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검색 결과

<뷰티풀 데이즈>, 오직 여성만이 살아남았다

<뷰티풀 데이즈>, 오직 여성만이 살아남았다

, 착취 속에서도 책임의 주체를 다한 여성 캐릭터에 대하여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는 다큐멘터리 (2015), (2017), 극영화 (2016) 등을 찍은 윤재호 감독의 극영화다. 에는 돈을 벌기 위해 탈북한 여성이 중국 농촌 총각에게 매매혼을 당한 뒤 다시 한국으로 건너와 탈북한 가족들을 만나는 사연이 나오는데, 는 전작의 굉장한 사연과 문제의식을 극영화의 방식 속에 절충하여 담고 있다. 영화는 탈북여성이 겪는 착취를 다양하게 그리지만 이를 신파나 의 방식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I' ll be back”은 도대체 어디에? 영화 속 잘못 알려진 명대사

“I' ll be back”은 도대체 어디에? 영화 속 잘못 알려진 명대사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영화 속 명대사들이 있다. 많은 영화들이 인용한 영화 속 명대사들은 무수한 패러디와 오마주를 낳으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퍼지는 과정에서 명대사들은 외우기 쉽게 변형 됐거나, 좀 더 직관적으로 변하거나, 패러디 대사가 더 유명해져 조금씩 잘못 알려졌다. 정말 사소하고, 미묘하고, 작은 차이지만 영화 속 명대사를 정확하게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오늘은 분명 들었던 것 같지만 사실은 영화에 나오지 않았거나 다르게 나온 명대사들을 정리했다.
부산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한 배우 이나영 인터뷰

부산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한 배우 이나영 인터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윤재호 감독의 (2017)는 이나영이 6년의 공백을 깨고 선택한 영화다. 탈북 여성에 다 큰 아들을 둔 엄마 역할. 악질 탈북 브로커를 만나 고생하는 10대, 나이 많은 조선족 남자와 결혼해 시골에서 가정을 꾸리는 20대, 그리고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애인과 새 삶을 사는 30대의 현재까지, 캐릭터의 긴 역사도 소화해야 했다. 작품에 대한 혹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으면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작품이다.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남자. 2016년 출간된 산문집 에서 박정민이 스스로를 표현한 문장이다. 그는 늘 그랬다. 겸손이 자신감에 자리를 내어 준 적이 없다. 자신의 부족함을 고발하고 불안을 털어놓고 반성하는 타입.
[할리우드 말말말]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공식 행사는 이제 그만?

[할리우드 말말말]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공식 행사는 이제 그만?

마블이 제임스 건의 복귀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 목요일, 마블 스튜디오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사이에 제임스 건의 복귀를 두고 비공식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연출가가 아니더라도, 그가 각본가나 제작자로라도 에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것이 마블 스튜디오의 입장이다. 마블 스튜디오만 제임스 건을 원하는 게 아니다. 몇몇 대형 스튜디오에서 그를 스카우트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는데, 아동 성범죄라면 농담이라도 치를 떠는 미국에서 참 이례적인 일인 듯하다.
<한나>가 드러내는 예술의 역량

<한나>가 드러내는 예술의 역량

박지훈 평론가의 관객은 말하는 배우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말에 반응하는 배우를 보게 된다. 감정이 드러나는 얼굴을 보고, 그 얼굴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점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모든 사건은 얼굴, 즉 몸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몸이 말하는 것 우리는 무엇을 위해 예술작품 앞에 서는가. 사람들은 왜 예술 작품을 찾는가. 하이데거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고흐의 구두 그림을 빌려온다. 관객은 구두 그림 앞에서 구두뿐만 아니라 그 구두가 디뎠을 대지를 볼 수 있다고 하이데거는 말한다.
<변산>이 기성세대의 영화에 머문 이유

<변산>이 기성세대의 영화에 머문 이유

안시환 평론가의 을 보면서 청년세대에 관한 영화라기보다 청년세대를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관점이 드러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이 아버지 세대에 주먹을 날리면서까지 꿈꾼 그 시절은 청년세대가 한번도 소유한 적이 없는 대상이며, 이는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상상을 대물림할 뿐이다. 지금의 청년에겐 호시절이 없었다 은 얼핏 지금의 청년세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금의 기성세대가 청년세대를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는지를 드러내는 작품에 가깝다.
해외 매체가 선정한 마블 영화 19편의 순위는?

해외 매체가 선정한 마블 영화 19편의 순위는?

해외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의 톰 로렌조 는 마블 영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19편에 순위를 매겼다. (링크) 순위 놀이는 이제 뻔하다고? 필자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 기사의 순위는 정말 ‘특별’하기 때문에 소개한다. 만일 남들이 다 좋다는 마블 영화가 별로였다면, 이 순위에 더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크리스 헴스워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프랫, 마크 러팔로, 톰 홀랜드, 채드윅 보스만,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우리도 있었다고! 마블 영화를 빛낸 서브 악당들

우리도 있었다고! 마블 영화를 빛낸 서브 악당들

세상은 1등만 기억한다지만, 이들이 없었다면 마블 영화는 굉장히 밋밋했을 것이다. 멜로드라마의 ‘서브 남주’처럼 마블 영화도 ‘서브 빌런’으로 재미를 더했다. 2008년 부터 최신작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서브 악당들을 모아봤다. ※ MCU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자 (2008) 라자 마블 팬들끼리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라자 가 없었으면 MCU는 없었을 거라고. 에서 라자는 토니 스타크 를 납치해 제리코 미사일을 제작하라고 명령한다.
델 토로 감독의 은퇴작 될 뻔? <셰이프 오브 워터> 비하인드

델 토로 감독의 은퇴작 될 뻔? <셰이프 오브 워터> 비하인드

한국시각 3월 5일,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하 )이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에서도 2월 22일 개봉 이후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직 작품을 접하지 못한 관객들이 말하는 “오해”와 작품을 보신 분들을 위한 비하인드를 함께 모았습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샐리 호킨스, 마이클 섀넌, 리차드 젠킨스, 옥타비아 스펜서, 마이클 스털버그, 더그 존스 개봉 2017 미국 상세보기 오해. 의 에이브, 의 괴생명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