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검색 결과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

구글에 'Finnish Nightmares'를 검색하면 재밌는 짤들이 여럿 나온다. 핀란드인의 전형성을 '마티'라는 캐릭터로 포착해 내는데, 이런 식이다. 마티는 외출하려는 찰나, 복도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면, 그 누군가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현관을 나선다. 전력 질주해서 버스를 잡아탔더라도, 정작 버스에 올라타서는 전혀 숨차지 않은 척, 괜찮은 척 뚱한 표정을 짓는다. 버스 정류장에서는 앞사람과 최대한 거리를 두어 줄을 서고,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내가 뭘 잘못했나.
〈타르〉쥐와 예술

〈타르〉쥐와 예술

젊은 여자와 권력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타고타고 올라가면 유럽의 귀족 이야기가 나온다. 루마니아의 드라큘라 백작이 남자 쪽의 소문을 잡고 있다면, 여자 쪽에선 헝가리의 에르체베트 바토리 백작 부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마흔의 나이가 되어 자신이 늙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젊은 여자들을 잡아다 죽여 그 피를 모아 목욕을 즐겼다. 문자 그대로 젊은 피를 뒤집어쓴 그녀는 실제로 육신과 마음이 어려지고 있음을 느꼈다. 막대한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엽기적인 행각이었다.
미지의 80년대 한국영화〈태〉상영회 GV 현장 중계

미지의 80년대 한국영화〈태〉상영회 GV 현장 중계

하명중 감독의 1986년 작 는 당시 검열 당국의 압박을 받고 개봉해 극히 일부의 관객만을 만난 비운의 작품이다. 천승세의 중편 소설 「낙월도」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외부와 교류가 단절된 채 몇몇 지주가 섬의 경제권을 독점한 낙월도에서 주민들이 점차 죽음으로 내몰리는 과정을 한 신 한 신 힘 있는 이미지로 담아냈다. 지난 11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의 4K 복원판 상영과 함께 김홍준 영상자료원장이 사회를 맡고 하명중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김영동 음악감독이 대담을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발표. 시상식은 14일.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발표. 시상식은 14일.

14일 시상식에서 각각〈올빼미〉백연자 대표, 〈절해고도〉김미영 감독, 〈비밀의 언덕〉이지은 감독이 수상한다
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제24회 ‘2023 여성영화인축제’의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앞서 발표된 공로상 수상자 임순례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배우 배두나, 강수연상 수상자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과 함께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상과 올해는 신인감독상 부문을 신설해 총 12개 부문에 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사회는 문소리 배우가 맡았다.
서울독립영화제 2023 역대 최다 관객 동원하며 폐막

서울독립영화제 2023 역대 최다 관객 동원하며 폐막

올해 영예의 대상은 노영석 감독의〈THE 자연인〉,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은 박찬우 감독의〈아무 잘못 없는〉이 수상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3이 지난 8일 열린 폐막식에서 올해의 행사 보고와 시상을 마치며 9일의 긴 여정을 끝냈다. 배우 공민정,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서 대상을 비롯한 본상 5개 부문, 새로운선택 부문 2편, 특별상 8개 부문,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수상작이 공개됐다. 영화제는 폐막까지 총 17,015명(2022년 13,575명)의 역대 최다 관객을 모으며, 독립영화에 대한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확인했다. 놀랍게도 무려 3천여 명의 관객이 늘어난 것이다.
6년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핀란드 영화 거장의 달콤씁쓸한 멜로〈사랑은 낙엽을 타고〉

6년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핀란드 영화 거장의 달콤씁쓸한 멜로〈사랑은 낙엽을 타고〉

데드팬 코미디의 대가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스무 번째 영화 가 12월 20일 개봉한다.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이번 영화는 냉소적인 그의 영화 중 가장 밝은 작품이다. 영화는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이자 코미디 영화다. 영화의 아이러니한 코미디는 미국 인디 영화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감정적으로 절제되면서도 엉뚱한 대화를 떠올리게 한다. 또 영화의 화려한 컬러는 자크 드미의 미장센을 연상시킨다. 주인공 안사 와 홀라파 는 드미의 영화 속 연인들처럼 서로 엇갈린다.
목요일 개막!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는?

목요일 개막!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는?

매해 서울독립영화제가 개막할 때면, 비로소 연말이 왔음을 실감하곤 한다. 한 해의 독립영화들을 결산하는 자리, 올해는 또 어떤 재기 발랄한 독립영화와 배우들이 선물처럼 관객들을 찾아올지 기대를 품기 마련이다. 서울독립영화제 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모토로 매년 국내 유수의 독립영화와 수많은 배우를 배출해왔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서독제는 ‘디어 라이프’라는 슬로건으로 모두의 삶을 환대하는 영화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스라엘 비난했다가…〈스크림〉 멜리사 바레라 하차

이스라엘 비난했다가…〈스크림〉 멜리사 바레라 하차

멜리사 바레라, SNS에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격 관련 발언 제작사측 “선 넘는 혐오발언에 무관용 대처”
앞으로의 시리즈가 애시당초 계획과 다르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2022)에서부터 주역으로 출연한 멜리사 바레라가 시리즈에서 하차당했기 때문이다. 는 2023년 개봉한 시리즈의 신작으로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시간이 흐른 세상을 배경으로 한 (2022)의 속편이다. 기존 시리즈처럼 의문의 살인마 '고스트페이스'에게 쫓기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영화부터 샘 카펜터-타라 카펜터 자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각각 멜리사 바레라와 제나 오르테가가 해당 배역을 맡았다.
MCU〈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데스틴 크리튼 감독 연출직 하차

MCU〈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데스틴 크리튼 감독 연출직 하차

MCU〈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수장 자리 사실상 공석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이하 )의 수장 자리가 비워졌다. 에 따르면 15일 다니엘 데스틴 감독이 다른 MCU 작품인 과 에 집중하기 위해 연출직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어벤져스에서는 떠나지만 이미 제작 중인 MCU의 다른 작품 과 의 연출은 계속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마블 스튜디오의 다른 작품들을 연출하는 것을 두고는 여전히 협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다니엘 데스틴 감독은 전 세계에서 4억 3,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2022년 7월 의 감독으로 발탁되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는 부상 및 절단사고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인디 호러 게임계의 전설, (이하 ) 시리즈가 실사 영화 3부작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2023)는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북미에서는 10월 27일에 개봉하였는데, 게임 팬을 위한 팬 서비스 장면이 적지 않다보니 팬덤 관객과 평론가 평이 극명하게 갈렸다. 11월 5일 기준, 로튼 토마토 지수는 29%로 평단의 평가는 좋지 않지만 관객 평가는 88%로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