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로 얼마 벌었나

〈오펜하이머〉의 엄청난 흥행과 수익에 힘입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사진=IMDb)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사진=IMDb)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오펜하이머>로 총 1억 달러(한화 1310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얻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종 급여는 약 1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이는 기본 급여, 흥행 보상, 아카데미 수상 성적에 대한 보너스를 합친 금액"이라 설명했다. 

 

약 1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 <오펜하이머>는 전 세계에서 9억 5,800만 달러(약 1조 2,552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미국에서 R등급(청소년관람불가)를 받은 작품인 것을 감안했을 때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이다. 이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이후 가장 높은 수익 올린 오스카 수상작으로 기록된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하는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작품상 뿐 아니라 생애 최초의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고 주인공인 킬리언 머피와 오펜하이머의 적수인 스트로스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겐 각각 남우주연상과 조연상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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