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파운더>의 맥도날드 햄버거 vs 나만의 수제버거
1950년대 미국. 쉰 살이 조금 넘어 보이는 권태로운 표정의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 분)이 있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장거리 출장을 나서지만 별 소득은 없고 어째 그가 팔겠다고 들고 다니는 물건도 신통찮아 보입니다. 그가 요즘 팔고 있는 건 한 번에 여러 잔의 밀크셰이크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믹서인데, 식당 주인들의 반응으로 봐선 꼭 필요한 물건 같지도 않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손님이 없어서 한가하거나 손님이 많다 싶어도 손님이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