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플랫폼 입소문,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100 10위 역주행…로제 이은 대기록

테임 임팔라 협업곡으로 숏폼 화제 및 차트 역주행…블랙핑크 멤버 중 두 번째 톱10 진입

그룹 블랙핑크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팝 시장을 뒤흔든 '제니'의 저력, 빌보드 메인 차트 톱 10 진입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멤버 '제니'가 팝 음악계의 새 역사를 썼다. 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드라큘라'(Dracula)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 예고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 '테임 임팔라'(Tame Impala)와 '제니'가 협업한 '드라큘라' 리믹스 버전은 전주 18위에서 무려 8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서운 속도의 차트 역주행 현상으로 분석된다.

숏폼 플랫폼이 이끈 폭발적 역주행, 세부 지표의 가파른 상승세

이 곡은 본래 지난해 10월 '테임 임팔라'의 솔로곡으로 발매되었으나, 올해 2월 '제니'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특히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실제 흥행 지표는 압도적이다. 빌보드 데이터에 따르면 '드라큘라'의 주간 스트리밍 횟수는 전주 대비 5% 증가한 1천210만 회를 달성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라디오 방송 횟수로, 무려 20% 급증한 2천310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확고히 증명했다.

'블랙핑크', 팝 역사상 다섯 번째 대기록 달성

이번 성과로 '제니'는 앞서 '아파트'(APT.)로 3위에 오른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 멤버 중 두 번째로 '빌보드 핫 100' 톱 10에 진입한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다.

나아가 '블랙핑크'는 데스티니 차일드, 피프스 하모니, 플리트우드 맥, 고고스와 같은 전설적인 그룹들의 뒤를 이어, 여성 멤버 2명 이상이 솔로 자격으로 '빌보드 핫 100' 10위권에 진입한 역사상 다섯 번째 그룹으로 기록됐다. 이는 글로벌 팝 시장 내 '블랙핑크'의 독보적이고 권위 있는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 결과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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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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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2.

[포토&] "10년 만의 귀환" BTS 멕시코 15만 열광…경제효과 1500억

10년 만의 귀환, 15만 관객 동원한 멕시코시티의 기적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10년 10개월 만에 멕시코시티를 완벽히 장악했다. 지난 7일과 9~10일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은 예매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지 문화를 존중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멕시코 전통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물론, 멤버 '뷔'는 무대 위에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맛보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창한 스페인어로 감사 인사를 전한 이들을 보기 위해 공연장 밖에도 3만 5천 명의 인파가 몰려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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