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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 안녕?" 시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OTT 안내서

시간은 항상 인간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로 여겨졌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고, 물리적으로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과학의 발달로 우주까지 인간의 영역을 확장한 현재에도 과거나 미래로 돌아가는 일명 시간 여행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더 궁금하고 매력적인 것일까. 이렇게 미스터리하고 매혹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작품을 소개한다. 애덤 프로젝트 – 안녕. 과거의 나 / 잘 지냈니.
미국 역사인데...힙합 뮤지컬? 방구석 1열에서 보는 디즈니+ <해밀턴>

미국 역사인데...힙합 뮤지컬? 방구석 1열에서 보는 디즈니+ <해밀턴>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다. 물론 모든 나라에도 시작이 있다. 대개 우리나라의 건국 시조로는 ‘단군 왕검’을 이야기한다. 이후 지금의 대한민국과 거의 동일한 지리를 가진 조선은 고종에 이르러 대한제국이 되었지만, 이후 주권을 빼앗겨 일제 치하에 들어갔다. 독립한 뒤, 곧 분단. 그러고 나서 남한에는 대한민국이 들어섰다. 그때 초대 대통령이 바로 이승만. 그렇게 이어진 것이 지금이다. 어쨌거나 나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대강 이런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솔직히 우리나라 근대사에 엄청 밝다고 할 수는 없다.
새로운 모습의 <엄브렐러 아카데미 3>, 한층 더 미쳐서 돌아왔을까?

새로운 모습의 <엄브렐러 아카데미 3>, 한층 더 미쳐서 돌아왔을까?

​ 넷플릭스 드라마 가 지난 2년의 공백을 깨고 시즌 3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실 는 시즌 2가 공개된 이후로 팬들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배우 개개인의 이슈들도 문제지만, 드라마 자체적인 문제도 컸기 때문. 대표적인 이유로는 아마 '바냐' 캐릭터와 스토리 진행의 답답함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캐릭터가 이해되어서 재밌다는 반응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탈주 각'을 보는 팬들도 많아졌다. 이전부터 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으로 꼽혀왔던 지라 둘 다 이해되는 상황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 <스카우트> : 미안하다고 말하기 전엔, 다시 시작할 수 없다

광주 민주화 운동 <스카우트> : 미안하다고 말하기 전엔, 다시 시작할 수 없다

“세영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 ” 전경들은 광주 YMCA 앞마당으로 밀고 들어오고 사방에서 페퍼포그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호창 은 세영 에게 세상 뜬금없는 말을 꺼낸다. 지금. 이 상황에. 하지만 호창에겐 뜬금없는 말이 아니다. 시위야 서울에서도 매일 봤던 거고, 호창에겐 세영이 은근슬쩍 자신을 챙겨주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선동열 을 스카우트하러 온 자신을 위해 선동열의 어머니 와 자리를 주선해준 것도 세영이었다. 지금도 보라.
'블루칩'의 가치를 입증하는 배우, <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

'블루칩'의 가치를 입증하는 배우, <안나라수마나라> 최성은

세상 많은 배우에게 '블루칩'이란 단어가 붙곤 한다. 그 단어의 가치를 입증하는 배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연기는 기본이고 작품을 고르는 안목 또한 좋아야 하기 때문. 그런 점에서 최성은에겐 이제 '신예'라는 수식어 대신 블루칩을 사용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2018년 데뷔 이래 꾸준히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2022년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로 돌아온 최성은을 만나보자. 데뷔 5년차의 성과 최성은은 2018년 연극 이란 작품으로 데뷔했다.
김은희 작가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극장판 시그널>에 대한 이모저모

김은희 작가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극장판 시그널>에 대한 이모저모

과거에서 송신된 무전기 소리가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에 갔다가 다시 한반도로 돌아왔다. 이 3월 31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은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쓴,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주연의 tvN 드라마 의 일본 리메이크 드라마의 극장판 영화다. 2016년에 방영된 은 많은 시청자가 열광한 작품이다. 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 작품상, 극본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원작 드라마의 팬이라면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에도 관심이 있을 듯하다. 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소개한다. 사에구사 켄토를 연기한 사카구치 켄타로.
안 했으면 어쩔 뻔! 배우들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들

안 했으면 어쩔 뻔! 배우들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 공식은 배우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어쩌면 배우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선택이 아닐까. 그들이 고르는 작품에 따라 그 배우 앞에 붙여지는 수식어가 달라지고, 앞으로 선택할 차기작들의 흥행 보증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작품 보는 눈이 밝은 배우들이 신작을 들고 나올 때마다 눈여겨보게 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오늘은 단 한 편의 작품을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더 나아가 스타가 된 배우들을 모아보았다.
[할리우드 소식] <나이브스 아웃 2> 2022년 가을 극장 개봉 & 넷플릭스 공개

[할리우드 소식] <나이브스 아웃 2> 2022년 가을 극장 개봉 & 넷플릭스 공개

, 또 개봉 연기 제작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던 속편의 개봉이 또 한 번 연기됐다. 1월 22일 미국 매체 ‘스크린 랜트’는 의 개봉이 2022년 9월 30일에서 2023년 7월 14일로, 의 개봉이 2023년 7월 7일에서 2024년 6월 28일로 추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와 제작사 스카이댄스가 두 속편의 제작을 확정한 것은 흥행 직후인 2019년 초로, 그새 은 네 차례 은 세 차례 개봉이 연기된 셈이다.
2021년 최고 거짓말쟁이의 얼굴, 아담 드라이버

2021년 최고 거짓말쟁이의 얼굴, 아담 드라이버

연기는 가짜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문장이다. 배우의 연기론이나 배우가 몰입했을 때의 호르몬 분비, 혹은 연기를 목격한 관객의 심리 변화 등을 기준으로 한다면 연기가 가짜라는 주장은 신성모독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연기라는 행위는 당사자가 다른 상황, 혹은 다른 인물로 가정하고 행동하는 것이므로 본질적으로는 '거짓말'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배우의 연기는 그 자체가 거짓이자 보는 사람에겐 진실로 인식돼야 하는 무척 정교한 작업이다. 진심이되 진짜여서는 안되는 그 경계선.
비슷하게 또 다르게, 스필버그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비슷하게 또 다르게, 스필버그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어떤 영화든 다시 만든다는 건 쉽지 않다. 특히 그 작품이 오래됐고, 팬층이 두꺼우며, 지금까지 칭송받는 작품이라면 더욱더. 하지만 동시대 최고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새로 만든다면. 1월 12일 개봉하는 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과연 원작의 전설적인 명성에 걸맞은 리메이크에 성공할 수 있을까. 초연 실황 앨범 커버 우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전설적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건 과장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