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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 검색 결과

<물괴> <안시성>, 한국영화 속 VFX 활용 사례

<물괴> <안시성>, 한국영화 속 VFX 활용 사례

기술의 속도, 뭉뚱그려진 캐릭터 *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된 글입니다. 언젠가부터 적지 않은 이들이 증상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어떤 이는 (2009)부터였고 누군가는 시리즈의 중간 어디쯤부터였다. DC 코믹스의 최근작에 이르자 어지러움을 동반한 두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막대한 비용과 노동이 투입된 컴퓨터그래픽 얘기다. 이제 거대하고 화려한 엉망진창( 시리즈의 시가전 장면 같은 것)을 보고나면 어김없이 피로감이 찾아온다. 육안으로 봤을 때 실사와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왜.
<죄 많은 소녀>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죄 많은 소녀>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물괴감독 허종호출연 김명민, 김인권, 혜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조선 괴수 이야기★★☆조선 중종 시기를 배경으로, ‘물괴’라 불리는 거대한 괴수가 출몰한다는 설정의 ‘사극 SF 괴수 액션’ 영화. 장르적 콘셉트는 매력적이지만, 이야기의 디테일이 떨어지고 따라서 전개가 삐걱거리며 툭툭 끊기는 느낌을 준다. 물괴 캐릭터는 꽤 그럴듯하며 이목을 끄는데, 차라리 물괴와 어벤저스급 무사들의 처절한 사투 콘셉트로 갔으면 좋았을 듯. 신파적 설정과 정치적 음모 부분은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다.
얘네 왜 싸우는지 궁금해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에 대해

얘네 왜 싸우는지 궁금해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에 대해

이만큼 유명한 크로스오버가 또 있을까. 다른 영화/만화들이 ‘유니버스’ 개념으로 세계관을 넓히기 전, 과 는 서로 다른 세계관의 외계인들이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만나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라는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완성시켰다. 두 호적수는 어떻게 만날 수 있게 된 걸까.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일명 AvP의 역사를 요약해봤다. ※ 표기가 혼용되는 Alien은 본문에서 에이리언으로,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프랜차이즈는 약어인 AvP로 통일한다. 운 좋게도 같은 영화사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79년작 으로 세상에 나온 에이리언.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남자. 2016년 출간된 산문집 에서 박정민이 스스로를 표현한 문장이다. 그는 늘 그랬다. 겸손이 자신감에 자리를 내어 준 적이 없다. 자신의 부족함을 고발하고 불안을 털어놓고 반성하는 타입.
시선 강탈! 애니 말고 실사영화 속 말하는 동물들

시선 강탈! 애니 말고 실사영화 속 말하는 동물들

빨간색 쫄쫄이 입고 정신 나간 액션 선보였던 의 라이언 레이놀즈. 그가 주연을 맡은 가 8월29일 개봉한다. 그는 이번에도 나사가 조금 풀린 캐릭터를 맡았다. 그가 연기한 제리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살인마로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 목이 잘린 시체 등과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행보를 보여준다. 영화의 제목이 ‘더 보이스’인 이유다. 는 사이코패스가 벌이는 살인 행각에 코미디 요소를 섞어냈다. 제리의 반려동물들의 온갖 해괴망측한 대사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동물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인랑'에 무슨 일이… '리얼'급? 과연 이래도 좋습니까?

'인랑'에 무슨 일이… '리얼'급? 과연 이래도 좋습니까?

‘급’이라는 유령이 영화계를 떠돌아다니고 있다. 2017년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 에서 대체로 1~2점의 전문가 별점을 받으며 완성도 면에서 비판을 받았고, 최종 관객수 47만명(손익분기점 300만명)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 영화는 올초 1월 31일 개봉한 과 지난 7월 26일 개봉한 의 개봉 당시 다시 화제가 됐다. 과 비슷하게 엉망이라는 의미를 담은 ‘급’이라는 표현은 개봉 직전에 커뮤니티나 매체에 올라온 특정 리뷰에서 파생됐다.
잔망미 폭발! ‘현실흔남’에서 영웅이 된 폴 러드 A to Z

잔망미 폭발! ‘현실흔남’에서 영웅이 된 폴 러드 A to Z

볼매.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 앤트맨과 와스프>로 돌아온 폴 러드에게 딱 맞는 말이다. 폴 러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 못한 아쉬움을 달래듯 에서 스콧 랭/앤트맨으로 매력 만점 열연을 펼쳤다. 폴 러드의 ‘입덕’해볼까 하는 분들을 위해, 소소한 A to Z를 준비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시번, 마이클 페나, 해나 존-케이먼 개봉 2018 미국 상세보기 Ant-man 앤트맨 앤트맨>는 폴 러드 인생의 분기점이다.
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 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저를 상징할 수 있는 공간이나 물건이요. ” 질문을 받아든 김남길로부터 답변이 날아든 건 일주일 후였다. 축구장과 만화방을 자주 찾는다는 김남길은 자신이 직접 찍은 일상의 흔적들을 보내왔는데, 살펴보다가 하나의 사진에서 한참을 웃었다.
너드 캐릭터의 표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저스티스 스미스

너드 캐릭터의 표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저스티스 스미스

미워할 수 없는 골칫덩이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치고 발목을 잡는데 왠지 밉지가 않다. 에서 공룡보호협회 소속 엔지니어 프랭클린은 허약한 체력에 눈치 없는 오지랖으로 주인공 클레어 와 오웬 을 끊임없이 위기에 빠트린다. 프랭클린은 결정적인 순간에 적에게 들킨다든지 상황을 망쳐버리는 민폐 역할이지만 어드벤처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인물이다. 그가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어야만 긴장이 제공되고, 의외의 활약으로 극의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 중 하나는 귀여움이다.
오늘 나 좀 예쁜 듯! <아이 필 프리티>처럼 외모 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영화들

오늘 나 좀 예쁜 듯! <아이 필 프리티>처럼 외모 지상주의를 소재로 한 영화들

외모와 자신감에 대해 다룬 영화 아이 필 프리티>가 6월6일 개봉했다. 아이 필 프리티>는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있는 주인공 르네(에이미 슈머)가 머리를 다친 후, 갑자기 스스로가 너무 예뻐 보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 “자존감을 되찾게 해주는 멋진 영화. ” 등의 호평을 보였다. 하지만 “너무 뻔한 스토리” 등 진부하다는 평가 역시 있었다. 사실 삶을 사는 데 있어 외모는 빠질 수 없는 요소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독이 되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