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라 말하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몬스터 콜>
코너 는 사는 게 버거운 소년입니다. 매일 밤 낭떠러지에서 엄마를 놓치는 악몽에 시달리고, 꿈에서 깨어난 후엔 불치병에 걸린 엄마를 마주해야 하죠. 학교에선 친구들의 이유 없는 괴롭힘을 견뎌내야 합니다. 엄마가 입원한 후 자신을 돌봐줄, 꼬장꼬장한 할머니와 함께 지낼 준비도 해야 하고요. 그를 유일하게 위로해주는 건 그림 그리기. 평소처럼 그림을 그리고 있던 어느 날 밤, 그러니까 정확히 자정에서부터 7분을 넘긴 시각 12시 7분. 저 멀리서 소년을 지켜보고 있던 거대 고목이 몬스터로 변해 그에게 저벅저벅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