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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또 한 편,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 12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영화 이야기다. 제목부터 생소한 ‘면접교섭’은 ‘이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의미한다. 영화는 각자의 사정으로 이혼한 김재훈 씨(45세, 9살 딸을 둔 비양육자), 배상문 씨(54세, 10살 아들을 둔 비양육자)가 법적으로 매달 2회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자녀와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상황을 따라가며, 현재 대한민국의...
[인터뷰] “수영의 패션, 브래드 피트 참고하기도”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배우 이희준

[인터뷰] “수영의 패션, 브래드 피트 참고하기도”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배우 이희준

전략도 수완도 대단하다. 겨울 평균 기온 18도인 나라에 가서도 솜털 빵빵한 패딩 팔아서 떼 돈 버는 남자가 있다. 외환위기로 나라가 뒤집힌 90년대 말, 콜롬비아에서 속옷 밀수를 시작으로 자리 잡은 남자 수영 . 승승장구하던 그의 비즈니스에 동생 같은 청년 국희 를 영입한 그는 머지않아 수도 보고타에 대형 백화점 하나 세우는 게 꿈이다. 물론 제 수하인 줄 알았던 국희가 성장하면서 브로맨스에 가깝던 관계는 어긋나고, 이민자의 성공신화엔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오해 로맨스’부터 법정 드라마까지, 서현진의 연기 변신 5선

‘오해 로맨스’부터 법정 드라마까지, 서현진의 연기 변신 5선

​ 멜로 장인, 로코 퀸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배우 서현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로 돌아왔다. 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이번 작품에서 서현진은 기간제 결혼을 매칭해주는 회사 NM의 소속 직원으로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여자 노인지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 ​ 서현진은 가수로 데뷔했지만 팀이 1년 만에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했다. 하지만 배우 생활도 만만치 않았다.
당신이 몰랐던 킬리언 머피의 신비로운 얼굴들

당신이 몰랐던 킬리언 머피의 신비로운 얼굴들

킬리언 머피, 하면 어떤 얼굴이 떠오르는지. 아마도 대부분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킬리언 머피’가 떠오를 테다. 2005년, 놀란 감독의 의 스케어크로우 역을 시작으로 그는 시리즈와 , , 까지 그의 페르소나처럼 활동해왔다. 재밌게도, 그는 배트맨 역 오디션에 지원했으나 그 역은 크리스찬 베일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은 놀란은 배트맨의 적, 스케어크로우 역에 그를 캐스팅했고 그 이후 누구보다 그의 영감이자 얼굴로 활동했다.
[인터뷰] “힘을 빼고 나니, 비로소 힘이 나는 현장”, 〈힘을 낼 시간〉 배우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

[인터뷰] “힘을 빼고 나니, 비로소 힘이 나는 현장”, 〈힘을 낼 시간〉 배우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

​ ‘고작’ 스물여섯에, 이들에게는 ‘은퇴’라는 딱지가 붙었다. 춤과 노래가 좋아, 아이돌을 동경해서 십 대부터 뛰어든 K-팝 산업의 현장. 좋아하던 춤과 노래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산업을 이끌어 가는 성인들에게 이들은 그저 소모품에 불과했다. 은 지금도 조명 받고 있는 거대 아이돌이 아닌, 경쟁에서 밀려난 중소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이야기다. 불공정한 계약은 기본 디폴트값인지 모른다.
[부부명화] 독박육아 해봤다면 〈아빠가 되는 중〉

[부부명화] 독박육아 해봤다면 〈아빠가 되는 중〉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임신 기간에 못했던 치료를 더는 미룰 수 없어 수술 날짜를 잡았다. 예전에 받았던 수술의 후속 관리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지만, 그래도 어쨌든 이틀 정도는 시간을 빼야 했다.
[인터뷰] 넷플릭스 〈트렁크〉 공유, “‘나 당신이랑 자고 싶은 것 같아요’ 대사가 제일 힘들었다”

[인터뷰] 넷플릭스 〈트렁크〉 공유, “‘나 당신이랑 자고 싶은 것 같아요’ 대사가 제일 힘들었다”

배우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 전편 공개됐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서현진, 공유가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공개 전부터 많은 ‘드덕’ 들을 설레게 했는데, 는 사실 미스터리 멜로라는 외피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의 결핍과 모순을 관찰하는 심리 스릴러이자 범죄 드라마다. 는 ‘기간제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빌려,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다.
[인터뷰] 〈소방관〉 곽경택 감독 “영화를 본 사람들의 영혼을 맑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인터뷰] 〈소방관〉 곽경택 감독 “영화를 본 사람들의 영혼을 맑게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곽경택 감독은 장사상륙작전에 참여한 학도병들의 희생을 그린 영화 에 이어서 이번에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의 현장에 투입한 소방관들의 희생을 그린 영화 으로 극장가에 돌아왔다. 두 작품의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그는 실화에 얽힌 이들의 희생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두 작품을 고사했다고 한다. 실화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내 그는 그들의 희생을 외면하지 못하고 무겁게 통감한 채 작품을 시작했다. 그의 진정성은 작품의 모든 곳에 역력하게 녹아 있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염혜란, 제주4ㆍ3사건 소재 영화 〈내 이름은〉에서 만난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염혜란, 제주4ㆍ3사건 소재 영화 〈내 이름은〉에서 만난다

제주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32인과 659명의 시민 발기인을 필두로 한 제작추진위원회가 꾸려졌다
한국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제주4·3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을 신작으로 선보인다. 거장들이 선택하는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았다. 4·3영화 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이다.
'연상호 PICK!' 연니버스를 이끄는 여성 배우들

'연상호 PICK!' 연니버스를 이끄는 여성 배우들

연상호의 작품에는 꼭 배우를 궁금하게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대중에게 낯선 배우가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고, 이미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배우가 의외의 역할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들은 세상의 독특한 이면에 대해 주목하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세계를 구축하는 든든한 기둥으로 존재한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에서 눈에 띄는 순간을 선사했던 여성 배우 5인을 갈무리했다. 연상호의 망가진 세계에서 빛을 내는 이들은 '연상호의 여자들'이다. 김신록 김신록의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