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쩐 탄" 검색 결과

아직도 “애기야 가자!”로만 알고 있다면? 박신양 주요 필모그래피

아직도 “애기야 가자!”로만 알고 있다면? 박신양 주요 필모그래피

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1년이 더 지난 시간. 배우 박신양이 2013년 영화 이후 11년 만에 오컬트 휴먼 드라마 영화 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화가로서의 삶을 이어가던 그는 복귀작으로 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 시나리오를 봤을 때 두 가지 이야기가 한 영화에 들어있어서 끌렸다”라고 말하며 “아빠와 딸의 애틋한 감정을 다루는 휴먼 드라마와 오컬트 장르가 같이 담겨있었다. 한쪽 장르를 다루는 영화는 많이 있을 텐데 이렇게 두 가지 장르가 공존하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누구나 아는 재벌 로맨티시스트의 “애기야, 가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흔한 신파물. 신파에도 격이 있다. ​ 은 신파극이다. 오랜만에 보는 손자에게 대뜸 "밥은 먹었냐"를 먼저 묻는 할머니, 효도는 돈으로 하는, 건실하지만 어쩐지 차가운 첫째 아들, 어머니와 비슷한 삶을 살기에 눈에 밟히는 정 많은 둘째 딸, 사고뭉치 막내아들까지. 기시감이 드는 유교적인 가족 구성에 암에 걸린 할머니의 사연이 날아들자 속수무책으로 눈물샘이 개방된다. 하지만 억지 눈물즙 짜내는 신파극은 아니니 알레르기 반응은 잠시 넣어두시길.
장애인(長愛人): 길게 사랑해야 하는 사람 〈그녀에게〉

장애인(長愛人): 길게 사랑해야 하는 사람 〈그녀에게〉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장애 아이 육아보다 더 힘든 건 아이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류승연 작가의 에세이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 개봉했다. 언론인 출신 작가가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가 되며 겪은 일화를 담은 원작처럼 영화는 장애아를 키우며 겪게 된 상연 의 좌절과 분투, 그리고 삶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10년의 여정을 스크린에 담는다.
오아시스 재결합! 밴드 붐은 온다, 밴드 영화 7

오아시스 재결합! 밴드 붐은 온다, 밴드 영화 7

지난달 27일, 브릿팝의 레전드 밴드 오아시스가 재결합을 발표했다. 2009년 형제간의 불화로 공식 해체를 선언한 지 15년 만이다. 오아시스의 재결합이라니. 살아생전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두 사람의 재결합은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카디프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런던 웸블리, 에든버러, 더블린까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25년 라이브 투어는 140만 좌석이 매진이 되다 못해 암표 가격이 1000만 원을 호가하며 연일 화제가 될 정도다.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던 원작을 구해준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던 원작을 구해준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넷플릭스에 2022년 공개된 는 게임 소재 영상물치고는 꽤 독특한 작품이었다. 일본의 저명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전격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도 그렇지만, 원작이 되는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 초반 평가가 참담할 만큼 혹평이었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 말하자면 참 길지만, 「사이버펑크 2077」은 개발진의 노력과 꾸준한 패치 및 DLC 로 인해 평가 반전에 성공했으며 출시 2년 후 애니메이션 는 보란 듯이 흥행에 성공한다.
이 배우들이 여기서 다 나왔네, 〈솔약국집 아들들〉 3인방

이 배우들이 여기서 다 나왔네, 〈솔약국집 아들들〉 3인방

​ 이제는 OTT 플랫폼의 보급으로 제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드라마는 보는 일이 흔하지 않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간이 되면 가족이 다 모여 같은 드라마를 보는 시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선택받은 드라마들은 시청률이란 수치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그 화제를 토대로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하거나 재평가 받게 하기도 했다. 요즘 방영 중인 몇몇 드라마를 살펴보니 어쩐지 이 떠올랐다.
〈행복의 나라〉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행복의 나라〉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행복의 나라 감독 추창민 출연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변호인 ★★★☆ (2005)로 임상수 감독이 포문을 연 후 (2020) (2024) 그리고 까지, 1979년 10월부터 12월에 이르는, 즉 10. 26 사건부터 12. 12 군사반란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대한 영화들의 목록도 꽤 두툼해졌다. 여기서 는 그 틈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상관인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명령으로 10. 26에 가담해 결국 마흔 살의 나이에 사형을 당한 박흥주 대령.
〈그녀〉가 예측한 미래? 10년 전 영화 〈그녀〉 속 인공지능과 2024년의 인공지능 비교

〈그녀〉가 예측한 미래? 10년 전 영화 〈그녀〉 속 인공지능과 2024년의 인공지능 비교

영화 (Her, 2014)가 현실화됐다고 말하기에는 어쩐지 좀 새삼스럽다. 생성형 AI(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등을 창작하는 인공지능)가 보편화된 이래, AI와의 사람 간의 대화는 그저 ‘심심이’와 하던 이야기의 수준을 넘어섰다. ​ 가 10년 후 미래를 너무나 잘 예측한 것인지, 아니면 세상이 영화 를 본뜨는 것인지 헷갈릴 만큼, 영화는 2024년과 너무도 닮아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인공지능 사만다의 목소리가 ‘테오도로’ 뿐만 아니라 너무나 많은 사람(641명)을 홀렸던 탓일까.
묘벤져스뿐만이 아니다, 〈파묘〉를 빛낸 얼굴들

묘벤져스뿐만이 아니다, 〈파묘〉를 빛낸 얼굴들

파죽지세. 장재현 감독의 가 2월 22일 개봉 후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자가 고통받는 한 가문의 저주를 해결하기 위해 무당, 장의사, 풍수지리학자가 힘을 모은다는 내용의 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주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보는 맛을 더한다. 또 에서 훌륭한 연기로 빈틈을 채워내 공포를 더욱 깊게 만든 조연들이 있다. 영화를 빛낸 조연 4인방의 다른 영화 속 모습을 만나보자.
향기이거나 악취이거나, 괴상한 감독의 신작 〈가여운 것들〉 미리 보기

향기이거나 악취이거나, 괴상한 감독의 신작 〈가여운 것들〉 미리 보기

영화가 왜 영화여야 하는가. 이 질문의 답변으로 어떤 감독을 뽑아야 한다면 누가 가장 어울릴까.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은 정말 많은데, 어쩐지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슬그머니 떠오른다. 를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광의 선택을 받은 그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개성 강한 연출의 정수를 담은 영화들을 선보인, 그 어떤 영화감독들보다 '영화'에 어울리는 감독이다. 그의 작품을 프리즘 삼아 세계를 들여다보는 건 두세 시간에 딱 적합하지, 시리즈나 다른 매체에는 영 안 맞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