 2023년을 가장 충격에 빠뜨린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성과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의 제작진이 대부분 동양계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민 1. 5세대와 2세대들이 경험한 현실 밀착형 이야기에 세계가 움직인 것이다. 특히 의 감독을 맡은 이성진과 배우 스티븐 연의 약진에 국내 언론이 들썩였다.
신동엽X성시경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 〈성+인물〉을 비롯한 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2/15~2/21)

신동엽X성시경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 〈성+인물〉을 비롯한 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2/15~2/21)

설 연휴가 끝나고 뭔가 허탈했던 이번 주. 사람들의 활력을 다시 채워 줄 비타민 같은 OTT 신작들이 공개된다. 신동엽과 성시경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19금 예능 시리즈를 비롯해 웨이브 첫 오리지널 호러 애니메이션과 대만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공포영화, 축구의 신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먼 옛날 머나먼 은하계의 또 다른 이야기 등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 (2)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 (2)

(고지라 마이너스 원, 2023)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호 시네마 난바 본관. 이곳의 IMAX 상영관은 명색이 IMAX임에도 동일 포맷의 다른 극장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 극장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면 크기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일반 IMAX로 꼽히고 있고, 오사카 현지에서도 EXPO 시티의 IMAX 레이저관(이 곳은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도쿄에 있는 곳과 단 2개뿐인 IMAX GT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상영 퀄리티의 메리트가 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감이...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2)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2)

(고지라 마이너스 원, 2023)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호 시네마 난바 본관. 이곳의 IMAX 상영관은 명색이 IMAX임에도 동일 포맷의 다른 극장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 극장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면 크기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일반 IMAX로 꼽히고 있고, 오사카 현지에서도 EXPO 시티의 IMAX 레이저관(이 곳은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도쿄에 있는 곳과 단 2개뿐인 IMAX GT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상영 퀄리티의 메리트가 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감이...
[강정의 씬드로잉] “불편한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인히어런트 바이스〉

[강정의 씬드로잉] “불편한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인히어런트 바이스〉

사설 탐정이 한국에서 법적 허가가 난 건 채 5년이 지나지 않았다. 어쩌면 그래서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하는 탐정이 신비스럽게 여겨지는 건지도 모른다. 셜록 홈즈나 필립 말로 같은 멋쟁이 탐정은 아직까지 가상의 존재에 불과하다. 사립 탐정이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그러한지는 모르겠다. 셜록 홈즈는 머리가 비상한 신경증 환자이고 필립 말로는 삶의 풍파에 잔뜩 찌든, 페이소스와 아이러니가 뒤섞인 하드보일드 탐정의 전형이다. 뭐 이런 거지 같은 탐정이 다 있어. . 그 둘을 원본 삼은 캐릭터는 영화에서도 부지기수다.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올 예정! 〈반지의 제왕〉, 헬름 협곡의 전설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올 예정! 〈반지의 제왕〉, 헬름 협곡의 전설

2001년 첫 편이 개봉되었을 때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전설이 된 작가의 전설 같은 작품, 이 시대 모든 판타지의 원조격 작품, 화려한 캐치프레이즈들이 홍보 문구로 쏟아져 나왔기에 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었지만, 러닝타임이 무려 178분이었기 때문이다. 아침 9시에 시작해도 영화 끝나면 정오다. 남의 이야기를 가만히 앉아 구경하는 것도 3시간 걸리면 좀 어려운 일이다. ​ 하지만 은 좀 다른 영화였다. 이야기라기보다는 세계에 가깝다.
기타노 다케시의 〈목〉(쿠비)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1)

기타노 다케시의 〈목〉(쿠비)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1)

​ 연말연초의 시점에 오사카를 들른 건 한국에선 공개될 예정이 잡히지 않은, 때문에 언제 만날지 모르는 작품을 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야마자키 타카시의 (2023)이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두 달 넘도록 관객의 인기를 사로잡는 가운데, 개봉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온 극장판 애니메이션 (2023)에 젊은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 머물면서 현지에서 본 영화 중,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극장에서 만날 날이 있기를 바라며, 먼저 본 기타노 다케시의 , 그리고 , 이 두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외계+인 2부〉등 1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외계+인 2부〉등 1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외계+인 2부 감독 최동훈 출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마침내 완결 ★★★☆ 1부에서 던져진 떡밥이 회수되며 스펙터클의 파티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정밀함보다는 장르적 쾌감에 치중한 프랜차이즈는, 2편을 통해 비로소 의도했던 ‘재미’를 완결한 셈. 특히 시간대를 넘나들며 캐릭터들이 집결해 만들어내는 액션 시퀀스의 설계는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를 잘 살린 부분이다. 굳이 1, 2부로 나누지 않고 한 편으로 압축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