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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검색 결과

[인터뷰] 이토록 응원하고픈 첫사랑이라니!…〈우·천·사〉 한제이 감독

[인터뷰] 이토록 응원하고픈 첫사랑이라니!…〈우·천·사〉 한제이 감독

“아날로그 시대의 어긋남, 영화에 녹였다”
2024년 가을 극장가는 일견 의 독주 시대처럼 보인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다양한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이 극장 한편에서 눈 밝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기자 출신 엄마의 10년 세월을 담은 , 정리해고자를 선정해야 하는 인사팀 직원의 고충을 그린 , 동성 연인을 엄마에게 소개하며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는 가방끈 긴 딸 이야기 , 올해 최고의 데뷔작으로도 손색이 없을 등이 9월 극장가에서 선전했다. ​ 10월에도 독립영화 열풍은 이어질까. 아마도 그럴 거 같다.
장애인(長愛人): 길게 사랑해야 하는 사람 〈그녀에게〉

장애인(長愛人): 길게 사랑해야 하는 사람 〈그녀에게〉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장애 아이 육아보다 더 힘든 건 아이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 개봉했다. 언론인 출신 작가가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가 되며 겪은 일화를 담은 원작처럼 영화는 장애아를 키우며 겪게 된 상연 의 좌절과 분투, 그리고 삶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10년의 여정을 스크린에 담는다.
[인터뷰] “우리는 괜찮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괜찮을…, 겁니다”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류승연 작가

[인터뷰] “우리는 괜찮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괜찮을…, 겁니다”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류승연 작가

“겨우 영화 한 편이다. 겨우 영화 한 편이 뭐 얼마나 대단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하지만 영화 를 본 사람들만큼은 변했을 것이다. 그들이 다시 변화를 만들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세상이 변할 것이다. 더 나아질 것이다. ” - 영화제 관객평 2024년 가을. 원작을 영화화한 또 한 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위에 소개한 영화제에서 먼저 이 영화를 접한 관객의 평처럼, 아마도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변화할 것 같은 마음이 강하게 든다. 9월 11일 개봉한 이야기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 기념,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에 대하여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 기념,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에 대하여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서, 10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 데 앞장서 왔다.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취약한 아동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 그 삶에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세이브칠드런은 영화와 만났다.
[강정의 씬드로잉] 세상은 더럽고 비참한 놀이터… 화끈하게 놀다 가자!〈가여운 것들〉

[강정의 씬드로잉] 세상은 더럽고 비참한 놀이터… 화끈하게 놀다 가자!〈가여운 것들〉

흔히 알 듯, 동심(童心)은 어린아이의 마음이다. 순수하고 해맑고 투명하고…어쩌고라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다. 동심은 외려 너무 순수해서 더러워지기 쉽고, 너무 해맑아 혼탁해질 위험이 있으며, 너무 투명해서 새카매지기 십상이다. 유리 같지만, 그렇기에 자칫 깨지면 흉기가 되고, 자유롭지만 그래서 때로 기성 세계에 혼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감당 못할 동심의 유쾌한 횡포라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2023)은 현재 개봉 중인 영화다. 관객과 비평계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도망갈 수 있는 유토피아는 없어. 지금 여기서 싸워야 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도망갈 수 있는 유토피아는 없어. 지금 여기서 싸워야 해.

인터넷에서 '올해의 퓰리처상'이란 제목으로 떠오는 화면. 근래 국내 비극적인 사건이 한 화면에 담겼다. 도망가고 싶다. 뉴스를 보던 나는 입버릇처럼 중얼거렸다. 헤드라인을 장식한 소식들이 하나같이 암울하기 짝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어야 하는 잼버리는 나날이 악몽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데, 나서서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어른들은 서로의 탓을 하느라 바쁘다. 국가가 친 사고를 국민들이 십시일반 수습하는 아주 익숙한 광경 앞에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창피해서 도망가고 싶다. ​ 도망가고 싶다.
인생캐 경신? <카터>로 돌아온 주원의 파이팅 엿보이는 역대급 캐릭터 3

인생캐 경신? <카터>로 돌아온 주원의 파이팅 엿보이는 역대급 캐릭터 3

드라마 , , , 영화 등 매 작품 단단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를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8월 5일 공개되는 는 의문의 작전을 완수해야만 하는 기억을 잃은 남자 '카터'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해당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7kg가량 살을 찌우고 몸을 만들었다는 주원은 "단 하루라도 액션을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비교할 만한 작품이 없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탑건: 매버릭> 등 6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탑건: 매버릭> 등 6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출연 톰 크루즈, 마일즈 텔러, 제니퍼 코넬리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수퍼스타 블록버스터의 모범 답안★★★★은 톰 크루즈 그 자체다.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자신을 스타덤에 올렸던 36년 전 작품의 속편으로, 세상에 없던 방식이라기보다 정석 그대로 전설을 새로 쓴 수퍼스타를 향한 애정과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다. 여전한 현역이 새로운 세대를 존중하며 ‘골동품’으로 불가능의 벽을 넘는 이야기 안에는 전통적 블록버스터의 방식으로 일군 정직한 쾌감이 있다. 오래된 것이 반드시 낡은 것만은 아니다.
<니얼굴> 정은혜 작가의 자립 :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

<니얼굴> 정은혜 작가의 자립 :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

“네가 정말 그림을 그려. ” “잘 그려. ” 드라마 의 등장인물 영희는 혼자 그림을 그린다. 영희는 발달장애인이기도 하다. 그의 존재는 극에 고독과 사랑의 기운을 진하게 드리우고, 그의 그림은 서사 전개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을 만든다. 세상은 아직 그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지만, 그래도 영희 곁엔 영희만큼이나 어여쁜 이들이 있다. 적어도 드라마는 그렇게 말한다. ​ 시놉시스 첫 문장에 단독으로 등장할 법한 캐릭터는 아니나, 영희는 드라마 귀퉁이에 서서 극의 숨은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정시우의 Aroom] 오정세와 ‘병원 근육치료실’에서 나눈 대화

[정시우의 Aroom] 오정세와 ‘병원 근육치료실’에서 나눈 대화

요정세라 불리는 남자 K-드라마 리그 2019/2020 시즌 올스타전이 열렸다면, 가장 많은 출장 기록을 세웠을 선수는 ‘요정세’ 오정세일 것이다. 실로 그가 연기한 캐릭터 모두가 브라운관의 대어들이었다. 노규태의 지질함은 오정세의 육신을 빌어 사랑스럽게 만개했고, 빌런 권경민은 오정세를 통과하며 정당성을 획득했으며, 문상태는 오정세 안에서 타인을 품을 수 있는 인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