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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 찬성이요! 다시 만나 반가운 배우 조합 7

이 조합 찬성이요! 다시 만나 반가운 배우 조합 7

두 배우가 한 번 이상 같은 영화 안에서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독 반갑게 느껴지는 익숙한 조합들. 최근 다시 만나 반가운, 혹은 앞으로 만날 예정인 배우 조합을 모았다. 적에서 조력자로. 류준열&조우진 │, 1920년 6월, 독립군이 첫 승리를 거둔 봉오동 일대의 전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 빠른 발을 특기로 독립군 분대를 이끄는 분대장 이장하 역을 맡은 류준열과 그 못지않게 날쌘 움직임과 탁월한 사격 실력, 통역 등으로 황해철(유해진)을 보좌하는 마병구를 연기한 조우진.
<김군>, 부재하는 현전

<김군>, 부재하는 현전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엄마 나도 위안부 될래" ​ 영화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독자들에게 먼저 읽히고 싶은 몇 줄의 문장이 있다. 자신이 정치적으로 좌‧우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든, 가급적 인간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상식’에 준해, 이 문장들을 읽어봐줬으면 싶다. 꽃밭을 만들고 정원을 가꾸어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이 땅에 보기 흉한 소녀상을 전봇대처럼 많이 세우는 것은 위안부의 권익을 위한 것도 아니고 위안부의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다.
찰옥수수 맛집? <봉오동 전투> 비하인드 모음

찰옥수수 맛집? <봉오동 전투> 비하인드 모음

1920년 일제시대, 일본군에 맞선 독립군들의 첫 승리를 기록한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했다. 개봉 기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남자 류준열과 조우진, 국사책을 찢고 나온 듯한 유해진이 뭉쳐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봉오동 전투>에 대한 이모저모를 모았다. 봉오동 전투>를 흥미롭게 본 관객들이라면 지금 바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시길. 봉오동 전투 감독 원신연 출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개봉 2019. 08. 07. 상세보기 -원제는 였다봉오동 전투>의 원제는 였다.
<욕망>, 영화란 차이 나는 필름들의 체계다

<욕망>, 영화란 차이 나는 필름들의 체계다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레르곤 Parergon ​ 이라는 짧은 에세이에서 자크 데리다는 이렇게 쓴 적이 있다. 파레르곤은 에르곤, 즉 완성된 작품에 반대되며, 옆에 있으며, 동시에 부착되어 있지만 어느 한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작품 구성에 관여하고 작품의 구성요소로 작용한다. 바깥도 아니고 안도 아닌 것. 경계의 변두리에서 맞대어 있을 때는 아주 유용한 나무로 된 장식품 같은 것. 이것은 무엇보다도 경계 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맥머피의 사인(死因), 추장의 행방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맥머피의 사인(死因), 추장의 행방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가운데 모자를 쓴 인물이 랜들 패트릭 맥머피. 맥머피, 등장 ​ 무대는 미국의 한 정신병동, 유들유들하고 거칠어서 다루기 힘들어 보이는 한 사내가 경찰에 이끌려 건물에 들어선다. ‘의학권력’(생명정치 시대에 의학은 완연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최종적으로 한 신체의 처벌 가능성 여부는 의학 권력이 결정한다)이 호명하는 바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랜들 패트릭 맥머피 , 그러나 나는 다니엘 블레이크를 ‘댄’이라고 불렀듯 그 역시 편하게 ‘맥머피’라 부를 참이다.
누구 아이디어죠? 홍보·마케팅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들

누구 아이디어죠? 홍보·마케팅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들

개봉 전 관객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단계인 마케팅. 마케팅은 영화 흥행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단계다. 영화와 관련 없는 요소들을 끼워 맞추며 본질을 흐리는 등, 홍보 단계에서 각종 이유로 논란에 휩싸인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스토리 창작형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다. 내전의 여파로 혼란스러운 1944년 스페인을 배경으로, 지하 세계에서 세 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소녀의 모험을 담은 작품.
어서 와, 4DX/4D는 처음이지? 4DX 초심자들을 위한 꿀팁 안내서

어서 와, 4DX/4D는 처음이지? 4DX 초심자들을 위한 꿀팁 안내서

, 에 이어 4DX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면서 4DX 예매 전쟁이 열렸다. 예매가 오픈되어도 10초도 안되어 명당자리가 다 나가고, 주말에 관람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4DX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만큼 자리나 상영관 등에 대한 질문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 그래서 오늘은 4DX 초심자들을 위해 꿀팁이 담긴 안내서를 준비했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 고백하자면, 기자는 4DX 포맷으로 약 50편의 영화를 관람한 4DX 덕후. 심지어 해외에 여행 가서 4DX를 보고 온 적도 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나는 보험 번호 숫자가 아닙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나는 보험 번호 숫자가 아닙니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일괄구매'당한 영국 ​ 이야기를 좀더 해보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에서 저택을 산 사람은 미국인 패러데이였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달링턴 경의 저택을 사들인 사람은 루이스다. 1936년의 그 비밀 회담에 참석해 달링턴 경을 점잖게 조롱하던 예의 그 미국 하원의원 말이다. 회담 말미 그는 ‘신사정신’에 따라 독일의 안정화 를 도우려는 달링턴 등의 신사들을 ‘고결한 아마추어’라 비판하고, 이제 현실 세계는 ‘프로’들이 지배하게 될 것이란 취지로 딴지를 걸었던 적이 있다.
매혹의 대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김군>이 가진 힘에 대하여

매혹의 대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김군>이 가진 힘에 대하여

경험 너머의 경험 ‘엄숙주의에 대한 거부와 반발심. ’ 영화의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엄숙주의에 반대하는 것이 영화 의 중요한 제작 목적이었던 것 같다( 1206호 기획 기사). 광주민주화운동에 관한 ‘도 넘은 왜곡’에 대한 반발이 아닌, 엄숙주의에 대한 반발이라니. 이러한 발언은 광주시민의 편에 선 영화 속 입장과도 언뜻 상반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발언과 영화에 관한 반응을 두루 살피다보면 이같이 강조해야 했던 이유를 수긍하게 된다.
<기생충>의 절대적 신스틸러, 이정은의 영화 속 캐릭터

<기생충>의 절대적 신스틸러, 이정은의 영화 속 캐릭터

문광 역의 이정은은 의 절대적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1991년 연극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난 몇 년간 부지런히 영화/드라마에 출연해 잊기 어려운 인상을 남긴 배우다. 그동안 이정은이 보여준 영화 속 활약상을 정리했다. 칸 영화제 포토콜 중 이정은 (2009) 연극계에서 연기를 시작했지만 원래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서 꾸준히 중/단편영화를 찍고 단역으로도 많이 참여했다. 나문희 주연의 (2006)를 보고 "더 이상 영화판에 기웃거리지 말자"고 결심했는데, 결국 봉준호의 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 첫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