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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SMILE! <조커> 장난 아닌 성적과 함께 북미 1위 데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SMILE! <조커> 장난 아닌 성적과 함께 북미 1위 데뷔

역시 호아킨 피닉스, 완전히 극장가를 뒤집어 놓으셨다. 개봉 전부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던 가 모두의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10월 개봉작 중 최초로 1억 달러 오프닝을 거두는 데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작년 의 최고 개봉 성적 기록을 새로이 썼을 뿐만 아니라 영화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첫 주말을 마무리했다. 와 함께 10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 깜짝 데뷔한 인도 액션 스릴러 는 소소한 성적을 올리며 9위로 데뷔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이방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법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이방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법

다시, 사랑하는 일 SF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으나, 는 분명 제임스 그레이 세계의 자장 안에 있는 작품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주에서조차 제임스 그레이의 인장이 고스란히 찍힌 영화다. 오랜 시간 제임스 그레이의 영화를 따라온 관객이라면 그가 SF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그리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레이에게 장르영화를 만드는 세공술이 장기라면 인물들의 심연을 그리는 건 태생적인 재능이다. 그의 영화의 중핵은 언제나 인물들의 심연에 있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힘을 영 못 쓰는 드림웍스, <어바머너블> 아쉬움 속 1위 데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힘을 영 못 쓰는 드림웍스, <어바머너블> 아쉬움 속 1위 데뷔

순위와 평가는 최고지만, 성적은 영화 제목 따라 ‘끔찍’ 했다. 드림웍스에서 7개월 만에 내놓은 애니메이션 신작 이 9월 마지막 주말 박스오피스의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평단과 관객의 반응이 상당히 좋음에도 첫 주말 스코어는 드림웍스 개봉작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하위권을 차지하면서 북미에서의 흥행은 장담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과 함께 개봉한 전기 영화 는 7위로 데뷔, 순위와 별개로 르네 젤위거의 독보적인 연기가 극찬을 받으며 가장 적은 상영관에서 가장 높은 극장당 평균 수익을 기록해 만족스러운 첫 주말을 보냈다.
인생 캐릭터는 무엇? 마고 로비 출연 영화 속 캐릭터 10

인생 캐릭터는 무엇? 마고 로비 출연 영화 속 캐릭터 10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작품, 원스 어폰 어 타임. . . 인 할리우드>가 지난 25일 개봉했다. 1960년대 말 황금기였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물 간 액션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스턴트 배우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의 이야기를 그렸다. 두 사람 외에 시선을 잡아끄는 또 한 명의 배우가 있으니. 바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였던 샤론 테이트 역을 맡은 마고 로비다. 매 작품마다 매혹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그의 인생 캐릭터는 무엇일지, 그가 출연한 영화 속 대표 캐릭터를 모았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해피 호건이 사랑했던 그 작품, ‘다운튼 애비’ 북미 1위 데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해피 호건이 사랑했던 그 작품, ‘다운튼 애비’ 북미 1위 데뷔

영국 상류층 이야기가 주말 북미 극장가를 휩쓸었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9월 넷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와 함께 개봉한 와 는 비슷한 성적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지만, 추후 흥행에 있어서는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평단의 평가는 좋지만 관객 반응은 안 좋은’ 와 정반대인 가 펼칠 치열한 순위 대결이 당분간 주말 박스오피스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만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울의 아들>, 죽은 나를 묻으러

<사울의 아들>, 죽은 나를 묻으러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건과 재현의 딜레마 ​ 지난 글에 인용한 오카 마리의 문장으로부터 다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사건’의 폭력을 현재형으로 하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이유로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말을 지닐 수 없는 것은 아닐까. ” 『기억 서사』, 김병구 옮김, 소명출판, 2004 “말을 지닐 수 없다”고 했으니 이 문장을 (상식적인 세계의 질서와 언어를 초과하는) ‘사건의 재현 불가능성’에 대한 언급으로 읽어도 무방하겠다.
<브로큰 플라워>, 왕년의 바람둥이는 옛 애인들을 만나러 갈 때 뭘 들을까?

<브로큰 플라워>, 왕년의 바람둥이는 옛 애인들을 만나러 갈 때 뭘 들을까?

​ 짐 자무쉬의 최신작이자 첫 좀비영화 의 개봉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 중 선곡 센스가 가장 빛나는 속 음악들을 소개한다. 영화에 주요하게 쓰인 에티오피아 뮤지션 물라투 아스탓케의 음악들은 푹푹 찌는 여름에 듣기에도 아주 그만이다. There is an End The Greenhornes & Holly Golightly 제작사 포커스 피처스의 로고 위로 타자기 소리가 들리고, 곧 그린혼스의 'There is an End'와 함께 분홍색 편지 봉투를 파랑 우체통에 집어넣는 게 보인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엑스맨: 다크 피닉스>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출연 소피 터너,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송경원 기자원점으로 돌아간 마침표★★★오리지널 트릴로지 3부작의 마지막 (2006)이 망쳐 놨던 ‘피닉스포스’를 다시 부활시켜 제대로 마침표를 찍는다.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진 그레이 를 중심으로 엑스맨 내부의 분열과 대립을 그렸다. 소수자들의 저항과 내부 갈등, 그리고 공존이라는 엑스맨의 전통적인 테마로 돌아가 드라마를 구축한 점은 납득이 간다. 빌런과 중심 히어로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영화제에서 우연히 발견한 보석 같은 영화 5편

영화제에서 우연히 발견한 보석 같은 영화 5편

집순이 기질을 가졌음에도 당장 뛰쳐나가고 싶게 만드는 5월의 날씨다. 완연한 봄을 맞아 곳곳에서 각종 축제가 열리고 있다. 뭘 해도 좋은 계절, 영화 보기도 좋은 시기다. 이런 시기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2일 개막했다. 전주영화제의 개막에 맞춰, 기자가 그동안 다녔던 영화제에서 우연히 발견한 보석 같은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이 영화들은 5월 4일 부터 5월 10일 까지 네이버 시리즈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던 필 감독의 <어스>, <겟 아웃>에서 달라진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것

조던 필 감독의 <어스>, <겟 아웃>에서 달라진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것

여기 차별이, 악이 있다 데뷔작으로 많은 상을 받은 감독이 감수해야 하는 운명이 있는데, 바로 두 번째 작품이 그간의 호평에 걸맞은지 검증하려는 무리와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인종차별 문제를 독창적인 호러 문법으로 풀어낸 (2017)은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을 포함해 전세계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147개의 상을 휩쓸었고, 배우 겸 감독 조던 필은 할리우드의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