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귀환, 15만 관객 동원한 멕시코시티의 기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빅히트뮤직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11/ed143ab6-6d2e-49e2-aa40-707f93e54cb4.jpg)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10년 10개월 만에 멕시코시티를 완벽히 장악했다. 지난 7일과 9~10일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은 예매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지 문화를 존중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멕시코 전통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물론, 멤버 '뷔'는 무대 위에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맛보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창한 스페인어로 감사 인사를 전한 이들을 보기 위해 공연장 밖에도 3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려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통령궁 공식 초청과 1586억 원의 천문학적 경제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빅히트뮤직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11/ad654136-4bd7-4c57-867f-cd591eb22e81.jpg)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선 '국제 외교'의 중심축이다. LA타임스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방탄소년단' 대통령궁 공식 초청을 대서특필하며 이들의 압도적 파급력을 집중 조명했다. 100만 명 이상이 몰린 티켓 전쟁은 약 1억 750만 달러(한화 1586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경제 효과'로 직결됐다. 멕시코 일정을 마친 이들은 미국 스탠퍼드와 라스베이거스로 향해 북미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미국 현지 교통국은 관람객을 위한 특별 버스 노선 증편까지 발표하며 철저한 국가적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데뷔 13주년, 전 세계 팬덤이 집결하는 부산 피날레
![BTS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 [AFP=연합뉴스]](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5-07/c7d2a517-a8f9-4dae-a883-93c5b5c599a1.jpg)
전 세계를 휩쓴 월드투어의 웅장한 피날레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장식된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덤 '아미'와 역사적인 호흡을 맞춘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3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날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초대형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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