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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잔소리에 지친 귀를 달래줄 영화 5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세뱃돈을 주고받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 덕담으로 가장한 오지랖과 잔소리를 듣는 건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뒹굴뒹굴 VOD가 준비해봤다. 달갑지 않은 설날 잔소리에 피가 날 것만 같은 귀를 달래 줄 영화 5편을. 5편의 영화들 모두 각기 다른 청각적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한 편을 골라 연휴의 마지막 날 느긋하게 보길 추천한다. 네이버 시리즈에서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고하시길.
비평으로 알폰소 쿠아론의 영화 세계 유영하기
안시환, 송형국, 홍수정 평론가, 윤웅원 건축가가 를 보고 읽고 썼다. “클레오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다. 그녀의 상처와 나의 상처, 나아가 한 가정의 상처, 멕시코라는 나라의 상처 그리고 전 인류의 상처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클레오였다.” (2018)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바라보는 역사와 여성 그리고 개인적인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안시환, 홍수정, 송형국 영화평론가와 윤웅원 건축가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의 이곳저곳을 들여다보았다.
지난해 방구석 영화관을 풍요롭게 해준 영화 5편
지난 연말 각 매체마다 쏟아진 '2018년 베스트 영화 목록'을 보며, 미처 못 보고 지나친 영화들을 기록해 두었다. 한편으로는 내 나름의 결산을 위해 올해 어떤 영화들을 봤는지 살폈다. 뭐니 뭐니 해도 영화는 극장 관람이 최고지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 해 보았던 방구석 영화관에서 건진 보물들을 지나칠 수 없었다. 이번 뒹굴뒹굴 VOD에서는 2018년 기자의 방구석 영화관을 풍요롭게 만들어줬던 사사로운 리스트 5편을 준비했다. 다가오는 것들 L'avenir, 2016 감독 미아 한센-러브
<로마>를 중심으로 본 알폰소 쿠아론 감독론과 라이브 컨퍼런스 인터뷰
시각과 촉각과 청각, 유려한 감각의 총화 영화 (2001)를 다시 보다가 10여년 만에 놀라운 발견을 했다. 는 알폰소 쿠아론이 멕시코에서 데뷔작 (1991)를 찍고, 할리우드로 건너가 원작
[스포주의] <나르코스: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왕을 연기한 디에고 루나 인터뷰
*벌쳐 와 리프린트 계약을 맺고 번역한 콘텐츠를 편집한 글입니다. (원제: Diego Luna on Narcos: Mexico and Playing a Notorious Drug Lord·글 리사 리에브만) *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디에고 루나에게 의 마약왕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를 연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최근 공개된 는 1980년대 중반에 멕시코 최초로 수백만 달러 규모로 성장한 마약 카르텔을 지배하고, 마약단속국 요원 엔리케 “키키” 카마레나 를 납치하고 살해한 배후를 파헤친다.
<모털 엔진>과 같은 ‘스팀펑크’ 장르의 영화, 또 어떤 작품이 있을까
모털 엔진 감독
[할리우드 말말말] 휴 잭맨 “울버린은 돌아온다. 단지 내가 아닐 뿐”
캘리포니아에서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화마(火魔)가 17일 만에 진압됐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KT 건물 화재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날이 춥고 건조해진 만큼, 각별하게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 끔찍했던 캘리포니아 산불과 스탠 리의 타계 이후, 지난주 할리우드는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잠잠한 모습이었다. 그중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야깃거리들을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에서 살펴보자. “울버린은 돌아온다. 단지 내가 아닐 뿐” - 휴 잭맨
[에디터PICK] <보헤미안 랩소디>에 없는 진짜 퀸을 다룬 영화 <퀸-우리의 나날들>
보헤미안 랩소디>에 없는 진짜 퀸 이야기, 퀸-우리의 나날들>
섬세하게 가족이 되는 과정을 살피는 <프리다의 그해 여름>
아이의 세계에 들어가기 (2017)은 카를라 시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엄마를 잃은 6살 소녀가 친척집에 맡겨진 뒤 낯선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는다. 천재적인 아역 라이아 아르티가스의 연기와 감독의 사려 깊은 연출이 기적처럼 느껴진다. 바르셀로나에서 살던 프리다 는 외삼촌 부부를 따라 시골로 내려간다. 어른의 눈으로 보았을 때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외삼촌 부부가 프리다를 냉대하는 것도 아니고, 사촌동생 아나 는 프리다를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