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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말말말] 조지 마틴 “소설은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할리우드 말말말] 조지 마틴 “소설은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짧은 설 연휴였던 지난주, 미국은 한 해 영화 농사의 시작인 선댄스 영화제가 열렸다. 여성 및 비백인 필름 메이커의 작품이 대거 공개됐고, 힐러리 클린턴, 테일러 스위프트 등 A리스트 셀럽들이 방문했다. 스티븐 연이 주연/제작한 한국계 이민자 이야기 도 첫 선을 보였는데, 반응이 꽤 좋다는 소식이다. 윤여정 배우가 선댄스에서 관객과의 만남에 참여한 영상이나 오스카 후보 만찬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을 보면 모든 영화인이 꿈꾸는 할리우드가 한국 필름 메이커들과 배우들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기 시작한 것 같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포스가 함께 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포스에 눌린 <캣츠>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포스가 함께 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포스에 눌린 <캣츠>

역시 북미의 사랑은 대단하다. 모두의 예상대로 가 북미 극장가를 점령했다. 성적이나 평가를 보면 과거에 비해 위용이 조금 덜한 것도 같지만, 함께 개봉한 가 엄청난 혹평과 처참한 개봉 성적을 거두며 ‘안 좋은’ 스포트라이트를 모조리 가져갔기에 의 약점이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이외에는 연말연초 시상식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 확대 상영과 함께 순위가 크게 오른 것을 제외하곤, 비교적 큰 순위 변동이 없었던 12월 넷째 주말이었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호불호 평에 대한 감독의 반응

[할리우드 말말말]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호불호 평에 대한 감독의 반응

2019년의 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당장 오늘과 내일, 남은 2019년의 날들을 알차게 보낼 계획은 세웠을지 궁금하다. 번화가에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겠지만, 이 분위기가 마음에 와닿지 않는 분들은 지금도 뭘 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럴 땐 맛있는 음식, 적당한 음료와 함께 영화나 드라마를 정주행 하는 걸 추천한다. 정말 보고 싶었는데 볼 타이밍을 놓친 것들 것, 이런 때 독파하는 게 좋다.
2019년 복습하고 가실게요~ 2019 박스오피스 TOP 5

2019년 복습하고 가실게요~ 2019 박스오피스 TOP 5

2019년이 채 한 달이 남지도 않았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기념적인 해이자 봉준호 감독의 이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뜻 깊은 해로 기억될 2019년.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보석 같은 작품들을 놓치지 않고 전부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러기엔 한계가 있으니. 아쉽지만 올해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흥행 베스트 5만을 선정해보았다. 해가 지나기 전, 미처 보지 못했던 작품을 감상하며 2020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본사도 인정! 디즈니 애니의 로컬라이징 엔딩곡&더빙 명곡

본사도 인정! 디즈니 애니의 로컬라이징 엔딩곡&더빙 명곡

엔딩곡 ‘숨겨진 세상’을 녹음 중인 가수 태연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작이 개봉할 때, 팬들이 기대하는 포인트. 바로 더빙과 로컬라이징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더빙은 본사에서 직접 검수하기에 캐스팅이나 퀄리티가 훌륭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 디즈니는 더빙뿐만 아니라 작품의 주제곡을 해당 국가의 가수가 부른 로컬라이징 버전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도 가수 태연이 부른 엘사의 넘버 ‘숨겨진 세상’ 을 공개한 바 있다. 그래서 디즈니의 로컬라이징 버전, 혹은 호평받은 극중 더빙 버전을 정리해봤다.
[할리우드 말말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흥행 성적을 확인한 팀 밀러 감독의 한마디

[할리우드 말말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흥행 성적을 확인한 팀 밀러 감독의 한마디

시리즈 영화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관점에 따라 답이 다르겠지만 여기서는 흥행 성적만 따져보겠다. 는 한국에선 나름 선전했지만 전 세계 흥행엔 실패했다. 속편 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고, 17년 만에 '전작과 이어지는 이야기'로 돌아온 는 국내 극장 개봉은 할 수 있을지 걱정될 만큼 참패했다. 영화를 잘 만들었는가를 따지거나 흥행 성적이 영화의 퀄리티를 증명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좀비랜드> 좀비가 판을 쳐도 음악은 계속된다

<좀비랜드> 좀비가 판을 쳐도 음악은 계속된다

속편이 나오기까지 그 기간이 길어지는 건 이제 예삿일이 되어버렸다. 스타와 감독이 영화와 TV라는 정해진 플랫폼에 올 인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저마다 난립하는 미디어들에 너도나도 뛰어들며 바쁜 스케줄을 한참 기다렸다 제작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혹은 소재 불황으로 안전하게 속편 카드를 꺼내들어 뒤늦게 제작되는 탓도 있다. 하지만 전편이 나온 지 정확하게 10년 만에 개봉되는 은 위의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할리우드 말말말] 케빈 파이기는 언제쯤 마블 영화를 그만 만들까?

[할리우드 말말말] 케빈 파이기는 언제쯤 마블 영화를 그만 만들까?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2019년 대세 랜선 남친의 열애 소식부터 65년 만에 영화에 컴백하는 배우 뉴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리즈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키아누 리브스가 여자친구를 공개하면서 덩달아 다른 배우도 관심을 함께 받았고, 개봉을 앞둔 다니엘 크레이그는 기자에게 화를 냈으며, CGI로 제임스 딘을 살리려는 감독은 부정적인 여론에 진심을 봐 달라고 호소했다. 마블 스튜디오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케빈 파이기도 언제쯤 MCU에서 ‘은퇴’할지 고민하고 있다.
[할리우드 말말말] 에드워드 노튼 “극장이 망하는 건 극장 탓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에드워드 노튼 “극장이 망하는 건 극장 탓이다”

*,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라는 말에서 시작된 논쟁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여러 행사에서 발언의 강도를 더하는데, 이번엔 “마블 영화가 산소를 모두 다 빨아들이고 있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도 스콜세지에 동의하며 “마블 영화는 비열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제임스 건, 나탈리 포트만 등 마블 영화에 참여한 배우, 감독들은 “두 거장의 발언 의도를 이해하면서도 영화의 형태는 다양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메기>가 세상을 구하는 방식

<메기>가 세상을 구하는 방식

심연을 들여다보는 목소리 에서 엑스레이 사진은 기존의 목적과 다르게 사용된다. 인물들은 육안으로 확인 불가한 인간 내면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현상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뼛속까지 드러난 부분적 신체들의 외적 행위에 주목한다. 즉 ‘밖에서 안으로’ 향해야 할 시선이 도리어 ‘안에서 밖으로’ 향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인물들의 시선은 섹스라는 자극적 정황에 현혹되어 외부로 향한다. 그들은 해당 사건을 쾌락적으로 소비하는데 이는 곧 행위의 주체를 찾는 ‘탐정 놀이’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