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바람" 검색 결과

<해피 피트>, 멈블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선 맥스도 사막을 떠돌게 될 것이다

<해피 피트>, 멈블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선 맥스도 사막을 떠돌게 될 것이다

조지 밀러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있으면 어리둥절한 순간들이 몇 차례 있다. 외과의사가 되려고 의대에 진학했던 학생이 갑자기 병원에서 일해서 번 돈을 모두 모아서 ‘오일쇼크와 대공황이 휩쓸고 간 무법천지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 액션 (1979)를 만든 것도 희한한 일인데, 3부작을 완료한 뒤의 행보는 더 당황스럽다. 아들의 부신백질이영양증 을 치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한 아우구스토 오도네와 미카엘라 오도네 부부의 감동실화를 각색한 (1992)은 그럴 수 있다고 치자.
음악을 넘어 체험하는 한스 짐머의 <듄> 사운드

음악을 넘어 체험하는 한스 짐머의 <듄> 사운드

1965년부터 시작돼 1985년까지 6부가 나온 프랭크 허버트의 은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에 가까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 소설로 기록된 작품이다. 과학소설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가늠하는 척도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최초로 동시 석권했고, 아서 C. 클라크는 이와 비견될 작품은 밖에 없다고 극찬했으며, 또 실제로도 시간이 흘러 SF판 이라 일컬어질 만큼 탄탄한 인기와 완성도를 인정받아왔다.
체험형 영화의 끝판왕, IMAX 특별 상영회로 보는 <듄> 관전 포인트

체험형 영화의 끝판왕, IMAX 특별 상영회로 보는 <듄> 관전 포인트

하반기 최고 기대작 이 IMAX 특별 상영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베일을 벗었다. 며칠 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좋다. “프랭크 허버트를 아주 오랫동안 숭배해온 팬들이 꿈에 그리던 영화” ─ 엠파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이래야 한다는 걸 상기시킨다” ─ 로튼 토마토 “눈이 마비될 정도로 황홀하다” ─ 조블로스 무비 엠포리엄 “ 피터 잭슨이 중간계를 구현한 이후 최고의 판타지 영화” ─ 조블로스 무비 엠포리엄 “티모시 샬라메의 카리스마를 확실히 각인시킨다” ─ 덴 오브 긱...
<모가디슈>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평

<모가디슈>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평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모가디슈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개봉 2021. 07. 28. 상세보기 심규한 기자돌아온 액션 장인 류승완★★★☆볼거리는 차고 넘친다. 총탄이 빗발치는 내전의 한복판, 그곳을 벗어나려는 생존의 몸부림이 긴장감 넘치는 자동차 액션에 담겨 이국적 풍광 속에 펼쳐진다. 탈출이라는 간결한 서사지만 인간성이 사라진 내전 한복판의 극단적인 상황이 불러일으키는 팽팽한 서스펜스가 관객의 시선을 시종일관 부여잡는다.
이스라엘과 프랑스의 그 중간의 이색지대에서 창조된 매혹적인 스릴러 드라마 <징벌>

이스라엘과 프랑스의 그 중간의 이색지대에서 창조된 매혹적인 스릴러 드라마 <징벌>

징벌 | 왓챠 [왓챠 익스클루시브] 결혼식장에서 목이 잘려 죽은 남자, 그 옆에 칼을 들고 서 있던 그의 아내가 될 여자. 과연 그녀는 가련한 피해자일까, 아니면 간악하고 아름다운 사이코일까. wcha. it 미스터리한 신부. 은 이 신부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다룬다. 살인 사건은 결혼식 날 일어났다. 신부 나탈리 의 신랑 에란 이 결혼식장에서 죽었다. 경찰은 나탈리를 범인으로 여기고 수사를 진행한다. 프랑스 영사관 직원 카림 이 나탈리를 찾는다. 카림은 결백을 주장하는 나탈리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비탈리나 바렐라>가 보여주는 대면과 접촉이 불가능해진 자리의 영화 이미지에 대해

<비탈리나 바렐라>가 보여주는 대면과 접촉이 불가능해진 자리의 영화 이미지에 대해

응시 없는 눈 페드로 코스타의 의 한 장면에서, 남편 요아킴의 부고 소식을 듣고 폰타이냐스로 돌아온 비탈리나는 남편과 함께 살던 낡은 집 내부에 홀로 앉아 말한다. “나는 당신이 죽었든 살았든 믿지 않아. 당신의 시체도, 당신의 묘지도, 관도 나는 볼 수 없었어. 정말 땅속에 묻혀 있긴 한 거야. ” 이 말을 읊조리는 비탈리나의 육체는 침대에 비스듬히 기운 채로, 거의 사진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정지된 자세를 유지하며, 간신히 음성을 내뱉고 몸 바깥으로 눈물을 흘려보낸다. 그녀의 눈동자는 무엇을 바라보고, 목소리는 누구에게 전달되는가.
스펙터클 일상 원한다면? 스트레스 날릴 사이다 액션 영화 5편

스펙터클 일상 원한다면? 스트레스 날릴 사이다 액션 영화 5편

현대인의 빼놓을 수 없는 절친 중 하나 스트레스. 늘 스트레스와 함께였다지만 올해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예상치도 못했던 코로나19 사태에 빠진 지 어언 4개월. 숨만 쉬어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전염병의 등장은 모두의 일상을 정적으로 바꿔놨다. 집콕도 하루 이틀, 4개월이면 스트레스가 되는 법. 같은 집콕일지라도, 이번 주는 아드레날린 최고치를 찍을 수 있는 액션 영화들과 함께하며 조금 더 스펙터클한 일상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스트레스 해소에 직방인 사이다 액션 영화 다섯 편을 모았다.
[할리우드 말말말]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 출연을 결심한 진짜 이유

[할리우드 말말말]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 출연을 결심한 진짜 이유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은 관객이 급감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극장 전부가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니며,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모두 잘 되는 건 아니다. 한국에선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고 미국에서도 ‘레트로 문화’로 분류되는 자동차 극장은 호황을 맞았다. 뉴욕주 모처에서는 영업을 중단한 식당 부지를 자동차 극장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반면 모바일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에 대한 관심은 론칭 후엔 시들해졌다.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 쓰고 봐야 할 것 같은 영화들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 쓰고 봐야 할 것 같은 영화들

전국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봄을 제대로 누릴 수 없어 기분도 나쁨. 사실 미세먼지가 우리 삶에 이렇게 영향을 미치기 전, 마스크는 감기 걸린 사람들의 전유물에 가까웠는데요. 이제는 고개만 돌려도 마스크 쓴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요즘. 정말로 마스크가 필요해 보이는 영화 몇 편을 모아봤습니다. 1.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멜 깁슨 주연의 매드맥스> 시리즈 이후 30년 만에 부활한 작품이죠.
완성하기까지 우여곡절로 악명 높은 영화 9편

완성하기까지 우여곡절로 악명 높은 영화 9편

쉽게 만든 영화는 없다. 아무리 허접한 영화라도 그렇다.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부터가 고난이다. 힘들게 완성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촬영을 시작하게 되면 진짜 역경이 시작된다. 감독, 제작자의 바람대로만 진행된다면 뭐가 문제겠냐만 그런 현장은 지구상에 없다. 태풍이 불기도 하고 주연 배우가 심장마비에 걸리기도 한다. 감독은 더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하고 제작자는 한 푼의 제작비와 하루의 제작일정이라도 줄이기를 바란다. 해외 영화 매체 ‘콜라이더’가 힘든 제작 과정으로 유명한 9편의 영화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