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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독창적인 상상과 표현으로 이름을 알린 만화가와 호러 외길을 걸은 영화감독의 만남. 완벽하다. 4월 16일 개봉한 〈사유리〉는 기발하기로 소문난 두 예술가의 만남이 빚은 작품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이사 온 집에서 사유리라는 원혼을 맞닥뜨린 카미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렇게만 보면 흔한 ‘귀신 들린 집’ 호러일 것 같은데, 영화는 중반부 전복적인 전개로 오직 이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운을 빚는다.
가수 휘성 유족, 휘성 이름으로 조의금 전액 기부 결정

가수 휘성 유족, 휘성 이름으로 조의금 전액 기부 결정

지난 10일 별세한 가수 휘성의 유족이 장례 기간 동안 모인 조의금 전액을 고인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휘성의 동생 최모 씨는 17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례 기간 보내주신 조의금 전부를 가수 휘성의 이름으로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씨는 "이 부분은 차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시 한번 저희 형을 기억해 주시고 찾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인터뷰] “2025년 용기가 필요하다면 〈검은 수녀들〉을 보시길...” 〈검은 수녀들〉 전여빈

[인터뷰] “2025년 용기가 필요하다면 〈검은 수녀들〉을 보시길...” 〈검은 수녀들〉 전여빈

전여빈은 무섭게 성장하는 배우이다. 2017년 로 장편 데뷔를 한 이후 (2018)로 영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고 JTBC , tvN 등의 TV드라마로 저변을 확장했다. 그런 전여빈이 지난 12월 24일 영화 을 통해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 독립투사로 극장을 찾더니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구마를 하는 수녀로 돌아왔다. 지난 21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만난 전여빈은 기자들의 질문에 진중하고도 유쾌하게 답을 이어나갔다.
[인터뷰] ‘비포 시리즈’에 대한 한국의 답장 … “제자리 같은 우리 일상도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어요” 〈미망〉 김태양 감독

[인터뷰] ‘비포 시리즈’에 대한 한국의 답장 … “제자리 같은 우리 일상도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어요” 〈미망〉 김태양 감독

​ 종로에서 ‘여자’ 는 과거 연인이었던 ‘남자’ 를 우연히 만난다. 영화 모더레이터를 하러 서울극장을 가야 하는 여자는 길을 못 찾고, 남자는 여자와 동행한다. 두 남녀는 청계천, 을지로 공구상가를 지나며 이순신 장군 동상에 얽힌 시답지 않은 대화를 나누다 헤어진다. 그리고 남자는 ‘현재의 연인’ 을 만나, 방금 전 연인과 걸었던 길을 걷는다. 몇 년 후, 여자는 회식 후 서울극장에서 만난 ‘팀장’ 과 종로의 밤길을 걷는다. 전 연인과 했던 대화의 소재들이 다시 등장한다.
[안녕 시리즈온②] 할머니들이 영화를 만든다! 노인 성장 다큐멘터리 〈작은 정원〉

[안녕 시리즈온②] 할머니들이 영화를 만든다! 노인 성장 다큐멘터리 〈작은 정원〉

시리즈온 서비스가 오는 12월 18일 종료된다. 구매나 대여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보관함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네이버 시리즈온은 OTT 플랫폼에 없는 콘텐츠가 구비되거나 특정 콘텐츠 관련 부가영상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서비스 종료가 무척 아쉬운 마음이다. 비록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라도, 시리즈온에만 구비돼 있는 영화를 선정해 소개하고자 한다. 과거 한 번 소개했던 '넷없왓없시있' 콘텐츠 외에도 각종 플랫폼(U+모바일tv 제외)에 없는 영화들을 이 기회에 만나보는 건 어떨까.
[인터뷰]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 릴레이 인터뷰③ 남윤수, 오현경 배우 “성소수자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

[인터뷰]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 릴레이 인터뷰③ 남윤수, 오현경 배우 “성소수자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

​ 10월 2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8부작 티빙 시리즈 에는 성소수자 고영 을 중심으로 그가 관계 맺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성소수자가 가족과 겪는 여러 갈등의 지점 역시 중요한 지점이다. 친구, 연인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다른 회차와 달리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3~4회 은 성소수자 아들을 둔 엄마 은숙 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세심하게 짚어내는 드라마다. 은숙은 결혼정보회사를 다니는 말 그대로, 결혼에 있어서는 전문가이지만, 실상 자신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운 상처가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90년대생 여성배우④: 아요 에데비리] 〈더 베어〉의 똘똘한 셰프 시드니와 아요 에데비리가 걸어온 길의 공통점

[90년대생 여성배우④: 아요 에데비리] 〈더 베어〉의 똘똘한 셰프 시드니와 아요 에데비리가 걸어온 길의 공통점

확실히 달라졌다. 영화, 드라마의 신작들을 슥 둘러만 봐도 이젠 젊은 배우들이 자주 보인다. 특히 연예계의 첨병이나 다름없는 할리우드는 진작부터 90년대생 배우들에게 배턴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들 중엔 이미 주목받으며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은 배우도, 이제 막 스크린 전면에 서면서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배우도 있다. 씨네플레이는 이 흐름을 다시금 들여다보고자 각자 주목하고 있는 90년대생 여성배우들을 선정해 소개하기로 했다.
할리우드 속편의 모범 답안 〈에이리언 2〉

할리우드 속편의 모범 답안 〈에이리언 2〉

지난 여름 가 개봉했다. 한동안 부진했던 시리즈를 다시 본 궤도에 올렸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시리즈 최고 작품이라는 , 를 기반으로 해당 작품의 향수와 세계관을 계승한 점도 돋보였다. 1979년 리들리 스콧의 손에서 탄생한 SF 영화 은 탄생 45년이 지난 지금도 현역 시리즈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79년 1편 개봉 후 7년 만에 만든 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그리고 훌륭한 속편으로 언급되고 있다. 수많은 시리즈 중 왜 유독 가 이런 고평가를 받고 있을까.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 〈경성크리처 시즌 2〉 외 9월 마지막 주 OTT 신작 (9/25~10/2)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 〈경성크리처 시즌 2〉 외 9월 마지막 주 OTT 신작 (9/25~10/2)

9월 마지막 주 OTT 신작 (9/25~10/2) 9월 마지막 주말 OTT 신작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기대작들이 대거 공개된다. 작년 말 올 초 거대한 대결과 애틋한 멜로를 동시에 보여준 가 더 커진 세계관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오며, 올여름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 또한 OTT에서 공개된다. 여기에 한일 양국 대표 배우들의 로맨스 감성 신작 시리즈,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의 만남만으로도 영화팬들을 두근거리게 할 작품이 안방에 찾아온다. 인사이드 아웃 2– 긴급재난알림. 라일리의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인터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정은채,김성규 배우 “촉촉한 눈빛? 나는 내 연기를 도저히 못 보겠더라.”(웃음)

[인터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정은채,김성규 배우 “촉촉한 눈빛? 나는 내 연기를 도저히 못 보겠더라.”(웃음)

는 시즌 2에 접어들며 인물들의 행동과 판단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재미를 확보해 나가는데, 선자 와 한수 의 관계에 더해 자꾸 눈길이 가는 관계가 바로 경희 와 창호 의 애정 전선이다. 선자의 형님이자 신분이 높았던 경희의 경제적 추락은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한국 역사의 큰 변곡점에서 가장 크게 롤러코스터를 타는 인물일지 모른다. 고결한 혈통과 품새를 유지해 온 경희는 마치 ‘온실 속의 화초’같아 보이지만, 무너져내리는 역사 안에서 억척스러운 생활력을 가진 여성 선자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자생하는 인물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