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이만희" 검색 결과

<그대 너머에> 리얼함의 형식이 우리를 기만할 때

<그대 너머에> 리얼함의 형식이 우리를 기만할 때

존재 너머 자동기계의 세계 는 감독이자 시나리오작가인 박홍민의 자의식이 반영된 작품이다. 주인공은 감독이며, 그는 작품을 위한 시나리오를 쓴다(정확하게는 시나리오가 스스로 쓰이고 있다). ‘영화에 관한 영화’라는 말은 이런 방식의 영화를 설명하는 데 유용한 데우스엑스마키나 같은 말이다. 이것이 시나리오인지 현실인지, 그렇다면 둘의 선후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뒤섞는 방식으로 영화 만들기를 은유
2020년 하반기 우리 곁을 떠난 영화인

2020년 하반기 우리 곁을 떠난 영화인

작년 하반기, 많은 영화인이 대중과 사랑을 나눈 작품들을 남겨놓은 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들의 생전 커리어를 돌아보며 추모한다. 엔니오 모리코네 Ennio Morricone
[8월 다섯째주 충무로통신]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강철비 2>, <정상회담>으로 제목 확정 및 크랭크인

[8월 다섯째주 충무로통신]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강철비 2>, <정상회담>으로 제목 확정 및 크랭크인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 으로 제목 확정 및 크랭크인 유연석, 곽도원, 정우성, 양우석 감독.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하는 양우석 감독의 신작 이 8월 27일 촬영을 시작했다. 은 9월 23일 다음웹툰에서 공개되는 웹툰 가 원작이다. 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은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한국 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는데…원본이 없어서 못 만나는 영화들

한국 영화사에 한획을 그었는데…원본이 없어서 못 만나는 영화들

얼마 전, 가 정식 개봉했다. 는 창작집단 장산곶매가 1990년 제작한 영화로, 회사의 횡포에 참다못한 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든다는 내용을 다뤘다. 당시 강압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는 검열을 피해 암암리에 상영됐고, 경찰이 들이닥쳐 상영을 막는 등 사건사고 속에서도 30만 명 을 달성했다. 이런 영화가 30년 만에 정식으로 개봉한 건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반면 와 달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지만 아직도 극장에서 만날 수 없는 영화가 있다. 원본 필름이 없기 때문이다.
한 시대를 대표한 배우 강신성일, 그의 영화 인생을 돌아보며

한 시대를 대표한 배우 강신성일, 그의 영화 인생을 돌아보며

강신성일(사진 씨네21) 2018년 11월 4일 오전 2시 30분경, 배우 신성일 이 폐암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한 시대가 저문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1960년 데뷔해 한국영화계의 아이콘이었던 배우 신성일, 지금까지도 영화계에 남겨진 그의 잔상을 정리해본다. 본명 강신영. 예명 신성일(申星一). 예명은 영화사 신필림과의 계약 때 신상옥 감독(·· 등 연출)이 지어준 것이다. 그야말로 영화계의 신성(新星)이 되라는 뜻이었는데, 그것이 그대로 이뤄졌으니 신상옥 감독의 식견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공간으로 인해 영화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 “공간으로 인해 영화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장률 감독 장률의 영화 속 사람들은 늘 어딘가로 배회한다. 베이징()과 몽골()과 충칭()을 거친 뒤 이리(), 두만강(), 경주(), 수색()을 지나왔다. 이들이 마주한 세상은 삶의 작은 희망이 되기도 하지만, 삶을 송두리째 뽑아 내동댕이치기도 한다. 장률의 신작 또한 윤영 과 선배의 아내 송현 두 남녀가 군산으로 떠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두 사람은 자폐 증상을 가진 딸 과 그의 아버지 가 운영하는 민박집을 찾으면서 네 남녀의 관계가 엇갈린다. ‘거위를 노래하다’는 부제는 당나라 시인 낙빈왕이 쓴 시
이 정도면 선방했나? 성공적이었던 리메이크 영화 10선

이 정도면 선방했나? 성공적이었던 리메이크 영화 10선

의 베트남 리메이크 영화 .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 형
깊어가는 가을에 보면 좋을 로맨스영화 5편

깊어가는 가을에 보면 좋을 로맨스영화 5편

가을이 깊어간다. 찬바람이 불면 로맨스영화를 봐야 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선언과 비슷하다. 누가 그렇게 정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을은 로맨스영화와 독서의 계절이다. 가을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개봉한 지 꽤 지난 영화들이 많다. 추억의 로맨스영화들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감독 롭 라이너 출연
장르의 마술사? 장르 탐험가! 김지운 감독의 주요 영화들

장르의 마술사? 장르 탐험가! 김지운 감독의 주요 영화들

김지운 감독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어느새 10년이 지난 ‘놈’들의 추격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어느새 10년이 지난 ‘놈’들의 추격전

해외 포스터. 머나먼 옛날, 만주에서 벌어진 세 총잡이의 결투.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은 이렇게 요약될 만큼 간결했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웨스턴 장르의 전설 석양에 돌아오다>와 1970년대 한국의 ‘만주 웨스턴’을 바탕에 두고, 거기에 당대 최고 스타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을 첨가하고 뒤섞었다. 액션과 미술, 황야를 가득 채운 로망은 기본이었다. 2008년 최고 흥행작 놈놈놈>은 그렇게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