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으려다 미쳐 버리고 말았던 의사 ‘할린 퀸젤’ 혹은 ‘할리 퀸’
DC의 빌런 팀업 무비 가 남긴 거라곤 마고 로비의 할리퀸뿐이었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할리퀸은 히어로무비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그녀의 이름과 의상, 스타일링을 기억할 만큼 센세이션이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조커의 사이드킥이라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이 정도로 유명세를 떨친 캐릭터인 할리퀸의 기원과 좀 더 내밀한 '개인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