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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한국 극장 예매 80만 돌파

영진위 기준 80만 50748장·예매율 81.2%…좀비딸·F1 더 무비 제치고 선점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제공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제공

한국 개봉을 하루 앞둔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예매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작품을 둘러싼 ‘우익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전 수요가 확인되면서, 개봉 당일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에 따르면, 개봉 전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예매량 80만 50748장, 예매율 81.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좀비딸’(예매율 3.2%, 3만 1372장)과 ‘F1 더 무비’(3.0%, 2만 9381장)를 크게 앞서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수준의 사전 지표를 보였다.

이번 극장판은 지난해 일본에서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을 잇는 이야기로,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중 제1장을 그린다. 원작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동명 만화로 누적 판매 1억 5000만 부를 기록했으며, 2019년 TV 애니메이션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을 시작으로 시리즈화되어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국내에서도 극장판 ‘무한열차편’ 등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어온 가운데, 시대적 배경이 일본 제국주의 팽창기인 다이쇼 시대라는 점과 주인공 탄지로의 귀걸이가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며 ‘우익 논란’이 반복되어 왔다. 이번 작품 역시 높은 예매 지표와 더불어 논쟁적 이슈가 병존하는 양상으로, 개봉 이후 관객 반응과 흥행 추세의 상관관계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예매 지표로 미뤄볼 때 초기 흥행 리드가 예상되지만, 작품의 서사 전개와 연출, 그리고 사회적 논의가 맞물리며 입소문이 어떻게 형성될지가 향후 성적을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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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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