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전시" 검색 결과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태국의 영화감독/비디오 아티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특별전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에 맞춰 내한해 한국의 관객들을 만났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언론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와 특별전 관객들과 함께 한 아티스트 토크 현장에서 나온 그의 코멘트를 정리해 전한다. ​ Q. 큰 틀에서 감독님의 영화들과 현대미술의 연관점은 무엇인지. 원래 실험영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실험영화를 하고 있었을 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을 만든 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2010, 2020년대를 꿈꾼 1990년대 영화 5편

2010, 2020년대를 꿈꾼 1990년대 영화 5편

당장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요즘,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진다. 하나 1990년대에는 세기말 감성 때문인지 당장의 내일보다 먼 미래를 그린 영화들이 많이 나왔다. 1990년대 등장한 영화 중 20년 후 2010년, 혹은 30년 후 2020년을 그린 영화들을 모아보자. 1990년대의 우리는 어떤 세상을 꿈꿨을까. 정확히 2021년을 겨냥한 정확히 2021년을 지목하고 만든 SF 영화가 있으니,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 이 영화 속 2021년은 지금보다 훨씬 더 혁신적이다.
<부부의 세계>와 <인간수업>이 재현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

<부부의 세계>와 <인간수업>이 재현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

‘잘 만든’ 가학성의 위력 온라인상에서 드라마 와 을 말할 때 자주 발견되는 표현은 ‘사이다 전개’ 그리고 ‘마라맛’이다. 마라맛은 강하고 자극적인 막장의 ‘매운맛’에서 진화해 어딘가 고급스럽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감상을 맛에 비유하기 시작한 것은 말초적인 자극에 익숙해진 요즘의 창작-소비의 형태를 표상한다. 하이라이트 구간을 인터넷 클립이나 밈으로 흡수하기 좋은 상황에서 화제성을 노리는 드라마들은 이 맛의 지표에 의거한 채 폭력과 가학에 둔감해지고 있다.
직접 다녀와서 추천하는 강릉국제영화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셋

직접 다녀와서 추천하는 강릉국제영화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셋

영화제 주요 행사장이 열렸던 강릉아트센터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첫 주말. 아침부터 간간히 뿌리던 비가 그치자 오히려 공기는 말고 선선해졌다. 영화제의 주요 행사들이 포진한 강릉아트센터는 영화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강릉국제영화제는 어떤 행사들로 관객들을 맞이했는지 궁금해 할 독자들에게 강릉국제영화제의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하나.
영화만 보시게요? 강릉국제영화제 2배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총정리

영화만 보시게요? 강릉국제영화제 2배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총정리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 등 1960,70년대의 문학 영화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展’에서 상영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작 7편, 이란, 우크라이나, 브라질, 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정받은 신예 감독들의 탄탄한 데뷔작까지. 강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영화들과 함께, 이를 몇 배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강릉국제영화제가 준비한 부대 행사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시간과 장소를 미리 체크해 더 풍성한 영화제를 즐겨보시길.
가상현실 여행 안내서, BIFAN 비욘드 리얼리티 추천작 6

가상현실 여행 안내서, BIFAN 비욘드 리얼리티 추천작 6

올해 BIFAN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선보이는 비욘드 리얼리티 섹션의 VR 작품들은 현재 전 세계 VR 업계가 뉴미디어 기술이 지닌 어떤 특징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어떤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초청작에 비해 기술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작품, 매체의 한계를 딛고 다양한 크로스오버에 도전하는 작품도 있다. 그중 가장 혁신적인 방식으로 VR의 매체 특징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해외 매체 선정 ‘21세기 최고의 칸영화제 감독 25인’

해외 매체 선정 ‘21세기 최고의 칸영화제 감독 25인’

칸영화제가 한창이다. 이창동 감독의 이 경쟁부문에 초청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칸영화제는 대중적인 상업영화보다 작가주의, 예술영화를 주로 초청한다. 영화를 뜻하는 영어 단어 무비 와 시네마 가운데 시네마를 중심이 둔 영화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칸영화제에서는 상대적으로 배우보다는 감독의 이름이 중요하다. 해외 매체 ‘인디와이어’가 그들의 기준으로 “21세기 최고의 칸영화제 감독”을 선정했다. 총 25명으로 한국 감독도 포함돼 있다. 2000년 이후 칸영화제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간략하게 소개한다.
<곤지암>, <7년의 밤>, <레디 플레이어 원> 등 3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곤지암>, <7년의 밤>, <레디 플레이어 원> 등 3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출연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이화정 씨네21> 기자서스펜스의 감소가 주는 작용과 반작용★★★원작과의 속도전으로 볼 때 년의 밤>의 속력은 한참 느리다.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서스펜스를 구축한 원작과 달리, 영화는 인물들의 심리와 이면을 탐구하는데 집중한다. 작가적 시도와 모험이 주는 의미가 다분히 엿보이지만, 장르적 재미로 보자면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가는 선택이다. 극의 추진력에 발목을 잡고, 활력을 반감시키는 약점을 극복할 장치가 좀 더 고민되어야 했다.
영화일까 게임일까? 관객이 줄거리 정하는 상호작용 영화 시대 온다

영화일까 게임일까? 관객이 줄거리 정하는 상호작용 영화 시대 온다

영화일까 아닐까상호작용성, 게임과 영화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례 인터랙티브 드라마 스크린숏. 전세계 영화계가 조만간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야 할 것 같다. 어떤 문제냐 하면, 영화가 과연 VR영상 콘텐츠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상호작용성을 어떻게 인지할 것이냐의 문제다. 다시 말해 영화와 게임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극장에 조작 가능한 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들어가는 관객의 풍경을 상상해보자. 이는 영화를 보는 것일까. 게임을 즐기는 것일까.
첫 주말 맞은 부산영화제 풍경 생생 중계

첫 주말 맞은 부산영화제 풍경 생생 중계

영화의 전당 비프힐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하고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지난 이틀간 생각보다 한산했던 영화제 현장은 역시 주말이 되니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3일쯤 되니 이제야 영화제 주변 지리가 조금은 익숙해진 길치 에디터가 영화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영화제 현장 예매 전쟁의 현장 역시 영화제의 묘미는 아침 티켓팅 전쟁입니다. 저질체력 에디터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어떻게 밤새 술 마시고 이렇게들 빨리 일어날 수 있는 거죠. 에디터도 한 번쯤은 현장 티켓팅에 성공하는 씨네필의 기쁨을 누리고 싶어 아침 일찍 서둘러 나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