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검색 결과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 오우리(사진 제공=한국영화아카데미 , 찬란) '배우 오우리'. 오로지 비음과 유음으로만 이루어진 이름은 부르기도 쉽고, '우리'라는 글자가 자아내는 연대의 따스함을 주기도 한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자신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기 위하여, 좋은 배우로 남기 위하여 촬영장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그는 인터뷰 현장에서도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8월 16일 개봉한 임오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에서 주인공 송나미 역을 연기한 배우 오우리는 사실 독립영화계에서는 스무 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7년 차...
<오펜하이머>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오펜하이머>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출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한 사람의 눈에 담긴 우주를 보았다 ★★★★☆ 한 사람의 시간이 분열하며 연결되는 사람들과 자가 증폭하는 사건들이 시대의 이데올로기를 만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과정. 가장 높은 곳을 향해 가는 무기의 서사와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한 인물의 서사를 동시 진행시키며 발행하는 낙차는 광활한 충격이다.
<지옥만세> 함께 죽음을 꿈꾼 두 소녀가 도달한 결말

<지옥만세> 함께 죽음을 꿈꾼 두 소녀가 도달한 결말

“그냥 다 망해버렸으면 했어. ” 세상에 도무지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소녀는 저주의 마음을 담아 악플을 쓴다. 그저 악플일 뿐이다. 또 다른 소녀는 억울함과 분노가 차오를 때 굵은 나무 허리를 있는 힘껏 걷어찬다. 걷어차는 발만 엄청나게 아파 보인다. 가슴 속에 차오르는 절망의 크기는 너무나 큰데, 몸집 작은 여자아이들은 그걸 도무지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모르는 것만 같다. 그래서. 이들은 그냥 죽기로 한다. 집단 괴롭힘과 따돌림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나미 와 선우 는 제대로 세상 하직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인터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

[인터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

학교 폭력과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성장영화 는 (2009)을 시작으로 일련의 단편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임오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고등학생 나미 와 선우 가 함께 자살을 하려던 중에 자기를 괴롭힌 채린 이 서울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고 복수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 채린이 속한 사이비 종교와 얽히게 되는 이야기. 당대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하는 알랭 기로디 감독이 작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를 손꼽은 바 있다. 임오정 감독을 만나 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 스포일러성 정보가 많습니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비밀의 언덕>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비밀의 언덕>

​ ​ 졸업 증명서를 요구할리도, 당사자에게 구태여 전화를 걸어 확인할리도 만무했다. 부모님이 가정환경조사서를 볼 가능성은 더 희박하다. 괜히 주변을 한번 힐끔거린 후 앞에 놓인 종이에 어머니의 학력을 '고졸'로 휘갈겼다.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중학교를 채 마치기도 전에 집안일을 도와야 했다. 그래서 어머니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중퇴', 다시 말해 '초졸'이다. 혼자서 행정 서류를 작성하지 못해 땀을 훔치는, 간단한 영어 단어를 몰라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어머니가 창피했다.
한국 영화 속 아파트 이야기: <가시를 삼킨 장미>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한국 영화 속 아파트 이야기: <가시를 삼킨 장미>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1970년대는 아파트 건설이 가속화되었던 시기였다. 국가 주도로 강남이 개발되면서, 한강변 모래밭이었던 압구정동 일대에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 2차가 들어서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듯, 1970년대 후반부터는 많은 한국영화에서 아파트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 이제 막 보급되기 시작했던 아파트는 선망과 호기심, 그리고 새로움의 상징이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아파트는 주인, 즉 거주자를 캐릭터화하는데 쓰이곤 했는데 , 등의 영화들에서 아파트는 여주인공의 현대적인 삶의 방식이나 자유분방함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보여진다.
성별·연령·계급·장애·성 정체성 등 포용 지표에 부합한 한국영화는?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개최

성별·연령·계급·장애·성 정체성 등 포용 지표에 부합한 한국영화는?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 개최

한국영화의 다양성, 어디까지 왔을까.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이 오는 8월 17일 부터 8월 19일 까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영화 상영과 포럼을 결합한 영화 축제로, 영화진흥위원회와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고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 주관한다. 성별·인종·연령·지역·계급·장애·성 정체성을 기준으로 상영작 선정 ​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알리기 위해 출발한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더문> 모두가 알고있는 영화의 재료

<더문> 모두가 알고있는 영화의 재료

의 로기수가 우주로. ​ 한국 영화 최고의 비주얼 ​ 김용화 감독은 ‘덱스터 스튜디오’라는 CG업체를 운영한다. 그 첫번째 결과물은 (2013)였다. 흥행결과는 안 좋았지만 비주얼적 측면 등 도전이라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그 노하우를 이용한 다음 작품은 시리즈(2017, 2018) 였다. 저승사자들이 헤매는 지옥의 모습을 시각화한 결실은 쌍천만이라는 결과로 보답받았다. 그리고 그 힘을 업어 달나라 SF이야기인 (2023)이 개봉한다. ​ (2009)의 스키점프 CG장면은 본격적인 디지털 카메라 촬영과 맞물려 큰 효과를 냈다.
우주에 홀로 남겨지고 유성우 폭탄 맞고… 막내 우주 대원의 귀환 이야기 [더 문]

우주에 홀로 남겨지고 유성우 폭탄 맞고… 막내 우주 대원의 귀환 이야기 [더 문]

한국 영화 최초로 달 탐사를 소재로 하는 영화‼️ 이 8월 2일 개봉했습니다 2029년 대한민국은 달 탐사선 ‘우리호’를 2번째로 쏘아 올리지만, 불의의 사고로 대원들을 잃고 황선우 대원만이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황선우 대원의 마지막 임무는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 것! 실제로 달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우주 생존 드라마 .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디오 무비 로드, 배우 도경수가 걸어온 길 총복습

디오 무비 로드, 배우 도경수가 걸어온 길 총복습

사진제공 CJ ENM 영화를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도경수의 눈동자가 바로 ‘더 문’이었다. 한없이 동그랗고 해맑은 눈동자의 그를 보고 있으면 어떡해서든 그를 빨리 구출해야만 할 것 같다. 2029년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에서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도전에 나서는데,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쳐 황선우 대원 만이 홀로 남겨진다. 유일한 생존자인 그를 지키기 위해 전임 우주센터장 김재국 이 합류하고,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온 국민이 그의 무사 귀환을 염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