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검색 결과

[인터뷰] 배우 김의성이 인생에서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인터뷰] 배우 김의성이 인생에서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인터뷰 사진을 전달받고 깜짝 놀랐다. 사진 촬영하는 모습은 보지 못해 몰랐는데, 이런 엉뚱한 사진을 남기고 갔다니. 우리나라 50대 배우 중에서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으면서 역시 '김의성답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폭소가 새어 나왔다. 사진을 보자마자 이날의 즐거운 현장이 떠올라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달변가, 그리고 만담꾼의 능력치와 여유를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그는 모든 질문에 막힘이 없었고, 곳곳에 농담을 녹여준 덕분에 기자의 녹음기는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보기만 해도 은혜로운 정유미-공유 투샷을 박제하자

보기만 해도 은혜로운 정유미-공유 투샷을 박제하자

주접 아닙니다. 진. 짜. 로 보기만 해도 은혜 충만해지는 정유미-공유 투샷은 잊을 만하면 소셜 미디어 피드에 등장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맑게 해주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인정하는 판에 영화감독들이 이 둘의 케미를 몰랐을 리 없죠. 정유미와 공유는 2011년 를 시작으로, 2016년 , 2019년 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같은 배색의 스타일링으로 극강 커플 비주얼 뽐낸 지영과 대현. 으로 칸에 방문했을 때도 현실 친구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2020년 여름, 본다고 가정된 주체에 관한 에세이

2020년 여름, 본다고 가정된 주체에 관한 에세이

관객의 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2020년 여름, , (이하 ), (이하 )를 연이어 보면서 관객으로서 내 자리를 찾지 못한 채 스크린 주위를 이리저리 겉돌았다. 스크린에 비친 세계에는 내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흔히 관객의 자리가 스크린 바깥의 객석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어쩌면 관객의 진짜 자리는 영화 속 세계 안에 숨겨져 있는지도 모른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상업영화라면 더 그럴 수밖에 없다.
[북미 박스오피스] 얼마만의 박스오피스 집계인지… <언힌지드> 2주 연속 1위

[북미 박스오피스] 얼마만의 박스오피스 집계인지… <언힌지드> 2주 연속 1위

장장 23주가 걸렸다. 3월 15일 주말을 마지막으로 멈췄던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가 재개됐다. 이전에도 캐나다나 북미 일부 지역에서 작은 규모 영화들이 개봉하긴 했지만, 10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영화가 상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박스오피스 집계(톱10)는 아무리 빨라야 내년에나 가능하고, 지금처럼 적은 수의 신작을 가지고 집계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하는 데에도 수주가 걸릴 것이라 전망했다.
여름 시즌 극장은 '전 회차 매진'

여름 시즌 극장은 '전 회차 매진'

서울극장 오늘 내용도 거의 ‘라떼~’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흥행판에서 여름은 최고의 성수기이지요. 과거에는 이 시기를 ‘몸비’ 라 하여 일본에서 넘어 온 ‘몸비(もんび, 명절영화)’라는 말을 우리대로 해석해서 ‘몸을 비비고 봐야 할 정도다’를 줄인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 이 시기에 방학과 휴가가 있다는 것이 성수기가 된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물론 겨울방학도 있긴 하지만 여름이 확실히 야외 활동이 강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고의 성수기인 여름시즌은 영화마다 매진행렬이 이루어집니다.
[인터뷰] <반도> 구교환, “서 대위가 ‘반도’의 문을 열고 닫았다”

[인터뷰] <반도> 구교환, “서 대위가 ‘반도’의 문을 열고 닫았다”

광기로 들끓는 631부대 대원들이 마음만 먹으면 끌어내릴 수 있을 것 같던 연약한 리더. 알고 보면 누구보다 약삭빠르고 냉혹하며 사악하고, 도무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잡을 수 없던 인물. 새로운 삶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과 광기에 젖어 폭주하던 서 대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 ​ 그간 나온 ‘상업 재난 영화’ 세트 구성에서 볼 수 없었던, 전형성을 벗어난 캐릭터의 등장에 관객은 환호했다.
<신과 함께>가 미신 조장? 중국에서 상영 금지된 천만 영화 6

<신과 함께>가 미신 조장? 중국에서 상영 금지된 천만 영화 6

할리우드 기대작 테넷>의 중국 개봉이 가능해졌다. 중국은 지난 20일부터 현지의 일부 극장 운영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해 ‘상영작의 상영 시간은 120분 미만일 것’이라는 새로운 보건 지침을 내렸다. 테넷>의 공식 러닝타임은 150분으로, 약 30분이 초과되어 상영이 불투명했던 것이다. 하지만 당국이 , 등 2시간이 넘는 영화들의 재개봉을 허용하면서 에 대한 논란도 사라진 것이다. 이 경우 말고도 여러 이유로 중국에서 검열을 통과하지 못해 상영이 금지된 영화들이 있다.
영화 흥행에도 안전지대가 있다?

영화 흥행에도 안전지대가 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 개봉 2001. 12. 14. / 2018. 10. 24. 재개봉 흥행에 있어 안전지대라고 하면 시리즈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등의 시리즈 영화들은 개봉하는 족족 연속적으로 흥행을 이어갈 것 같은 영화들입니다. ​ 시리즈도 내용에 따라 리부트 1), 스핀오프(Spin-off)2), 시퀄 3), 프리퀄 4) 등으로 나누고 있는데 이런 영화들을 총체적으로 ‘프랜차이즈’ 영화라고 합니다.
파파라치 잡는 드론 킬러 등판? 스포일러 방지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파파라치 잡는 드론 킬러 등판? 스포일러 방지 위해 이것까지 해봤다

가 누적관객수 300만 명에 다가섰다(7월 27일 기준). 는 영화 개봉에 앞서 NO스포일러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었다. 전작 의 NO스포일러 포스터가 떠오르기도 한다. 스포 전쟁이라는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영화·TV 시리즈가 스포 방지를 위해 어떤 것까지 해봤는지 정리했다. 반도 감독 연상호 출연 강동원, 이정현 개봉 2020. 07. 15. 스포일러 자제 요청 광고 원작 소설을 전부 사들이다 알프레드 히치콕이 스포 방지를 위해 한 일들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K-좀비의 시작은 1980년부터? 한국 좀비영화 계보

K-좀비의 시작은 1980년부터? 한국 좀비영화 계보

좀비들이 2020년 여름 스크린을 덮쳤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 그 흥행 바통을 가 받아 이어 나가는 중이다. 개봉 이후 대중적인 장르가 된 좀비 재난물. 알고 보면 이전 무려 6편 이상의 한국 좀비영화들이 있었다. 1980년부터 이어진 K-좀비 계보를 정리해봤다. 괴시(1980) | 초음파로 인해 깨어난 시체한국 최초 좀비 영화는 1980년에 제작된 다. 평화로운 농촌에 피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한 초음파 송신기를 제작하고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