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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에 양정욱 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에 양정욱 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은 13일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로 양정욱 작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양정욱 작가는 움직이는 조각을 통해 일상의 모습과 삶에 대한 바람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후보작가들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에서 양 작가는 '아는 사람의 모르는 밭에서', '서로 아껴주는 마음' 등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집 팔아 단편영화 지원"…김미라 교수·감독 별세

프랑스 실험극 작가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은퇴 후에는 부산 지역 신진 영화인들을 후원한 김미라 전 동의대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 출신인 김 교수는 숙명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1980년부터 2014년까지 동의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그의 학문적 열정은 대학 시절 접한 현대 전위연극의 선구자 페르난도 아라발의 작품에서 시작됐다. 1981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아라발의 희곡 전집을 번역, 출판하는 대업을 완수했다. 스페인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아라발은 '공황 연극'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영화로 보는 서양 미술사(feat. 〈카라바조의 그림자〉)

영화로 보는 서양 미술사(feat. 〈카라바조의 그림자〉)

예술과 영화는 서로 다른 매체지만, 그 본질에는 인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미술을 소재로 한 영화는 예술가의 삶과 세계를 스크린 위에 재현하며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책 속 인물을 현실에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는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전기 영화로, 르네상스를 끝내고 바로크 시대의 문을 연 ‘어둠의 화가’의 인생을 조명한다. 개봉을 기념해 오늘은 미술사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5편의 영화로 예술가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50회 맞는 서울독립영화제, 그리고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이란

50회 맞는 서울독립영화제, 그리고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이란

50살, 그러나 아직 젊은 서울독립영화제 ​ 한국독립영화계가 위태롭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영화인들은 거센 반발에 나섰다. 총 175개 단체와 7564명의 개인이 예산 전액 삭감 철회 촉구 연명에 참여했으며, 강유정 의원실 그리고 지역영화네트워크, 영화제정책모임,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화 예산 및 정책 정상화 촉구 위한 영화인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영화제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벌였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염혜란, 제주4ㆍ3사건 소재 영화 〈내 이름은〉에서 만난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염혜란, 제주4ㆍ3사건 소재 영화 〈내 이름은〉에서 만난다

제주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32인과 659명의 시민 발기인을 필두로 한 제작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한국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제주4·3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을 신작으로 선보인다. 거장들이 선택하는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4·3영화 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이다.
[인터뷰] 120년 전 선조들의 고된 타향살이 위로하는 레퀴엠…〈하와이 연가〉 이진영 감독

[인터뷰] 120년 전 선조들의 고된 타향살이 위로하는 레퀴엠…〈하와이 연가〉 이진영 감독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8만 명이다(2022년 12월 기준)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재외동포의 수만큼 아프고 길다. 조선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이국 땅에서 초기 이주자들은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리고 2024년 가을, 20대 중반에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한 여성 감독의 3년 반에 걸친 추적으로 1903년부터 1905년까지 하와이로 떠난 초기 이민자의 역사가 영화로 탄생했다. 10월 30일 국내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이야기다.
11월은 아동권리영화제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제작발표회

11월은 아동권리영화제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제작발표회

​ 쉬지 않고 지치지 않고 달려온 10년.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영화를 통해 아동과 성인이 아동권리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국내 최초의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가 드디어 10주년을 맞았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5년 아동권리영화제를 처음 개최했다.
[인터뷰] “고래들의 노래에도 유행가가 있어” 〈극장판 고래와 나〉이큰별 PD·임완호·김동식 촬영감독

[인터뷰] “고래들의 노래에도 유행가가 있어” 〈극장판 고래와 나〉이큰별 PD·임완호·김동식 촬영감독

지구를 절반으로 나누면 땅 위에는 인간이 있고, 광대한 바다를 지배하는 것은 고래다. 번식과 출산을 위해 지구 반 바퀴를 헤엄치고, 한 번의 호흡으로 심해까지 잠수해 먹이 활동을 하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고래의 모든 비밀이 깨어난다. ​ 10월 30일 극장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는 대한민국 최초 본격 고래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다. 지구를 품은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를 통해 생명으로 연결된 우리가 지켜야 할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길위에 김대중〉 11월 1일 일본 개봉!

〈길위에 김대중〉 11월 1일 일본 개봉!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
연내 완성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제작을 진행하고 있는 영화 의 전작 이 일본에서 11월 1일 개봉한다. 11월 1일 도쿄를 시작으로 11월 23일 오사카, 11월 29일 후쿠오카, 교토, 12월 고베, 2025년 1월 요코하마에서의 개봉이 확정되었다. 현재는 도쿄 POLE POLE HIGASHINAKANO, 오사카 Dainanageijutu-Gekijo, 후쿠오카 KBC Cinema, 교토 kyoto Cinema, 고베 Motomachi-Eigakan 등의 상영관이 정해져 있으며, 3월까지 일본 전 지역으로 상영을 확대해 개봉관이...
벡델데이2024 현장, 〈LTNS〉 〈졸업〉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만든 벡델리안들과의 만남

벡델데이2024 현장, 〈LTNS〉 〈졸업〉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만든 벡델리안들과의 만남

성평등의 가치를 좇는 창작자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될까. 매년 차별과 소외를 벗어난 성평등 콘텐츠를 발굴해 온 벡델데이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벡델데이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7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날은 총 두 개의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1부로는 ‘벡델리안과의 만남: 위기의 산업, 양성평등 콘텐츠가 돌파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올해 벡델리안으로 선정된 인물들과 관객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