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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해외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해외편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10일이 넘었다. 사람마다 새해를 어떻게 보낼지 정리하는 방법은 다양할 텐데, 영화팬이라면 분명 올해 개봉예정작을 한 번쯤은 찾아봤을 것이다. 엔데믹을 선언한 2023년을 지나 영화산업도 정상화 궤도에 올라선 만큼 2024년도 흥미로운 영화들이 줄 서있다. 그중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최애픽, 차애픽을 소개한다. 2023 연말정산 때처럼 다양한 취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 아래 리스트는 2023년 국내 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을 제외하고 선정했다는 점 미리 안내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선을 위한 파괴는 과연 존재하는가 〈오펜하이머〉

[강정의 씬드로잉] 선을 위한 파괴는 과연 존재하는가 〈오펜하이머〉

핵폭탄은 인류 최고의 두뇌가 동원된 인류 최악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발명된 지 80여 년이 지났건만 특정 국가들에게만 소유권이 인정된다는 점에서 모종의 국가적 거래에 의한 담합 요소이기도 하다.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이후 한 번도 실제로 쓰이지 않았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인류 전체에 강력한 위협으로 작용한다. 핵폭탄은 2차대전 이후부터 인류의 존망을 담보로 하는 거대한 상징이 되었다. 핵폭탄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영화. 핵폭탄의 원리를 발견해 낸 최초의 인물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팬이라 밝힌〈괴물〉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작품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팬이라 밝힌〈괴물〉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작품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이 11월 29일 개봉했다. 히로카즈는 장편 데뷔작인 을 제외한 모든 영화의 각본을 직접 썼다. 이번 영화 은 그가 오랜만에 각본에 참여하지 않은 작품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더해 영화는 칸 영화제의 각본상까지 거머쥐며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팬임을 밝혀 왔다. 이번 영화로 드디어 둘은 함께 작업하게 됐다. 2018년 사카모토 유지는 히로카즈에게 의 미완성된 이야기와 함께 연출 제안을 했다.
〈괴물〉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괴물〉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괴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불신과 방관이 만연한 사회에 비추는 빛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소년 잔혹사 버전 ‘라쇼몽’. 불신과 방관의 풍경이 이어지는 사이, 그 안에서 하릴없이 할퀴어지는 존재들을 책임감 있게 응시하는 영화다.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구조는 일부만을 보고 잘못된 판단에 도달하는 과정을 대부분 촘촘하게 그려내지만, 약간은 인위적인 도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서울의 봄〉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서울의 봄〉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서울의 봄 감독 김성수 출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렸던 9시간 ★★★☆ 권력을 향한 탐욕과 상식적인 명분이 치열하게 맞부딪치던 밤의 이야기. 하나의 관점을 지닌 역사적 해석으로도, 상업적 감각과 재미를 겸한 창작물로서도 좋다. 영화를 통해 현대사의 암흑을 들여다보는 것은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한다. 민주주의의 봄을 겨울로 되돌리기 위해 또다시 어디에선가 벌어질지 모를 밀실 작당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는 감독 샘 멘데스의 영화들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는 감독 샘 멘데스의 영화들

샘 멘데스 감독 샘 멘데스는 극찬 받는 영국의 현대 영화감독이다. 그는 영화를 연출하기 전 연극계에서 상당한 명성을 지닌 연출가였다. 멘데스는 그가 연출한 연극을 본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추천받아 할리우드에 입성했고, 데뷔작인 (1999)를 연출하게 된다. 알다시피 이 영화는 아카데미 주요 부문을 모두 휩쓸었고, 최고의 데뷔작으로 자리매김했다. ​
‘토르 없는 로키’의 미래는? <로키> 시즌 2의 시작

‘토르 없는 로키’의 미래는? <로키> 시즌 2의 시작

​ 로키는 처음부터 특이한 캐릭터였다. 뭐랄까, 정의 구현 위주로 흘러갈 법도 한 히어로무비에 긴장감을 주는 캐릭터. 생각해 보면 당연한 얘기다. 매력적인 히어로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빌런도 필요하다. 그때의 MCU 에는 분명히 있었다. 빌런이 빌런으로 존재할 만한 이유, 그렇게 행동하기 위한 개인적인 합당한 사유. ​ 오딘의 아들로 똑같이 자라왔지만 적자와 양자 사이의 메울 수 없는 공백감, 유치하다기엔 너무도 합리적인 자격지심은 로키의 존재에 어떤 당위성을 만들어 줬다.
지금 마블에는 무슨 일이?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의 클론 전쟁 ‘다크 웹’

지금 마블에는 무슨 일이?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의 클론 전쟁 ‘다크 웹’

악마의 침공 마블이나 DC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세계관의 스토리는 때때로 이전에 선보였던 내용을 각색하여 반복하곤 한다.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출간되었던 시리즈 역시 아이디어 재활용의 사례이다. 이 경우는 1988년에 뉴욕을 침공한 악마들에 맞선 엑스맨과 어벤저스를 비롯한 여러 히어로들의 모험인 이벤트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에는 엑스맨 멤버인 마블걸의 클
오랜 지인, 팬, 외계 왕자…그리고 ‘캡틴 마블’, <더 마블스>

오랜 지인, 팬, 외계 왕자…그리고 ‘캡틴 마블’, <더 마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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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전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추석 대전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출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