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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흥행엔 참패했지만, 지금까지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들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흥행엔 참패했지만, 지금까지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들

나쁜 영화가 흥행하는 것보다 좋은 영화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영화계의 슬픈 진실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고전 명작’ 혹은 ‘최고의 작품’이라 불리는 영화들이 정작 극장에선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한 경우도 상당하다. , , 등 예를 들려면 끝도 없다. 유명하지는 않아도 많은 이들에게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 중 안타깝게도 극장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작품을 살펴본다. 1.
전쟁의 지옥 속으로 가라앉는 길, <지옥의 묵시록> 속 음악

전쟁의 지옥 속으로 가라앉는 길, <지옥의 묵시록> 속 음악

'여름 영화' 하면 흔히 따사로운 햇볕 아래 평화롭게 혹은 열정적으로 감정을 누리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이번 '영화음악 감상실'은 그런 '예쁜' 영화 대신, 여름의 더위와 습기가 스며들어 이성을 마비시키는 듯한 영화 속 음악을 소개한다. 지옥의 묵시록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란도, 로버트 듀발, 마틴 쉰 개봉 1998. 06. 04. / 2001. 08. 31. 재개봉 / 2018. 01. 24. 재개봉 The End THE DOORS 의 대장정을 여는 노래는 도어즈의 'The End'다.
2020년 상반기 우리 곁을 떠난 영화인

2020년 상반기 우리 곁을 떠난 영화인

2020년 상반기에도 수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세상을 떠났다. 그 가운데 특히 우리 기억에 익숙한 7명의 생전 커리어를 짤막하게 정리했다. 커크 더글라스 Kirk Douglas 1916. 12. 09. ~ 2020. 02. 05. (1960)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에 입대해 3년 만에 의가사 제대한 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던 커크 더글라스는, 학교 동기였던 로런 바콜의 추천으로 1940년대 중반 가장 높은 개런티를 자랑하던 여성배우 바바라 스탠윅 주연의 (1946)에 출연하며 처음 영화계에 입성했다.
데이빗 핀처의 걸작 <조디악> 속 음악

데이빗 핀처의 걸작 <조디악> 속 음악

데이빗 핀처 감독의 걸작 (2007)이 CGV아트하우스의 특별전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오리지널 스코어 없이 기존의 음악을 활용해 영화음악을 대체하려고 기획됐던 영화인 만큼 세심한 음악 배치가 돋보인다. 조디악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개봉 2007. 08. 15. Easy to Be Hard THREE DOG NIGHT 워너 브러더스 로고 바로 다음에 뜨는 "실제 수사 기록을 바탕으로 함"이라는 자막이 무색하게도 의 시작은 꽤나 감미롭다.
벌써 그리워요. 슈마허를 추모하는 배우들

벌써 그리워요. 슈마허를 추모하는 배우들

촬영 현장의 조엘 슈마허 감독 . 2020년 6월의 할리우드에는 큰 별이 두 개나 졌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미국 영화계의 원로급 인사인 배우 이안 홀과 감독 조엘 슈마허가 세상을 떠난 것. 슈마허 감독은 매 작품 기복이 심하기는 했지만, , , , . 등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또한 다수 남겼다. 2013년에는 넷플릭스의 5, 6화의 감독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했다. 50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그가 남긴 흔적만큼 슈마허를 떠나보내는 동료들의 허탈함도 클 터. 영화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정말 못 갈까? 공연장 & 페스티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5

올해는 정말 못 갈까? 공연장 & 페스티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5

이제는 정말 끝이 보이나 싶더니 다시 시작이다. 이 기획을 세웠던 4월 말만 해도 전주 영화제를 비롯한 각종 영화제들이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몇몇 콘서트, 공연 일정 조절도 시작될 무렵이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산발적인 감염이 시작되면서 영화제들과 공연들이 전부 언택트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뮤지컬이나 연극 등은 열리고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 마음 편하게 즐기긴 어렵게 됐다. 아무 걱정 없이 현장에서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날을 간절히 바라며 집콕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느낄만한 영화들을 준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스타워즈> 새 영화 연출 및 각본을 책임지게 된 의미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스타워즈> 새 영화 연출 및 각본을 책임지게 된 의미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서 시작된 시리즈는 네 번째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오리지널 3부작과 프리퀄 3부작이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였다. 세 번째 단계는 J. J. 에이브럼스 감독을 내세운 시퀄 3부작이었다. 2015년 시퀄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고, 2017년 두 번째 영화 (이하 )는 혹평을 면치 못했고, 2019년 마무리는 흐지부지했다. 루카스필름을 소유한 디즈니는 사골처럼 우려먹는 의 생명력을 무한대로 확장 중이다.
40년 만에 한국 극장가에 상륙한 최고의 좀비영화 <시체들의 새벽> 뒷이야기

40년 만에 한국 극장가에 상륙한 최고의 좀비영화 <시체들의 새벽> 뒷이야기

'좀비영화의 아버지' 조지 로메로가 1978년 발표한 이 지난 4월 15일, 처음 한국 극장가에 걸렸다. 로메로의 데뷔작 (1968)의 속편격으로 작품으로, 흥행과 비평 면에서 모두 로메로의 최고작으로 손꼽힌다. 에 관한 소소한 사실들을 정리했다. 시체들의 새벽 감독 조지 로메로 출연 데이비드 엠지, 켄 포리 개봉 2020. 04. 15. ____ 1970년대 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공포영화 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던 다리오 아르젠토는 조지 로메로의 열렬한 팬이었다.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주디>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주디>

이번 제92회 오스카 여우주연상은 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으로 이미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고, '브리짓 존스' 삼부작으로 흥행에서도 정점을 찍어본 바 있는 그녀는, 그러나 이번 에 출연하기 전까지 다소 부침을 겪었다. 연기에 지쳐 2010년부터 2106년까지 긴 휴지기를 가졌고, 에 출연하기 전까지 성형에 대한 가십에 시달렸으며, 한물갔다는 오해도 받아야 했다.
‘수리 엄마’에서 배우로 다시 돌아온 케이티 홈즈에 대한 몇 가지 사실

‘수리 엄마’에서 배우로 다시 돌아온 케이티 홈즈에 대한 몇 가지 사실

등 최근작에서 다소 짧게 얼굴을 비쳐 아쉬웠던 케이티 홈즈의 주연작이 국내 스크린을 찾았다. 의 속편 는 숲속에 묻혀있던 저주의 인형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쥬드 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케이티 홈즈는 쥬드의 엄마 리자를 연기했다. 집안에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으로부터 아들을 지키려는 강인한 모성애가 빛나는 캐릭터. 극에 긴장을 더하는 케이티 홈즈의 예민하고 섬세한 연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