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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12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12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출연 최민식, 한석규 송경원 기자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세종과 장영실 사이 우리가 몰랐던 끈끈한 관계가 있었다는 상상으로 출발한 영화. 세종실록에 실린 한 줄 기록을 기둥 삼아 인물의 관계라는 벽을 세우고, 애틋함이라는 지붕을 올린다. 사실상 멜로드라마라고 해도 좋을 이 진득한 이야기에 현실감을 제공하는 건 결국 대부분 배우의 몫이다. 세종과 장영실이란 캐릭터보다 배우 한석규와 최민식의 존재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흥미로운 결과물.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 12월 둘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쥬만지: 넥스트 레벨> 등 12월 둘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쥬만지: 넥스트 레벨감독 제이크 캐스단출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정유미 에디터레벨업보다 시급한 업데이트★★☆1990년대 액션 어드벤처의 고전 쥬만지>를 부활시킨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8)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전편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등장해 쥬만지 게임 세계로 안내한다. 대배우 대니 드비토와 대니 글로버가 가세해 나이 듦의 의미를 설파하고 가족과 우정이라는 영화의 주제에 힘을 싣는다.
[11월 둘째주 충무로 통신] <기생충> 2019 북미 개봉 외국어영화 중 최고 수입 기록

[11월 둘째주 충무로 통신] <기생충> 2019 북미 개봉 외국어영화 중 최고 수입 기록

2019 북미 개봉 외국어영화 중 최고 수입 기록 봉준호 감독 (씨네21).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영화 중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고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은 지난 11월 10일 까지 총 1127만 8976달러(약 131억원)를 기록하며 이전까지 이 부문 1위였던 의 927만 달러를 제치고 새로운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버라이어티는 “외국어영화상은 물론이고 다른 아카데미 여러 부문에서 수상할 잠재력이 있어 보인다”는 전망까지 내놓아 기대가 모아진다.
2019년 9월 13일~14일 추석연휴 TV영화 편성표 ②

2019년 9월 13일~14일 추석연휴 TV영화 편성표 ②

※ 9월 13일 정오~ 9월 14일 정오까지의 TV영화 편성표입니다. ※ 방송사 사정에 따라 편성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작 암수살인 9월 13일 20시 40분 JTBC 은 진중한 수사극이다. 2012년 시사 교양 프로그램 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암수범죄’에 대한 이야기다. 김윤석이 사건을 쫓는 형사 김형민을, 주지훈이 7개의 살인을 저질러다고 자백한 강태오를 연기했다. 의 진중함은 두 배우의 연기를 초석으로 쌓아올린 것이다.
<배심원들>을 지지한다

<배심원들>을 지지한다

영화가 현실의 메시지를 품는 법 첫 장면이 뿌옇다. 어떤 사태의 실체를 파악하기란 탁한 창밖을 내다보는 일과 같다고 말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화면이 조금씩 선명해지면 차창 밖으로 취재진이 보인다. 저 기자들은 이번 사안을 선명하게 보여줄까. 영화 속 기자들은 심지어 자신들이 취재하는 첫 국민참여재판의 부장판사가 누군지도 몰라본다. 실제 기자들이 그 정도로 수준 이하는 아니지만, 기자 생활 19년 중 8년 정도를 사회부에서 근무한 나는 이 장면이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한다.
2019년 현재까지, 해외 신작 드라마 베스트 6

2019년 현재까지, 해외 신작 드라마 베스트 6

TV 황금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매주 새로운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볼 게 넘치는 시대가 됐다. 이 마지막 시즌에서 비틀거리긴 했지만, 지난해 호평받으며 닻을 올린 , 의 두 번째 시즌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껴갔고, , , 등은 여전히 좋은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신작 드라마의 선전도 두드러진다. 전 시즌을 봐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신작 드라마 중 평단과 시청자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은 6편을 소개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말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영화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말고!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영화들

현재 극장은 그야말로 (이하 ) 천하다. 영화 뉴스가 온통 소식으로 도배되고 있는 지금, 을 이미 봤다거나 볼 생각이 없는 관객들에게 이 목록을 추천한다. 말고도 이렇게 많은 영화가 대기 중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폴 러드, 돈 치들, 카렌 길런, 브래들리 쿠퍼, 다나이 구리라, 조슈 브롤린 개봉 2019. 04. 24.
수정부터 표절까지, 영화 포스터에 무슨 일이?

수정부터 표절까지, 영화 포스터에 무슨 일이?

영화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포스터. 영화를 단 한 장으로 소개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포스터가 지니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그런데 요즘 따라 포스터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만 같은 건 기분 탓일까. 배우 이름을 빼먹어 수정한 것부터 표절 의심까지, 포스터에 관한 다양한 논란들을 모아보았다. 수정 전 수정 후 오코예는 어디에. 4월 개봉을 앞둔 올해 전 세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약 한 달 남기고 있던 지난 3월 14일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공개 직후 논란에 휩싸였다.
아홉 캐릭터로 돌아본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역사

아홉 캐릭터로 돌아본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역사

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연기가 담긴 작품이다. 87세의 나이에 어마어마한 양의 마약을 운반하다가 구속된 실존인물 레오 샤프의 일화를 88세의 이스트우드의 존재로 구현했다.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위대한 활약상을 9개의 캐릭터로 돌이켜봤다. ​ 라스트 미션 평생 가족에게 잘못만 저질렀던 가장의 후회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선택새로운 인생이 그. . . movie. naver.
의도를 뛰어넘은 결과물 <암수살인>

의도를 뛰어넘은 결과물 <암수살인>

행운의 플래시백 운이 좋았다. 암수살인>(2017)을 보는 내내 그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 영화는 수없이 ‘만약에’를 되돌아보며 우직하게 제 갈 길만 가는 영화다. 그게 간혹 촌스러울 때도 있고 단단하고 기본에 충실한 연출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서사의 향방을 결정하는 건 결국 운, 그러니까 우연이다. 당연히 서사적으로는 밋밋한 흐름이라고 해도 크게 할말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건 이 영화가 사건이 아니라 인물을 따라가는 영화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