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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후 네시〉 오달수, “매일 오후 네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을 어떻게 할까”

[인터뷰] 〈오후 네시〉 오달수, “매일 오후 네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을 어떻게 할까”

“나는 내가 어떤 인간인지 더 이상 알지 못한다. ”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는 가장 평화로워야 할 시기에 가장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린 한 부부의 이야기다. 정인 과 현숙 부부는 안식년을 맞아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 집으로 이사한다.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끝내고 차를 즐기며 명상에 빠져들려고 하던 오후 네 시, 이웃집에 살고 있는 이웃이자 의사인 육남 이 찾아온다. 정인과 현숙은 만나고 싶었던 이웃의 방문을 반기지만, 이상하게 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인터뷰] “고래들의 노래에도 유행가가 있어” 〈극장판 고래와 나〉이큰별 PD·임완호·김동식 촬영감독

[인터뷰] “고래들의 노래에도 유행가가 있어” 〈극장판 고래와 나〉이큰별 PD·임완호·김동식 촬영감독

지구를 절반으로 나누면 땅 위에는 인간이 있고, 광대한 바다를 지배하는 것은 고래다. 번식과 출산을 위해 지구 반 바퀴를 헤엄치고, 한 번의 호흡으로 심해까지 잠수해 먹이 활동을 하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고래의 모든 비밀이 깨어난다. ​ 10월 30일 극장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는 대한민국 최초 본격 고래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다. 지구를 품은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통해 생명으로 연결된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아마존 활명수〉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마존 활명수〉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마존 활명수 감독 김창주 주연 류승룡, 진선규,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 B. 올리베이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연신 빗나가는 웃음 과녁 ★★ 유머와 감동을 스포츠에 얹은 전형적인 기획 영화. 감동은 어느 정도 점수를 내는데, 유머는 점수판마저 비껴간다. 과장이 허용되는 게 코미디이긴 하지만, 과유불급의 무리수가 이어지니 소화불량이 생긴다. 스포츠 진행 방식은 빤해서 긴장감이 거의 전무. 문화 차이를 코미디로 삼을 땐 접근 방식 등에서 섬세함이 필요한데, 그런 고민도 거의 잡히지 않는다. 여러모로 과녁을 잘못 쏜 영화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이후의 션 베이커 월드를 그리다! 〈아노라〉 리뷰

〈플로리다 프로젝트〉 이후의 션 베이커 월드를 그리다! 〈아노라〉 리뷰

영화 속에서 성 노동자와 이민자의 삶을 꾸준히 그려왔던 션 베이커 감독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갖고 돌아왔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는 신분 상승을 꿈꾸며 러시아 재벌 2세와 결혼한 애니가 남편 이반의 가족으로 인해 결혼이 무효가 될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뉴욕의 스트리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는 성 노동자와 이민자를 향한 션 베이커의 한층 더 깊고 따뜻해진 시선을 마주할 수 있다. 먼저 살펴본 의 인상을 공유한다.
봄, 여름, 야구, 겨울… 2024년 버전 10구단 배우 팬 모음 + 레전드 시구

봄, 여름, 야구, 겨울… 2024년 버전 10구단 배우 팬 모음 + 레전드 시구

야구 시즌은 3월부터 10월까지, 일 년의 절반에 걸쳐 있지만, 야구가 가장 뜨거워지는 계절은 단연 가을이다. 바로 지금, 가을야구 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모두가 티켓팅과 직관에 열을 올리는 시기다. 배우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배우 조진웅은 롯데 자이언츠, 이종혁은 LG 트윈스, 강동원은 NC 다이노스,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등 각 구단별로 유명한 배우 팬들이 알려진 가운데,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10구단의 대표 배우 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직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인 관계로, 순서는 올해 정규 시즌 순위를 따른다.
[인터뷰] “다 변해도 서도철은 안 변해” 〈베테랑2〉 황정민

[인터뷰] “다 변해도 서도철은 안 변해” 〈베테랑2〉 황정민

서도철이 돌아왔다. 9년 만에 극장가를 찾은 의 이야기이다. 의 강철중, 의 마석도와 함께 한국 영화계 3대 형사 캐릭터로 불리는 서도철은 여전했다. 뜨거운 가슴으로 정의를 위해 달리는 2015년의 서도철을 2024년에 안착시킨 것은 배우 황정민의 애정 덕이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황정민은 늙어도 서도철은 늙지 않는다"며 서도철과 시리즈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배우 황정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9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했다.
〈SNL KOREA〉 시즌 6 신입 크루 3인방 2회만에 포텐 터졌다!

〈SNL KOREA〉 시즌 6 신입 크루 3인방 2회만에 포텐 터졌다!

이진혁, 서혜원, 최소연 시즌 초반 확실한 눈도장 ‘쾅’!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가 시즌 초반부터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입 크루들의 신선한 활약으로 화제다. 3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자예능인상을 배출하며 대세 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굳힌 의 이번 시즌 신입 크루에는 이진혁, 서혜원, 최소연이 합류했다. 각자 가수, 배우, 개그맨 등으로 활약하며 확실한 끼와 재주를 인정받은 준비된 신입 크루인 이들은 시즌 6 2회만에 포텐을 터뜨리며 한층 새롭고 과감해진 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 반복인가, 확장인가.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 반복인가, 확장인가.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 이 오는 18일 개봉한다. 주연 배우 김민희의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 소식으로 영화 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늘 자기복제 논란이 뒤따른다. 술자리에 모여 앉은 사람들이 서로에게 현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아늑한 혹은 으슥한 곳에서 남녀가 음흉한 눈길을 보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지난 십여 년간 반복을 반복해왔다. 그의 신작 도 마찬가지이다. 여전히 말과 말이 오가는 가운데 술 냄새가 풍긴다.
〈애프터썬〉 재개봉 일주일 만에 6만 관객 돌파!

〈애프터썬〉 재개봉 일주일 만에 6만 관객 돌파!

올여름, 다시 시작된 ‘애프터썬’ 신드롬!
‘타임지’, ‘뉴욕타임스’ 등 유수 매체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꼽은 최고의 영화 샬롯 웰스 감독의 이 8월 28일 재개봉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년 개봉 때의 스코어와 예매율을 뛰어넘으며 일주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 20여 년 전, 아빠와 보낸 튀르키예 여행이 담긴 캠코더를 보며 이제야 알게 된 그 해 여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사이트 앤 사운드’, ‘더 가디언’, ‘인디와이어’, ‘메타크리틱’, ‘시네유로파’, ‘더...
[인터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정은채,김성규 배우 “촉촉한 눈빛? 나는 내 연기를 도저히 못 보겠더라.”(웃음)

[인터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정은채,김성규 배우 “촉촉한 눈빛? 나는 내 연기를 도저히 못 보겠더라.”(웃음)

는 시즌 2에 접어들며 인물들의 행동과 판단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재미를 확보해 나가는데, 선자 와 한수 의 관계에 더해 자꾸 눈길이 가는 관계가 바로 경희 와 창호 의 애정 전선이다. 선자의 형님이자 신분이 높았던 경희의 경제적 추락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한국 역사의 큰 변곡점에서 가장 크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인물일지 모른다. 고결한 혈통과 품새를 유지해 온 경희는 마치 ‘온실 속의 화초’같아 보이지만, 무너져내리는 역사 안에서 억척스러운 생활력을 가진 여성 선자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자생하는 인물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