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설>, 한강에 하나도 안 무서운 거대괴수가 나타났다
1차 예고편 서울 한강에 괴수가 나타났다. 어딘가에서 기세등등 걸어온 게 아니라, 저녁 8시 5분이 되면 허공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한강을 굽어볼 만큼 거대한 이것, 왠지 좀 이상하다. 재빨리 도망가는 차를 밟아버리거나, 휙 주먹을 휘둘러 빌딩들을 박살낼 법도 한데, 공격은커녕 멀뚱히 서있기 일쑤고 아리송한 듯 머리를 긁적대기도 한다. 대체 이 괴물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하필 서울에 나타난 것일까. 그 이유는 저 이역만리에 있는 미국에서 찾아야 한다. 글로리아 는 술을 아주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