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건강 악화로 부산 코미디페스티벌 불참

개그계 대부' 전유성, 건강 문제로 북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해... 이홍렬·정선희가 대신 출연

전유성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유성 [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계 대부'로 불리는 전유성(76)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다음 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불참하게 되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은 22일, 다음 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 전유성 씨가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당초 전유성 씨는 이홍렬, 정선희 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출연진이 이홍렬, 정선희 씨로 변경되었으며 관련 포스터도 수정되었다.

전유성 씨의 불참은 최근 건강이 악화된 데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유성 씨가 기획한 북콘서트 행사는 이홍렬 씨가 그 취지를 이어받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유성 씨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페스티벌 관련 행사로 코미디 영화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1969년 TBC '쑈쑈쑈'의 방송 작가로 데뷔한 전유성 씨는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으로 불리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전유성 씨는 지난 2019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 씨의 SNS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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