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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름 이후 만나길 바라는 한국영화 기대작 5편

2020년 여름 이후 만나길 바라는 한국영화 기대작 5편

“혹시 전반은 버린 거냐. ” 만화 에 등장했던 이 대사를 지금 한국 영화계에 적용해도 될까.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상반기, 국내 극장 및 영화산업 전반이 얼어붙었다. 봉준호 감독의 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던 그때가 아득히 멀게만 느껴진다. 상반기 혹은 여름 개봉을 예정했던 많은 영화들이 일정을 늦췄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홍원찬 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개봉 2020. 08. 05. 상세보기 강철비2: 정상회담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봉 2020. 07. 29.
거짓말쟁이의 화려한 귀환, ‘로키(LOKI)’

거짓말쟁이의 화려한 귀환, ‘로키(LOKI)’

톰 히들스턴이 연기한 로키 이미 리타이어 한 히어로들 중, 관객이 가장 그리워하는 건 아이언맨이 확실해 보이지만 빌런도 히어로도 아닌 애매한 구역까지 경계를 넓힌다면 아이언맨을 능가할 수 있을지도 모를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다. 바로 로키다. ​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다채롭고 탄탄한 필모그래피의 소유자이자, 무려 캡틴 아메리카보다 큰 키와 체구에 영국식 발음까지 갖춘 톰 히들스턴이 연기하는 그 '로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히 많다.
애매하게 2편에서 끝난 '미완성 삼부작' 5편

애매하게 2편에서 끝난 '미완성 삼부작' 5편

성공하면 속편이 나오는 건 당연지사. 그중에도 통 크게 속편을 두 편으로 제작할 포부를 가지고 돌아오는 작품들도 있다. 이른바 '삼부작'을 완성하려는 큰 그림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된다. 하지만 2편에서 발을 헛디뎌, 혹은 어떤 이유에서건 완주하지 못하다면 큰 그림은 희망고문이 될 뿐이다. 그동안 삼부작을 예고했지만, 끝내 3편이 나오지 못하고 애매하게 2편에서 끝난 영화들을 소개한다. ​ ※ 이 분야 레전드 시리즈는 아래 포스팅에서 만날 수 있다.
좀더 얼티밋한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좀더 얼티밋한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

* 스파이더맨 시리즈 및 PS4 게임 의 스포일러 다수 포함 '스파이더맨. '하면 피터 파커지만, 를 비롯하여 PS4 게임 타이틀 에서도 활약을 보여준 바 있는 2세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최근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며 인기가도에 진입하고 있다. ​ 게임에서는 피터 파커를 사랑하는 스파이더맨 팬보이이자 스파이더맨과 동일한 능력을 갖게 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얼티밋 코믹스'에서 원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죽고 난 뒤 새롭게 스파이더맨이 되는 캐릭터였다.
여름 개봉 영화 대진표 확정! 최후의 흥행 승자는?

여름 개봉 영화 대진표 확정! 최후의 흥행 승자는?

최종 대진표는 나오지 않았다. 를 제외하고 나머지 3편의 영화는 개봉 날짜를 못박지 않았다. 그럼에도 대결의 구도는 정해진 것처럼 보인다. 여름 성수기 개봉 영화 리스트가 거의 확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영화산업에 구원 투수가 될 최고의 흥행작은 어떤 영화가 될까. 7~8월에 개봉하는 4편의 영화를 만나보자. 7월 개봉 예정 VS. 반도 감독 연상호 출연 강동원, 이정현 개봉 2020. 07. 00. 상세보기 원조 맛집. K-좀비의 열풍은 에서 시작됐다. 이후 넷플릭스 을 통해 해외로 퍼져나갔다. 이제 원조가 다시 나선다.
[인터뷰] 촬영하며 이준혁이 얄미웠던 이유는? <야구소녀> 이주영

[인터뷰] 촬영하며 이준혁이 얄미웠던 이유는? <야구소녀> 이주영

오로지 프로 선수가 되길 희망하며 우직하게 야구공을 던지는 소녀가 있다. 그러나 프로라는 벽에 부딪히기도 전, 수인은 여자 선수라는 이유로 프로 입단의 테스트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한다. 가까이에 있는 모든 이들이 포기하라 종용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한다”라 말한 수인이는 묵묵히 손에 피가 나도록 그 벽을 깨기 위해 야구공을 던진다. 영화 다. ​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올 초 방영된 드라마 에서 단밤의 요리사이자 트랜스젠더 ‘마현이’를 연기한 이주영이 주수인으로 돌아왔다.
김사부도 울고 갈 판! 조정석과 ‘낭만닥터’ 이익준

김사부도 울고 갈 판! 조정석과 ‘낭만닥터’ 이익준

“개그맨이야. ”(인턴 ‘홍도’) “아니, 낭만닥터. ”(인턴 ‘윤복’)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조정석)을 두고 쌍둥이 인턴 홍도(배현성)와 윤복(조이현)이 나눈 대화다. 비유도 적절하지, 실제로 익준을 보다 보면 ‘낭만닥터’라는 수식어는 본래 김사부가 아닌 그의 것이었나란 착각이 인다. 의대 입학 1등, 졸업도 1등, 승진도 1등, 나이트에서 노는 것도 1등인 인생을 살아온 익준은 그럼에도 허세가 없고 유들유들 명량 쾌활하다.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주디>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주디>

이번 제92회 오스카 여우주연상은 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으로 이미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고, '브리짓 존스' 삼부작으로 흥행에서도 정점을 찍어본 바 있는 그녀는, 그러나 이번 에 출연하기 전까지 다소 부침을 겪었다. 연기에 지쳐 2010년부터 2106년까지 긴 휴지기를 가졌고, 에 출연하기 전까지 성형에 대한 가십에 시달렸으며, 한물갔다는 오해도 받아야 했다.
그레타 거윅의 출세작 <프란시스 하> 음악으로 뜯어보기

그레타 거윅의 출세작 <프란시스 하> 음악으로 뜯어보기

현장의 그레타 거윅과 배우들 미국 인디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였던 그레타 거윅은 첫 연출작 (2018)에 이어 (2019)까지 훌륭하게 완성하면서 단숨에 당대 가장 중요한 여성 감독 중 하나로 떠올랐다. 거윅을 세계만방에 알린 (2012)를 음악을 구심 삼아 되돌아보자. 이미지 준비중 작은 아씨들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 플로렌스 퓨,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 엘리자 스캔런 개봉 2020. 02. 12.
<언컷 젬스>가 인물과 세계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방법

<언컷 젬스>가 인물과 세계의 부조리를 보여주는 방법

작은 괴물이 사는 곳 사프디 형제의 (2017)에 대해서 이용철 평론가는 “은 달릴 때보다 멈춰 설 때가 더 많은 영화”라고 비평했고, 나는 리뷰에서 이렇게 썼다. “코니 는 미친 듯이 질주하지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르기에 뱅글뱅글 맴돈다. ” 그런 영화들이 있는 것 같다. 미친 듯이 달리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주위를 돌아보니 다시 출발점에 서 있는 영화. 봉준호의 영화가 그렇다. 봉준호의 영화는 어리석은 자들에 대한 영화이며, 어리석은 자들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자들이다.