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일본 다큐멘터리" 검색 결과

[에디토리얼] 누가 <범죄도시3>를 국가대표로 만들었나.

[에디토리얼] 누가 <범죄도시3>를 국가대표로 만들었나.

한국영화는 언제나 위기였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지나고 OTT 시대와 맞물리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2023년 들어 를 제외하고는 믿었던 기대작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그 위기론은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 언론에서 가장 흔히 쓰는 표현이 ‘한국영화가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으면 안 된다’라는 말일 텐데, 정작 그 말의 핵심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일단 홍콩영화를 오래도록 사랑해온 개인 입장에서는, 미안한 얘기지만 한국영화는 그 전철을 밟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홍콩영화의 최전성기에 가닿은 적이 없다.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한 여름 뜨거운 페스티벌의 열기를 담은 영화

이제는 웃는 거야 smile again~한 여름 뜨거운 페스티벌의 열기를 담은 영화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이 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거리 두기와 인원 제한에서도 벗어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여건상으로 그곳에 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도 있을 것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우리는 이 페스티벌의 열기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흥겨운 에너지와 화려한 무대, 주옥같은 사운드트랙을 담아낸 음악 영화들이 있으니 말이다. 글램록부터 로큰롤, 스윙재즈, 히피 문화, 팝까지.
[인터뷰] “이방인들의 도시 카메라에 담으며 재기 꿈꾸는 복서의 애잔함 느꼈죠” <군산전기> 문승욱 감독

[인터뷰] “이방인들의 도시 카메라에 담으며 재기 꿈꾸는 복서의 애잔함 느꼈죠” <군산전기> 문승욱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블루필름웍스 군산이라는 도시를 ‘도시재생’ 측면에서 조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문승욱·유예진)이 7월 6일 개봉했다. 군산은 1899년 개항 당시 한국인 509명, 일본인 77명이 살았던 작은 어촌 마을로, 일제강점기 시절 쌀 수탈을 위해 개항되며 전국의 이방인들이 모인 국내 최초 계획도시다. 해방 후에는 미군의 주둔과 원조물자로 기회의 땅이 된 군산은 이후 부흥과 쇠락을 거듭했다. 2013년 경기 침체, GM대우 자동차공장 폐쇄 등으로 인구는 급감하고 있다.
이소룡이 아니라 여소룡? 이소룡 아류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소룡-들>

이소룡이 아니라 여소룡? 이소룡 아류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소룡-들>

의 노랑 트레이닝복은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다. 바가지 머리,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의 상체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이한 괴성, 에 등장하는 노란 타이즈와 석 삼 자를 연상시키는 흉터, 땀을 닦으면서 슬쩍 튕기는 콧볼과 잠자리같이 생긴 선글라스까지.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인물의 특징만을 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본능적으로 이 사람이 누구인지 바로 알 것이다. 바로 전설의 쿵푸 파이터 이소룡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페이롱, 철권 시리즈의 마샬 로우, DOA의 잔리, 모탈 컴뱃의 리우 캉까지.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에스터출연 호아킨 피닉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편집증적 공포★★★☆아리 에스터라는 괴짜 필터를 통과한 카프카의 서사,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트루먼 쇼’, 오디세이. 감독에게 탄생의 순간과 가족이 자신의 선택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는 데서 오는 공포는 지속적인 자극이자 좋은 소재다. 억눌린 자아와 성적 좌절, 자기 부정과 불안의 역사에서 살아온 중년 남자의 근원을 따라가는 이 편집증적 여정에 절제란 없다.
[인터뷰] “12시간 찍어야 액션 1분 분량 건져 … 남들이 못 알아본 배우 얼굴 발견할 때 설레죠” <귀공자> 박훈정 감독

[인터뷰] “12시간 찍어야 액션 1분 분량 건져 … 남들이 못 알아본 배우 얼굴 발견할 때 설레죠” <귀공자> 박훈정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스튜디오엔뉴 2010년 영화계를 뒤흔든 두 편의 영화 , 의 각본가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박훈정 감독이 여덟 번째 영화 로 돌아왔다.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킨 한국 범죄 누아르 대표작 (2013)부터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감각적인 액션으로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마녀 유니버스’를 구축한 시리즈,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성 누아르 (2021)까지, 박훈정 감독은 매 작품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왔다.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 6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 6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켐프 파워, 저스틴 톰슨출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차원이 남다른 스파이더맨의 성장 ★★★★전작에서 세상을 구하고 히어로 업계에 입문한 마일스 를 둘러싼 세계와 문제는 더욱 커졌다. 이미 다른 지구에서 온 스파이더맨들과 한차례 조우하며 멀티버스를 체험한 그에게 멀티버스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빌런이 등장하고, 수백 명에 이르는 스파이더맨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플래시>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플래시> 등 6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출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달라도 함께 할 수 있어★★★☆영화 은 내가 얼마나 이질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서로 다른 우리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원소들의 이민 서사를 통해 그려낸다. 고향 파이어랜드를 떠난 불 가족은 물이 중심이 된 엘리멘트 시티에서 배척받는다. 이들이 버스만 타도 모두가 흘겨보지만 마침내 가게를 만들고 마을이 생긴다.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을 비롯한 6월 2주차 화제의 개봉작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을 비롯한 6월 2주차 화제의 개봉작

6월 2주차 개봉작 (6/13~6/15) 의 가공할 흥행으로 극장가가 많이 북적인다. 그런 가운데 여름 시즌을 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대거 개봉하면서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졌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DC 히어로의 귀환부터 ‘믿보’ 애니 제작사 픽사의 신작, 개봉 전부터 강력한 입소문을 일으킨 일본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6월 2주차 개봉작을 미리 만나보자.
<그 여름>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그 여름>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그 여름감독 한지원출연 윤아영, 송하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너와 나의 마음에 생채기가 났던 계절에 부쳐 ★★★☆미숙함이 나와 누군가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던 시절에 부쳐. 최은영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문장들이 작품의 심장이라면, 애니메이션의 섬세한 작화와 연출은 이야기를 살아 움직이는 실감으로 만드는 육체다. 인물들이 서로에게 내뱉는 숨, 그들을 둘러싼 계절의 질감을 최선으로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매 장면이 원작의 탄탄한 문장을 딛고 한층 선명한 공감각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