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 4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출연 설경구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염치 없는 사회의 민낯 ★★★☆ 원작의 중요한 뼈대는 그대로 지키면서 시공간을 무리 없이 확장했다. 보다 다양한 입장과 시각이 추가된 이야기 안에서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문제는 여전히 형형한 질문의 형태를 갖는다. 입장의 차이라는 건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괴물을 길러 내고 용인하는 사회의 민낯은 어떤 모습인가. 그 안에서 당신은 어느 얼굴을 가질 것인가. 물샐틈없는 수비와 공격으로 탄탄하게 진행되는 경기를 보는 듯한 연기 앙상블이 인상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