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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하이머 OTT 상륙! 〈바비〉 를 비롯한 5월 첫째 주 OTT 신작 (5/2~5/8)

5월의 첫 주말이 곧 다가온다. 화창한 날씨에 대체 연휴까지 끼어 있어 더욱 즐겁다. OTT에서도 황금연휴를 맞이한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재미로 뭉친 기대 신작들을 대거 내놓았다. 2023년 전 세계의 바벤하이머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 작품이 OTT에 상륙한 것을 시작으로, K컬처에 빠진 찐부자들의 서울라이프, 멀티버스에 갇힌 한 과학자의 고군분투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이날도 빼놓을 수 없다. 시리즈로 나온 <몬스터 주식회사>의 못다 한 이야기가 아이들을 비롯해 가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월 첫째 주 OTT 신작을 미리 만나보자.

 


바비 ㅡ OTT에서도 핑크가 대세!

스트리밍: 쿠팡플레이
공개일: 5월 4일 (토)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4분
출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외
#미국영화 #완구원작 #뮤지컬 #풍자 #코미디

2023년 월드와이드 흥행 1위이자, ‘바벤하이머’라는 신조어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비>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드디어 OTT에 입성한다. <바비>는 모든 것이 완벽한 ‘바비랜드’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자신들이 살았던 세계와 너무 다른 현실에 온 뒤 혼란에 빠진 바비와 켄, 그들이 느낀 충격은 언제나 즐겁고 평화로운 바비랜드를 송두리째 뒤흔든다.

‘할리 퀸’에 이어 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으로 분했다. 비주얼만으로도 완구 박스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데, 마고 로비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와 행동들이 캐릭터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라라랜드>의 순정남 라이언 고슬링이 바비밖에 모르는 바보, 켄 역을 맡았다. 바비의 관심과 애정이 곧 자신의 목숨과도 같지만, 현실 세계를 경험한 뒤 숨겨진 야심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그가 부르는 오글거리지만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뮤지컬 넘버들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핑크빛 가득한 세트 구성과, 인형들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현실의 여러 가지를 풍자하는 요소들이 왜 전 세계가 <바비>에 열광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 2 – 유쾌한 ‘미생’ 버전의 몬스터 주식회사

스트리밍: 디즈니+
공개일: 5월 5일(일)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출연: 빌리 크리스탈, 존 굿맨, 벤 펠드만, 민디 케일링, 앨리 웡 외
#미국애니메이션 #몬스터주식회사 #유쾌한 #코믹한

 

전 세계가 사랑했던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가 이번에는 시리즈로 돌아온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스핀 오프인 <몬스터 근무일지>는 몬스터 주식회사에 입사한 신입 타일러의 좌충우돌 회사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시리즈다. 시즌1에서 겁주기 선수로 입사했지만, 시설팀에 배치되고 웃기기 선수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면, 시즌 2에서는 라이벌 에너지 회사에서 스카우트를 받은 뒤 고민하는 부분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의 터줏대감이 마이크와 설리가 건재한 가운데, 타일러와 동료들이 빚어낼 케미들이 시리즈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 마주하게 된 새로운 도전과 예기치 못한 변화 속에 한 단계 더 건실한 사회몬(?)으로 성장하는 타일러의 모습이 흐뭇하게 다가온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아직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 2>는 5월 5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슈퍼리치 이방인 – K컬처를 사랑하는 찐부자들의 서울 라이프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5월 7일(화)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출연: 조세호, 뱀뱀, 미미
#한국예능 #리얼리티시리즈 #라이프스타일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의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세계 어디를 자신이 집 안방처럼 다닐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부자들의 서울 라이프를 흥미롭게 그려낸다.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중동 오천만 팔로워 누르 나임, K-POP에 진심인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이탈리아 다이아 수저 테오도로, ‘원앤온리’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까지, 영앤리치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단순하게 부자들의 화려한 삶만 그리는 것이 아니다. 한국을 선택한 이유와 자신들의 가치관,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그들의 노력과 일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특별한 재미를 건넨다. 조세호, 뱀뱀, 미미의 재미있는 진행과 입담 역시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30일의 밤 – 나 자신으로부터 나를 지켜야 한다

스트리밍: 애플TV+
공개일: 5월 8일(수) / -
러닝타임: 9부작
출연: 조엘 에저튼, 제니퍼 코넬리, 앨리스 브라가, 지미 심슨 외
#미국드라마 #멀티버스 #스릴러 #SF

 

<30일의 밤>은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제이슨’이 또 다른 세계로 납치당하며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다. 존경받는 과학자인 제이슨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중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납치된다. 이윽고 정신을 차려 눈을 뜨지만 내가 알던 현실과 다른 것을 느끼고, 이곳이 무한한 선택의 가능성이 있는 멀티버스임을 깨닫는다. 자신이 원래 있던 세상으로 돌아가려는 제이슨은 과거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버전의 삶을 마주하고, 멀티버스 속 또 다른 나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쉽지 않은 여정을 떠난다.

<30일의 밤>은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동명 베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 9부작 시리즈다. 블레이크 크라우치는 이 작품의 기획, 제작, 각본에도 참여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더 킹: 헨리 5세>로 국내에도 방문했던 조엘 에저튼이 멀티버스에서 자신의 진짜 삶을 찾으려는 과학자 제이슨 역을 맡았다. 여기에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코넬리가 제인스의 아내 다니엘라 역으로 출연해 이야기의 중심을 잡는다. 흥미로운 멀티버스 세계관과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하는 <30일의 밤>은 5월 8일 애플TV+에서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6월 26일(수)까지 매주 1편씩 공개한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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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시간을 달리는 소녀', 지브리가 외면한 호소다 마모루와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의 운명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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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고백한 사람을, 1주일 전으로 시간을 돌려 만난다면 역시 같은 마음일까? 1주일 전의 그 사람은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만큼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자칫 잔인하게까지 다가오는 그러한 ‘시간 여행’이라는 거창한 주제를 하이틴 애니메이션의 풋풋함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마코토는 아침마다 밥 먹듯이 지각을 하고, 학교에서는 실수 연발인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에게는 코스케와 치아키라는, 남들이 보기에는 당장 애인으로 삼고 싶을 만큼 부러운 단짝 ‘킹카’ 남자친구들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코토는 우연히 있는 힘껏 달리면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 ‘타임리프’ 능력을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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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다채로운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작품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먼저 시즌1과 유사한 구도로 새롭게 재탄생한 데칼코마니 장면들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백기태’ 가 부하에게 인간이 가져야 할 덕목 중에 가장 기본은 염치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즌1에서 ‘강대일’ 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리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장건영’ 이 ‘백기현’ 을 압박하기 위해 국밥에 소주를 나누는 자리는 시즌1에서 ‘장건영’이 검사실에서 ‘백기태’와 소주를 나누며 기싸움을 벌이던 장면을 연상시킨다. 우민호 감독은 “시청자분들이 자연스럽게 시즌1을 다시 생각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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