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故전유성 특집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11-06/8d0f0d3b-0268-4c6c-a665-8aa34b65c515.jpg)
웃음의 대부 향한 그리움…‘2026 봉숭아학당’과 헌정 무대 마련
KBS 2TV '불후의 명곡'이 한국 희극계 거목 고(故) '전유성'의 1주기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KBS는 오는 7일 방영하는 방송을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꾸민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헌정 무대에는 고인과 반세기가 넘는 55년 동안 두터운 우정을 나눈 가수 '양희은'을 필두로, 마술 대회 후원으로 연을 맺고 영결식 당시 운구를 맡았던 마술사 '이은결', 실력파 보컬리스트 '권인하'와 '한영애'가 합류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고인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성장한 후배 희극인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김정렬', '이경실', '조혜련', '박준형',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안영미', '송필근' 등이 총출동해 '2026 봉숭아학당'을 비롯한 특별 코너를 선보이며 스승이자 선배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진행석에는 고인의 수제자로 마지막 임종까지 묵묵히 곁을 지킨 개그우먼 '김신영'이 스페셜 MC로 합류한다. 김신영은 기존 진행자인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과 호흡을 맞춰 감동과 유쾌함을 전할 예정이다.
폐기흉 증세 악화로 지난해 9월 76세를 일기로 영면에 든 전유성은 생전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창안하고 소극장 중심의 코미디 실험을 선도하며 문화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지난 8월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도 헌정 공연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가 성황리에 펼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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