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들이 2020년 여름 스크린을 덮쳤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살아있다>, 그 흥행 바통을 <반도>가 받아 이어 나가는 중이다.
<부산행> 개봉 이후 대중적인 장르가 된 좀비 재난물. 알고 보면 <부산행> 이전 무려 6편 이상의 한국 좀비영화들이 있었다. 1980년부터 이어진 K-좀비 계보를 정리해봤다.
무서운 이야기 - 앰뷸런스(2012) | 구급차 안 5명, 이들 중 좀비는?
좀비 바이러스 인한 시체들이 널린 도심. 생존자를 찾는 앰뷸런스에 한 여성(김지영)이 기절한 아이를 데리고 탑승한다. 아이의 팔에서 좀비에게 물린 듯한 흔적을 발견한 의사(조현철). 아이 엄마는 부정하지만, 그의 불안한 표정이 앰뷸런스 안 사람들의 의심을 키운다. 그 와중 좀비 떼가 구급차를 덮치고, 생존자들은 살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무서운 이야기> 속 마지막 이야기 <앰뷸런스>는 생존 앞에서 기본적인 도덕성을 상실한 인간들의 태도로 공포심을 불어넣는다. 김지영, 조한철, 이예원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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