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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얼리" 검색 결과

[인터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과 박나은 배우, “배움의 목표? 적어도 대학입시보다는 더 큰 거여야 되지 않을까?”

[인터뷰]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과 박나은 배우, “배움의 목표? 적어도 대학입시보다는 더 큰 거여야 되지 않을까?”

주민센터에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에서 막걸리 만들기를 배우다가, 그 아이디어를 영화와 접목했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마시던 차에 감독은, ‘아, 막걸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에까지 미쳤다. 그러니 이 영화의 힌트는 말그대로, 어쩌면 ‘막걸리가 알려준 셈’인 지도 모른다. ​ 그렇다고 이 영화가 애주가의 이야기나 막걸리 양조장 이야기는 또 아니다. 좀 당황스럽고 발칙하고 통통튀기 짝이 없이 없는 전개인데, 11살 동춘이가 어느 날 자신에게 ‘톡톡. .
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속 ‘나쁜 X’, 초면인 듯 구면인 세 명의 배우

넷플릭스〈살인자ㅇ난감〉속 ‘나쁜 X’, 초면인 듯 구면인 세 명의 배우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은 주연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등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탕’ 역의 최우식은 우연히 벌인 살인으로 인생이 꼬이는 과정의 혼란스러움을 잘 담아냈고 ‘장난감’ 형사 역의 손석구는 이탕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송촌’ 역의 이희준은 거침없이 달려드는 노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독보적인 빌런을 만들어냈다. 의 매력을 더해 주는 것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보기만 해도 헛웃음이 나고 욕이 튀어나오는 빌런을 연기한 조연 배우들의 몫이 크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앨리 웡, 지독하게 얽힌 그의 삶과 작품 사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앨리 웡, 지독하게 얽힌 그의 삶과 작품 사이

넷플릭스 은 공개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다. ‘골든글로브 3관왕’, ‘크리틱스초이스 4관왕’, ‘에미상 8관왕’ 등 그야말로 싹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수의 시상식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은 2023년을 가장 충격에 빠뜨린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성과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의 제작진이 대부분 동양계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민 1. 5세대와 2세대들이 경험한 현실 밀착형 이야기에 세계가 움직인 것이다. 특히 의 감독을 맡은 이성진과 배우 스티븐 연의 약진에 국내 언론이 들썩였다.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도그데이즈 감독 김덕민 출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사랑을 모든 생명에게로 확장하는 시선 ★★★ 로맨스를 포함한 다양한 인간관계로 사연을 확장하고&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 (2)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 (2)

(고지라 마이너스 원, 2023)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호 시네마 난바 본관. 이곳의 IMAX 상영관은 명색이 IMAX임에도 동일 포맷의 다른 극장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 극장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면 크기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일반 IMAX로 꼽히고 있고, 오사카 현지에서도 EXPO 시티의 IMAX 레이저관(이 곳은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도쿄에 있는 곳과 단 2개뿐인 IMAX GT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상영 퀄리티의 메리트가 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감이...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2)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2)

(고지라 마이너스 원, 2023)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호 시네마 난바 본관. 이곳의 IMAX 상영관은 명색이 IMAX임에도 동일 포맷의 다른 극장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 극장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면 크기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일반 IMAX로 꼽히고 있고, 오사카 현지에서도 EXPO 시티의 IMAX 레이저관(이 곳은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도쿄에 있는 곳과 단 2개뿐인 IMAX GT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상영 퀄리티의 메리트가 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감이...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PICK, 2024년 OTT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기대작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PICK, 2024년 OTT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기대작

이제는 드라마라는 말보다 시리즈라는 말이 더 자주 보인다. 지난 몇 년간 콘텐츠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온 OTT 플랫폼들 덕분이다. 구독자 확보와 유지를 위해 OTT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들었고, 한국 또한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으로 콘텐츠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도 한국 제작진과 OTT 플랫폼은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구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해가 밝은지 조금 됐지만, 2024년에 만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기대작을 선정했다.
[강정의 씬드로잉] 내 몸엔 내가 하나도 없어! 〈내가 사는 피부〉

[강정의 씬드로잉] 내 몸엔 내가 하나도 없어! 〈내가 사는 피부〉

사람은 어머니의 몸속에서부터 일종의 감옥에 갇힌다. 모태가 감옥과 유사하다는 전제에서 그렇게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외부와 격리된 채 태아는 10개월 동안 성장하며 사람의 꼴을 갖추게 되는데, 어머니의 몸 밖으로 나오면서 비로소 하나의 분명한 생명체가 된다. 이때, 모태가 감옥이라는 전제에서 봤을 때, 해산은 탈출이고 해방일까. 분명한 태어남이 태아에겐 또 다른 사망 신고 혹은 감금인 것은 아닐까. 내 몸이 내 감옥이야. 무슨 괴상망측한 얘기일까 싶겠지만, 시작한 김에 조금 더 나아가 보자. 사람은 결국 몸이다.
싱크대에서 바라본 영국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

싱크대에서 바라본 영국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

부엌만큼 인간의 존재 조건을 신랄하게 내보이는 장소가 있을까. 부엌의 크기, 형태, 청결도, 그릇이나 수저의 개수, 식기를 닦고 와인을 나누며 주고받는 말의 강약과 높낮이까지. 노동 계급의 삶은 부엌에 드리워지고, 카메라는 싱크대를 비추는 것만으로 사회 전체의 모순을 효과적으로 포착한다. 영국 리얼리즘을 특별히 ‘키친 싱크 리얼리즘 '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키친 싱크 영화의 태두 켄 로치 감독의 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랜드〉 모두가 모두에게 불행하다면 바뀌어야 하는 건 무엇인가

〈조이랜드〉 모두가 모두에게 불행하다면 바뀌어야 하는 건 무엇인가

파키스탄 영화가 마땅히 누렸어야 할 관심과 상찬의 말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이제라도 듣게 돼 다행이다. 칸에 상영된 최초의 파키스탄 영화이자, 제75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은 영화 이야기다. 가부장제에 희생된 모든 여성, 남성, 트랜스젠더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영화는 역시나 고국 파키스탄에서는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조국에 보내는 가슴 아픈 러브레터를 기꺼이 쓰기로 뭉친 이들이 있었기에 영화는 전 세계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